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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 복수방법알려주세요.

minajjang 조회수 : 7,887
작성일 : 2016-08-03 21:35:06
도저히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서 글을올립니다 .

저만알고잇으면 정신이돌던지 화병나서 죽을거같아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이번엔 이혼을 각오하고잇습니다.

1년전부터 연락햇던 술집여자인지 조건만남여자인지 . 최근에도 문자를주고받은걸 알게되엇습니다

연락하다들킨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매번같은여자입니다.
매번 그여자 연락처를 거래처나 동료 이름으로해서 저장해서 눈속임을 해왔습니다.

요새 새벽에 회사에서 들어오는일이많고 회식이많고 새로운 회사적응하느라 그려려니 눈감아왓습니다. 촉이란게잇지않습니까..아니나다를까 회식끝나면 이여자와의연락을 시도해 만남을 가지려부던히노력을 했더군요. 상대방은 말그대로 창녀입니다.

돈을주고받으면서 관계언급에대한 문자내용. 3시간에2번 건전하게.
이러면서.......참 입에담기도싫습니다.

저희는 섹스리스입니다 . 결혼하지5년 아기가없습니다. 저..남편보다7살어린35입니다. 애기가잘안생깁니다 . 시도도안할뿐더라 제가 시도후 간지럽거나 염증으로병원가는일이잇어 시도를 못한다고하더군요...

그래요 제가 그렇게 약한몸으로 태어난이유도잇겟져..
그래도.. 저렇게 나한테는온갖핑계되면서 거부하는남자가
한여자한테 그것도 창녀한테 돈줘가며 저렇게1년동안매달릴수잇나요

어떻게복수해야하나요?
저는 이혼을각오로 하고있습니다.
창녀한테전화하니 그새 전화번호를바꿧더라구요

현금계좌이체한 증거자료도있고 , 그여지한테택시비하라고 그 새벽에 계좌이체10망원해주고 저한테는 돈없다 . 회사힘들다 .라고 입에달고사는 남편을 정말이지 증오합니다.

남편은 회사가바쁘다라고 말해놓고 퇴근길엔 그여자에게 안부를 묻더군요.

이런대접받으며 사느니 제가 죽는게낫겟습니까??
도대체 무슨정신으로 제가 살아야할까요?

지금친정엄마가 아파서 친정집에와잇는데 이대로 별거하고있습니다. 너무괴롭고 죽고싶습니다


IP : 110.70.xxx.20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어요
    '16.8.3 9:38 PM (175.126.xxx.29)

    그런 미친년놈들때문에 왜죽어요!!

    죽고싶으면 그 둘중에 하나와 같이 저승길 가세요(둘이 다 데리고 가든지)
    그러면 전 찬성!
    그런데 절대 혼자는 죽지 마세요.

    죽지는 말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킨후
    이혼하시고
    님 인생 사시길

    다행히 애는 없네요.

  • 2. ..
    '16.8.3 9:38 PM (120.142.xxx.190)

    흠~~이혼하심되죠~~그런놈때문에 뭘...

  • 3. ....
    '16.8.3 9:42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돈받고 하는 창녀니
    온갖짓을 다해 줬을테죠
    항문까지 빨아줬은듯
    오랄은 기본에
    그맛에 못 끊는 거였을테구요
    원래 밖에서 하면 와이프랑 하는게 재미가 없대요

    이혼하세요
    조용히
    아기도 없고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새출발 하세요

  • 4. ....
    '16.8.3 9:46 PM (221.157.xxx.127)

    성매매 불법인데 증거모아 고소하셈

  • 5. minajjang
    '16.8.3 9:46 PM (110.70.xxx.201)

    그런창녀랑 살던가 만나던가하지 왜 결혼을했을까요???
    도대체 왜 결혼을하고 애도 안낳고살고 이남자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걸까요 ? 정신병일까요?

  • 6.
    '16.8.3 9:46 PM (223.33.xxx.56)

    죽긴왜죽나요
    쓰레기는 버리면 되는거에요

  • 7. 원글
    '16.8.3 9:49 PM (110.70.xxx.201)

    잘때몰래죽여볼까 생각도듭니다

  • 8. 미쳤어요
    '16.8.3 9:50 PM (175.126.xxx.29)

    ㅋㅋㅋ
    완전범죄가 가능하면
    잘때 그렇게 죽여도 되죠
    고추 잘라도 되구요(이건 사례도 이미 있죠..?)

    근데 완전범죄가 어렵죠...
    부검하고 하면 다 드러나잖아요
    죽이고 나서 님이 감옥에서 10년정도 살고 나오면(살인은 보통 그정도인듯한데)
    님 부모님 상처받겠죠.

  • 9. 원글
    '16.8.3 9:52 PM (110.70.xxx.201)

    그창녀한테 성병도옮아왓겟죠....그러면서 저보고 의부증이니까 정신과가래요 ...... 죽이는것만이정답인거같아요...
    도저히 이제 남편으로 안보이네요

  • 10. *****
    '16.8.3 10:03 PM (1.237.xxx.15)

    님 관계후 가려운거 남편놈 지저분한 성생활때문 아닌가요??

  • 11. jipol
    '16.8.3 10:09 PM (216.40.xxx.250)

    그냥 헤어지세요. 이혼요.

    아직도 미련이 있으시네요 글내용 보니..

  • 12. jipol
    '16.8.3 10:13 PM (216.40.xxx.250)

    그리고 그 한여자한테만 주구장창 저러는거 보니 맘은 그여자한테 있는데요.

