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초반 엄마가 머리가 너무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6-08-03 22:16:46
72세이신 친정어머니가 머리가 너무 아프시다고 자주 말씀 하세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6개얼전에 아산병원 신경과가서 검사도 해봤는데도 이상은 없다고 나왔는데도..
요즘도 계속 아프사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왜그러시는건지...너무 답답하네오.
어느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IP : 223.131.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rr331
    '16.8.3 10:18 PM (220.118.xxx.57)

    반드시 뇌씨티 찍으세요 뇌출혈이나 뇌동맥일수 있어요 반드시요!!!

  • 2. 운동은
    '16.8.3 10:20 PM (175.126.xxx.29)

    하시나요?
    일반 주부들도 운동안하면
    그렇게 머리깨질듯이 아파요

  • 3. ...
    '16.8.3 10:21 PM (223.131.xxx.215)

    뇌시티는 대형병원에서만 찍나요?
    엄마 지금 서울 와계시는데 내일이라도 당장 찍고 싶은데..
    대형병원은 예약이 많이 밀릴것 같아서요.

  • 4. ...
    '16.8.3 10:24 PM (223.131.xxx.215)

    운돔이라도 하기엔 그렇지만..
    지금도 농사일을 하세요.
    시골에서요...노동이시죠...t.t

  • 5. 운동은
    '16.8.3 10:25 PM (180.68.xxx.71)

    왜요?
    운동이랑 두통이 어떤관계가있는지요?

  • 6. ??
    '16.8.3 10:28 PM (118.219.xxx.104)

    아산에서 시티도 안찍어보고 괜찮다고 한건가요??

    그 의사 웃기네.

    신경과 말고 신경외과로 가셔서
    시티 찍어보세요.

    뭔가 보이면 의사가 엠알아이 찍어보자고 할겁니다.

  • 7. 신경외과....
    '16.8.3 10:38 PM (119.71.xxx.143)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처럼 신경외과로 가셔서 MRI 찍어보세요. 꼭이요.
    제가 2월부터 머리 한쪽이 깨질듯이 아파서 안먹어본 두통약이 없었고,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 쇼핑다니듯 돌았는데
    제일 마지막 신경외과에서 MRI 찍고 뇌종양 판정 받았습니다.
    목요일에 MRI 찍고 담당의가 결과보자마자 급하다고 그날 입원해서 금요일에 수술받았어요.
    그게 겨우 한 달 전 일입니다.

  • 8. 빨리
    '16.8.3 10:47 PM (211.215.xxx.191)

    응급실 가세요.

    지인이 그러다가 얼마전 뇌출혈로 쓰러지셨어요ㅠ_ㅠ

    이 더위에 농사라..
    위험해요.

  • 9. mri
    '16.8.3 10:55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꼭 찍으세요.
    외할머니 옛날에 비슷한 증상이셨는데
    맨날 두통약만 드시다가 쓰려지셔서 반신불수로 고생하다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도 이모(간호하느라)도 고생이 많으셨다고 들었어요.
    노인분들이 머리 자주 아픈 경우에 문제 있을 확률이 엄청 높아요.

  • 10. 혹시
    '16.8.3 11:16 PM (223.62.xxx.249)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신가요?
    엄마가 고혈압약 먹으며 지내다가 한달 내내 머리가 아프다고 이상하다고 그러셨는데.
    결국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어요
    뇌 사진 찍어보면 하얗게 터진 부분이 보여요
    여러 병원 가보세요 꼭..

  • 11. ...
    '16.8.3 11:28 PM (223.131.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기억을 정확히 못해서 그러는데..아산병원 신경외과였던것같고 씨티도 찍었을거예요.
    엄마가 시골에 사시긴 하셔도 병원은 자주 다니시면서 검사는 잘하세요.
    이번에도 다른곳 검사할겸 서울 올라오셨다가 머리 아프시다는 말씀 또 하셔서요.
    엠알아이는 시골에서 찍었다 하셔서 안찍엇던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내일 아침 되자마자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고혈압약 오래 드시고 계십니다.
    댓글보니 무섭네요..

  • 12. ...
    '16.8.3 11:31 PM (223.131.xxx.215)

    제가 기억을 정확히 못해서 그러는데..아산병원 신경외과였던것같고 씨티도 찍었을거예요.
    엄마가 시골에 사시긴 하셔도 병원은 자주 다니시면서 검사는 잘하세요.
    이번에도 다른곳 검사할겸 서울 올라오셨다가 머리 아프시다는 말씀 또 하셔서요.
    엠알아이는 시골에서 찍었다 하셔서 안찍엇던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내일 아침 되자마자 아산병원에 전화해서 정확히 물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고혈압약 오래 드시고 계십니다.
    댓글보니 많이 무섭네요..

