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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여름휴가

남티롤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6-08-03 23:44:39
초록의 평원 위에 갈색의 숲산이 있고 그 위 정상에는 돌산으로 이루어진 북이탈리아의 돌로미티.

한 곳에 머물면서 여기 저기 해발 2천의 산중턱에 케이블카 타고 가서 20도 정도의 온도에 4시간 정도 산책과 트레킹을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맛있는 남티롤, 이탈리아 음식 먹고 동네 밤마실 산책하고 잡니다.

일주일간 한 곳에서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네요. 매일 음식도 바뀌고 산봉우리도 다르고. 성인 1인당 6박7일 조석식 40만원정도니돈도 많이 안들고..

다음 주는 ... 지낼려고 합니다. 매년 여름 이렇게 보내고 싶지만 돈도 없고... 아름다운 가족 휴양의 추억으로 남겨야 겠어요.
IP : 188.13.xxx.2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탈리아
    '16.8.3 11:48 PM (49.169.xxx.163)

    정말 여름 이탈리아는 참 멋지죠?
    어딜 가든....
    유럽살면 어떻게든 아끼고 아껴서 여름 한 2주는 이탈리아에서 지내고 싶어요. 매년 한 도시만 가서.
    한국에 사니 비싼 비행기값은 차치하고 시차적응이 무서워서 못가요 ㅎㅎ

  • 2. 정말요?
    '16.8.4 12:06 AM (121.172.xxx.143)

    제가 누리고 싶은 휴식이예요.
    돌로미티에서 머물기.
    놀랍네요.
    일주일에 40만원이라니.
    어느 호텔인지 알 수 있을까요?

  • 3. 남티롤
    '16.8.4 12:17 AM (188.13.xxx.215)

    http://reisen.tchibo.de/index.php/reise-italien_suedtirol_luesen_italienreise...

    이 정도 호텔은 40이구요. 좀 더 화려하거나 오래된 호텔은 70 정도구요. 위생이나 서비스는 같더군요. 저는 실속형^^

  • 4. 감사, 감사
    '16.8.4 12:24 AM (121.172.xxx.143)

    원글님. 고마워요.
    음,
    아마도 내년 여름에 제가 그곳에 있을지도 몰라요.^^

    가족들과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안부도 전해 주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아줌마가 축복을 보낸다고.....

  • 5. 감사, 감사
    '16.8.4 12:27 AM (121.172.xxx.143)

    아, 깜빡했네요.
    로고가 낯 익어서 다시 봤더니
    치보?
    그 맛있는 커피 치보.
    그런가요?

  • 6. 까막눈이지만
    '16.8.4 12:38 AM (182.211.xxx.221)

    사이트화면만 봐도 가고싶어지네요

  • 7. 남티롤
    '16.8.4 12:54 AM (188.13.xxx.215)

    감사합니다^^ 저도 기분 좋네요. 애들과 수영하고 선탠도 하다가 방에서 쉬고 있어요.

    1시간 뒤에 호텔 레스토렁에 내려갈려구요. 오늘 저녁은 그릴파티와 동네 가수도 한분 온다니 ㅋ 재밌을꺼 같아요.

    커피 맛있는 그 Tchibo 맞아요. 자회사로 여행사가 있는데 상품이 꽤 실속이 있는거 같아요^^

    트레킹 좋아하시면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거 같아요. 겨울 스키시즌이라 2배로 올라가구요. 봄 가을은 지금의 65%정도로 더 싼거 같아요.

  • 8. 감사,감사
    '16.8.4 1:18 AM (121.172.xxx.143)

    부럽네요.
    저 멋진 곳에서 그릴파티와 노래까지.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내년 휴가를 기약하며
    그동안 무시했던 동네 뒷산이나 자주 가야겠어요.^^

  • 9. 어머낫!
    '16.8.4 6:04 AM (82.52.xxx.31)

    언제까지 머무세요?
    제가 사는 곳입니다.

  • 10. 쭈니
    '16.8.4 7:52 AM (211.202.xxx.209)

    와~~~~부러워요.
    돌로미테는 정말이지 꼭 가고 싶은곳이예요.
    내년 이탈리아 일주 하면서 꼭 가야지하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트래킹 너무 좋아하거든요.
    진정한 휴가를 보내고 있으시네요.

  • 11. 부러워요
    '16.8.4 8:24 AM (174.138.xxx.139)

    어머낫 님
    그런곳에 사는기분은 어떤걸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쯤에 다녀오고싶어지네요
    혹시 이글 보시면 질문이... 그곳에서 친퀘테레 어느정도 먼가요?

  • 12. 곰돌이
    '16.8.4 9:28 AM (121.190.xxx.108)

    돌로미티 숙소는 주로 어디서 찾아 보셨나요?
    저 위에 올리신 곳만 보신 건가요?

  • 13. 가고싶어요
    '16.8.4 9:40 AM (125.178.xxx.133)

    이탈리아 돌로미티.
    환상적인 티롤도 ..

  • 14. ㅎㅎㅎ
    '16.8.4 10:50 AM (220.117.xxx.91)

    이탈리아. 돌로미티.

  • 15.
    '16.8.4 11:30 AM (121.131.xxx.43)

    죄송한하지만, 몇가지 질문이요.
    한국에서 휴가 가신 건가요?
    비행기표와 호텔 예약은 어떻게 하셨나요?
    2인이라면 대강 총경비도 궁금합니다.

  • 16. 작년가을에
    '16.8.4 12:30 PM (211.212.xxx.147)

    도비아코에서 1박, 담페초에서 1박 했는데
    그땐 케이블카가 운행을 안해서 그냥 호수랑 동네만 구경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알프스는 나라마다 느낌이 달라요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했는데
    공용 욕실이라도 개인별로 부스가 여러개 되어 있어서 편하고 시설도 깔끔해요

  • 17. 릴리안
    '16.8.4 2:10 PM (218.38.xxx.32)

    돌로미티 휴가

  • 18. 부러워요님
    '16.8.4 4:51 PM (82.52.xxx.31)

    친꿰떼레는 돌로미테에서 내려와 고속도로를 타면 승용차로 약 4시간 소요됩니다.
    친꿰떼레는 리구리아 해안이라 지역마다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있고요.

  • 19. ..
    '16.8.4 5:10 PM (59.12.xxx.242)

    이탈리아 돌로미테. 색다른 휴양지네요

  • 20. 모로가도
    '16.8.4 8:15 PM (175.223.xxx.29)

    이태리 제노아에 살았는데 칭퀘떼레 배타고갔던기억~
    살던 곳이 해안가라 워낙 아름다웠어서 칭퀘테레갔을 때 큰 차이를 모르게ㅛ더라구요.


    제가가장 못잊을 것은.......
    이태리 제과점의 파이종류요.

    네르비라는 동네 버스종점에있는 제과점이었는데
    파이가 예술@@
    이태리계시는 동안 제과점 공략을 권고합니다~ ㅋ

  • 21. 곰돌이
    '16.8.4 8:56 PM (121.190.xxx.108)

    치보사이트의 팩키지 여행이네요.
    독일 사시나요?
    너무 좋아 보여요.

  • 22. 비가 많이 오네요
    '16.8.5 4:50 PM (82.52.xxx.31)

    오늘은 비가 엄청 내리는데 원글님 가족은 바에 앉아계시나요?
    시내로 내려와 쇼핑이라도 하시는지?
    제 닉넴은 Stellina입니다. 시간 나시면 쪽지주세요.

  • 23. 이탈리아
    '16.8.6 4:13 PM (80.6.xxx.59)

    돌로미티..생각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아기 좀 크면 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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