  • 13. 어이 없다
    '16.8.3 10:13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으면서 그런 인간이 어지간이 좋은가 보네요
    죽이니 자살하니 하면서도 이혼 생각은 없는거 보니

  • 14. ..
    '16.8.3 10:14 PM (222.109.xxx.50) - 삭제된댓글

    애없을때 이혼하셔야죠.
    저런 남자 애낳으면 아이도 불행해요.
    바람 못 고치고요.
    님이랑 님 아이까지 평생 고통입니다.
    증거잡아서 이혼전문변호사에게 상담받으세요.
    복수할가치도 없어요.
    이혼하고 좋은남자 만나 아들딸낳고 잘사는게 최고복수예요. 그때쯤이면 쓰레기 전남편 생각도 안납니다.

  • 15.
    '16.8.3 10:23 PM (220.83.xxx.250)

    애 낳지 말고 증거모아서 경찰에 신고하고 이혼하세요 .. 불법 성매매잖아요 ..
    시간이 지나면 더하면 더했지 사람 안바뀝니다 ;

  • 16. 원글
    '16.8.3 10:24 PM (1.247.xxx.197)

    그창녀 ..20대 여자에 돈은 40대 아저씨들만나서 벌고
    지남자친구는 멀쩡한20대만나는거같더군요. 그 창녀가 돌지않은이상 40대 돈없은아저씨 좋다고 만날까요,,남편이 현실을모르는건지.. 그 여자가 설마 본인을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는걸까요.. 제가20대때는 40대와의 만남 정말 토나올일인데요,,

  • 17. ....
    '16.8.3 10:27 PM (175.223.xxx.27)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가능하다면 알거지로 쫓아내버리세요.

  • 18. ..
    '16.8.3 10:32 PM (1.238.xxx.44)

    이혼하세요. 님 나이면 아직 젊은데 그런 미친놈하고 굳이 살 이유 있나요?? 애도 없겠다 .. 이혼하면 딱이네요.

  • 19. ...
    '16.8.3 10:33 PM (121.142.xxx.215)

    저라면.....
    남편짐 어느날 다 버리고 비번 바꾸고 님핸드폰번호 바꾸고 남은 인생 살겠습니다.
    아이없고 간통죄없고 상대가 창녀면 그냥 구질구질까지 갈필요도 없어요.
    정복수하고 싶으면 시댁식구 연락처 모두 알아내서 그간 님이 알고 있는내용 다 까발리고 헤어지세요.
    창녀 오랫만에 들어보는데 님이 못당할 확률이더 높아요.
    그리고 마음 정리된후에 이혼하세요.
    진짜 남편하고 살때보다 훨씬 잘살면 됩니다.

  • 20. 원글
    '16.8.3 10:43 PM (1.247.xxx.197)

    사랑이요? 마련이요 ? 그런서남아서 이혼못하는거아닙니다

    사랑은 예전부터없어졋구요...
    친정부모님이 힘들어하실까봐,, 가뜩이나 엄마가아파서 몸저느워잇는데말을못하겟네여....

  • 21. 아 열받아
    '16.8.3 10:4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미친 개자식
    미친년한테 줘버려요 그냥..

  • 22. ㅇㅇ
    '16.8.3 11:07 PM (211.237.xxx.105)

    괜찮아요. 친정엄마도 원글님이 그렇게 하고 사는거 알면 이혼하는거 찬성하실겁니다.
    자식이 힘든게 부모에겐 더 큰 형벌입니다.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빨리 밝히고 이혼하세요.

  • 23. 인생낭비
    '16.8.3 11:37 PM (182.221.xxx.245)

    쓰레기 때문에 인생낭비 그만하고
    아픈 부모님 핑계도 그만하고
    분리수거 끝내고 내 인생 찾으세요

  • 24. ..
    '16.8.3 11:58 PM (210.90.xxx.19)

    친정 어머님 이 상황을 제대로 아시면 이혼하라고 하실겁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다 털어놓으시고 이혼하세요.
    충분히 새로운 삶을 살수 있어요

  • 25. .....
    '16.8.4 12:13 AM (58.233.xxx.131)

    애없는게 천운이네요.. 나이도 많고.. 저런 썩은 정신으로 사는 남편인데 무슨 미련이 있어서...
    쓰레기에게 복수보단 어떻게 하면 내실속 챙기고 이혼할수 잇나 고민먼저 하는게 좋아보여요.

  • 26. 그냥
    '16.8.4 9:00 AM (220.118.xxx.44)

    ㄹ복수 할 만한 가치도 없는 인간이네요.
    빨리 이혼 하시고 새 삶 찾으세요. 더럽게 재수없는 놈 만났다 생각하세요.
    다행히 아이도 없으니(외도 하는데 무슨 아이가 생기나요) 빨리 나오세요.,
    아직 젊으니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 27. 지나가다가
    '16.8.4 12:48 PM (219.251.xxx.66)

    다행히 아이가 없네요.
    화나거 열뻗치는 마음 백퍼 이해해요.
    그러나 열내고 어쩌고 해봤자...
    우선 유리한 조건에 이혼하는게 어떤건지 먼저 살피셔서
    이혼준비 잘하시고
    엄마께 이러이러해서 이혼했다 하시면 속상하셔도 잘했다고 하실지도 몰라요.
    우선
    원글님께 유리한게 뭔지 알아보셔서
    차근차근 하세요.
    정신단디차리시구요!!!

  • 28. ,,,,
    '16.8.24 4:05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어느날 하루 맘잡고 남편을 잠자리에서 정복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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