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는 몇살부터 마시나요?

ㅇㅇ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16-08-03 23:15:38
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해요.
근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항상 아쉬워요. 같이 마시고 싶은데..

몇살쯤에 커피에 입문하나요? 혹은 입문 시켜도 될까요?
저는 중학생때 학원 매점에서 캔커피 사마신게 시작인거 같은데...

요즘은 더 빠른가요?
궁금합니다~~
IP : 175.112.xxx.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8.3 11:17 PM (112.150.xxx.63)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마셨던거 같아요.
    복도에 커피자판기가 있었거든요.
    공부하다 졸리면 친구들이랑 뽑아먹곤했었어요

  • 2. ...
    '16.8.3 11:22 PM (210.2.xxx.247)

    저는 더위사냥은 어릴때부터 먹었는데
    커피는 대학가서부터 먹었어요

  • 3. 저도 대학가서요
    '16.8.3 11:25 PM (175.223.xxx.201)

    초딩 때 아버지 냉커피 한 잔 마시는게 맛있어보여서 먹으려했더니 다들 깜짝 놀라며 어린이들은 카페인성분때문에 안 된댔고 중학교 때 자판기가 있어서 커피마셔봤는데 딱히 안 땡겨서 안 마셨어요. 대학 가서 마셔보니 그땐 괜찮아서 핸드드립으로 마시다가 이제 귀찮아서 집에선 캡슐로 먹어요

  • 4. 저는
    '16.8.3 11:29 PM (103.51.xxx.60)

    고딩때 시험기간에는 캔커피 한두개씩은 먹었어요

  • 5. ///
    '16.8.3 11:29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적어도 대학가서부터요.
    카페인 성분이 혈액속에 있는 칼슙 재흡수를 방해해서 미성년자의 뼈성장을 방해합니다.

  • 6. ///
    '16.8.3 11:29 PM (61.75.xxx.94)

    적어도 대학가서부터요.
    카페인 성분이 혈액속에 있는 칼슘 재흡수를 방해해서 미성년자의 뼈성장을 방해합니다.

  • 7. ㅇㅇ
    '16.8.3 11:35 PM (175.112.xxx.55)

    에구 대학생이라니... 멀었네요 ㅎㅎ
    성인의 커피 한잔 정도는 카페인이 별 영향을 못끼친다고 알고 있었는데 미성년의 경우는 더 조심시켜야하는군요..

  • 8. 다빈치미켈란
    '16.8.3 11:37 PM (114.201.xxx.24)

    요즘은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바리스타반이 중학교에도 있어요.
    초등학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애들 물어보면 매일가서 커피 사먹는다고 하던데요.

  • 9. ㅇㅇ
    '16.8.3 11:40 PM (121.168.xxx.41)

    우리 애 중학교에도 바리스타반 있어요ㅠㅜ

  • 10. ///
    '16.8.3 11:45 PM (61.75.xxx.94)

    가습기살균제도 안전하다고 팔았던 나라이니
    중학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반 운영하고 성장기 어린애들이 커피 마셔도 단속 안하는 게
    놀랍지도 않네요.
    적어도 카페인이 애들 목숨을 직접적으로 앗아가지 않으니....

  • 11. ///
    '16.8.3 11:46 PM (61.75.xxx.94)

    학교, 정부, 기업이 국민건강에 해로운 일은 안 할 거라는 착각은 하지맙시다.

  • 12. ..
    '16.8.3 11:47 PM (114.204.xxx.212)

    고등때부터 마셔요
    키가 작아서 못마시게 했더니, 술처럼 성인만 마시는건줄 알았대요
    친구가 편의점에서 사는데, 신분증 검사안해? 물었다가 폭소 ㅎㅎ

  • 13. 토토
    '16.8.3 11:49 PM (115.137.xxx.246)

    저는 72년생. 초등학교때부터 엄마한테 얻어 마셨어요. 엄마가 커피를 기가 막히게 맛있게 탔어요. 그 맛에 이끌려 구박받으면서도 한모금, 한 잔씩 얻어마시다가 중학교부터는 좀 더 자연스럽게 마시고...
    지금은 커피 마니아예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매일매일 신경쓰고 정성들여 커피 마셔요. 좋은 원두 사고 다양한 기계와 추출법 다 시도해 보고요.. 불면증이 좀 있어 그러면 안 되는데 포기를 못해요. 커피가 주는 위안이 참 커요. 요즘은 오후 3시 이후는 안 마시는 수준으로 조절. 커피에 쏟아부은 정성과 돈 모아보면 어떻게 되었을까 가끔 상상합니다..^^

  • 14. 토토
    '16.8.3 11:50 PM (115.137.xxx.246)

    저 키는 161..큰 키는 아니지만 커피 안 마셨으면 더 컸을까요? ㅋㅋ

  • 15. ///
    '16.8.3 11:51 PM (61.75.xxx.94)

    카페인이 어린이 신체에 미치는 해악

    카페인은 체내에서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성장기 어린이의 뼈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줄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 16. 다시시작1
    '16.8.3 11:53 PM (182.221.xxx.232)

    저는 중학교때부터?
    마셔봐야 시험기간에 플라시보 이펙트로 한 잔 쯤요.