    검사하면 항싱 이상은 없다나오고..
    엄마는 또 아프다하고요.
    답답하너요

  • 13. 올리브
    '16.8.3 11:34 PM (223.62.xxx.92)

    명지성모병원... 뇌전문병원인데
    괜찮아요..
    거기가 보세요.
    당장 병원에 모셔가세요.
    정말 큰일납니다,.

  • 14. 뇌는
    '16.8.3 11:38 PM (218.50.xxx.151)

    사진이 아직 정밀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단 MRI 반드시 찍으시고 이상 없다면 유명한 한의원 모시고 가세요.
    두통은 한방이 잘 들어요.
    아마 뇌졸증일 확률이 클 거에요.
    같은 경험 했는데...대형병원에선 이상 없다고 했는데 한의원에서는 초기 뇌경색이라고 했고....결과적으로 한의원 말이 맞았어요.

  • 15. 아이구
    '16.8.4 12:35 AM (182.221.xxx.172)

    제 어머니 CT 찍고 이상없다고 했는데 자꾸 머리가 어지럽고 해서 MRI 찍었더니 2.8미리 종양이 있어 수술했는데
    휴유증으로 잘 걷지 못하십니다.
    빨리 병원 가십시요..

  • 16. 꼭 병원가서
    '16.8.4 3:18 AM (222.232.xxx.113) - 삭제된댓글

    꼭이요 꼭
    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저희 동네도 70대 초반 어른신이
    그렇게 머리아프다고 하더니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지금은 거동을 못하게 됐어요

  • 17. 꼭 병원가서
    '16.8.4 3:24 AM (222.232.xxx.113) - 삭제된댓글

    꼭이요 꼭
    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저희 동네도 70대 초반 어른신이
    그렇게 머리아프다고 하시더니
    결국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지금은 뇌 손상으로 치매가 오셨고
    거동까지 못하게 돼, 요양원에 가셨대요.
    불과 한 달 전에 같이 운동 다니셨던 분인데 그리되셨다네요
    꼭 병원에 모시고 가서 정밀진단 받아보세요

  • 18. 신경외과
    '16.8.4 6:48 AM (58.123.xxx.9)

    저희 70총반 시어머니 머리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 있어
    시골 준 종합병원에서 머리 엠알아이 찍었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 서울 대학병원에서 다시 찍어보니 뇌종양이어서 바로 수술하시고 지금 회복중이세요.. 혹시 모르니 서울에서 다시 엠알아이 찍어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 19. ..
    '16.8.4 1:31 PM (118.223.xxx.146) - 삭제된댓글

    비타민b12 부족일 수도 있어요.

  • 20. 용인
    '16.8.4 2:40 PM (122.203.xxx.2)

    혹시 모르니 안과검사도 한번 해보시길
    급성녹내장와서 수술하셨는대요.. 머리가 깨질듯 아프시다해서 안과쪽이라고는 생각못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29 오사카 남바에 시마노우찌에 있어요 뭐 사갈까요? 4 여행 2016/09/15 967
596428 에코백 유행 좋긴 하지만 왜 남자들까지.. 31 ... 2016/09/15 17,474
596427 여름옷 목선부위에 때가 잘 지지 않아요 2 옷정리 2016/09/15 1,059
596426 포장되지 않은 산길 알려주쉐요 3 서울나들이 2016/09/15 445
596425 쿠팡 탈퇴했어요 추석선물 얘기듣고... 20 참나 2016/09/15 15,806
596424 하느님이 계시구나 언제 깨달으셨나요? 75 바이올린 2016/09/15 6,891
596423 펜션 갈때 뭐뭐 준비해가야할까요? 11 .. 2016/09/15 3,786
596422 뭐가 좋을까요? 갱년기 영양.. 2016/09/15 292
596421 롤렉스 로렉스 3 어우 2016/09/15 3,041
596420 혼술남녀 박하선 ㅋ 4 moony2.. 2016/09/15 2,965
596419 세상 살면서 큰 돈 날린 경험, 큰 금액의 공돈 생긴 경험 있으.. 7 ... 2016/09/15 3,625
596418 드라마 추천 부탁해요 추천 2016/09/15 481
596417 엄마가 돌아가시려 해요 38 어떡해요 2016/09/15 16,706
596416 다이아몬드 귀걸이 2부? 3부? 4 궁금해요 2016/09/15 2,452
596415 살면서 만난 정말 안 좋은 사람들요.. 8 2016/09/15 5,923
596414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결혼하는 경우는 어.. 3 궁금 2016/09/15 1,891
596413 왜 아기를 낳으면 아줌마 티가 날까요 16 ㅡㅡ 2016/09/15 7,160
596412 경주,울산 명절 지내러 가셨나요? 4 지진걱정 2016/09/15 1,256
596411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393
596410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761
596409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492
596408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188
596407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08
596406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1,950
596405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