  • 17. 초등
    '16.8.4 4:14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저희집 어른들이 다 커피 좋아하셔서 아주 어릴 때부터 조금씩 조금식 마셨어요
    흰 우유 한 잔에 어른들 마시는 커피에서 조금 덜어내서 탄 그 커피우유 맛이 너무 좋아서 ㅎㅎ
    중학교 때부터 캔커피 마셨는데 본격적으로 혼자서 커피 타마신 건 고등때부터에요
    저도 저 윗님처럼 지금은 커피 마니아에요. 원두콩 고르고 골라 가장 맛있는 추출법으로 정성들여 마셔요
    단점은 카페인에 내성이 생겼는지 커피를 마셔도 잠이 안 깨요.. ㅠㅠ

  • 18. 저도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입문...
    '16.8.4 6:00 AM (112.160.xxx.226)

    미국서 이모가 놀러오셔서 좋은 커피를 잔뜩 주시고 가셨는데 엄마 몰래 훔쳐먹다가 우유타서 커피먹는게 낙이었답니다. 지금은 에스프레소 매니아라 하루 10잔이상 마심요…. 저에게 커피란 생각하는 힘과 각박함을 이기는 여유를 주더군요.

  • 19. ㅇㅇ
    '16.8.4 10:47 AM (24.16.xxx.99)

    저는 고2때 학교에 자판기 생기면서부터요.
    저희 아이도 고2 인데 이젠 같이 마셔요. 아이 친구들보면 고1-2엔 다들 마시더라구요.

  • 20. 저는
    '16.8.5 5:42 AM (119.82.xxx.84)

    31살때쯤부터 처음마셔서 지금은 매일 하루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씩 사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19 끝에서 두번째 사랑-김희애와 젊은남자탤런트 너무언밸런스해요 15 푸른 2016/09/05 3,986
592918 실비보험 청구서에 다른 보험 가입여부 5 실비 2016/09/05 843
592917 중등 자유학기제는 그 학기 빼고는 다 시험 보는 거 맞나요? 2 궁금 2016/09/05 903
592916 한양대 근처에 추천해주실 치과?? 5 ㅡㅡ 2016/09/05 821
592915 10년이 다 되가는 강습용 수영복 착용해도 될까요? 10 가을 2016/09/05 1,843
592914 대중소 몇개가 한달분량일까요? 2 화이트 2016/09/05 628
592913 지금 MBC 휴먼 다큐에서 강석우 편을 하고 있는데.. 6 ..... 2016/09/05 3,353
592912 안경점 소개 부탁드려요 1 분당님들^^.. 2016/09/05 495
592911 pt2회차....ㅋㅋ 탄탄 2016/09/05 805
592910 예전 장터에서 참기름 판매하셨던 수연향유님~ 16 챙기름 2016/09/05 1,623
592909 공무원추석상여금 5 이뽀엄마 2016/09/05 3,025
592908 샤오미 핸드폰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7 ㅇㅇ 2016/09/05 1,176
592907 3시간 틀고 티비가 너무 뜨거운데 3 ㅇㅇ 2016/09/05 428
592906 홍삼 믿고 살만한곳.. 8 ... 2016/09/05 1,599
592905 집안 대청소 하니 돈이 들어왔어요. 19 82고마워요.. 2016/09/05 6,114
592904 김치 레시피 3 고민주부 2016/09/05 1,710
592903 십여년 지난 지금 고등학교졸업증명서가 필요한데, 본인아니여도 괜.. 4 졸업 2016/09/05 1,668
592902 있다가,이따가 뭐가 맞나요? 23 ㅇㅇ 2016/09/05 4,187
592901 막말, 비아냥, 욕설 댓글 신고합시다. 2016/09/05 338
592900 오늘도 덥겠네요 4 늦더위 2016/09/05 870
592899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용? 9 걱정 2016/09/05 2,186
592898 단식20일째. . 어머님들이 위중. . 국민에게 부탁! 11 bluebe.. 2016/09/05 1,279
592897 마른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리는건 왜 그런가요? 2 모닝커피 2016/09/05 2,824
592896 요새 캥거루족들 정말 많지않나요. 16 2016/09/05 6,567
592895 40대 미스 친구 생일인데 뭘할까요? 8 생일 2016/09/05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