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목매죽은 초등생얘기
너무 지친 재수생 눈물얘기
땡볕에 8시간 갇혀있다 의식불명된 애기.
다쳐서 이 더위에 집에갇혀있는 우리 친정엄마
가스중독으로 사지 마비되어 중환자실에 2년째 누워있는 어느 청년
아니,,내가 우울증 초기인가요
요즘 이런 얘기 제 머릿속으로 들어오면
아주 어디 사람없는데가서 목놓아 엉엉 둘고 싶은만큼
가슴이 아프고 아리고,,근데 해줄건 없고
남일인데도 저까지 막 우울해지네요
나이먹어가면서 이런얘기 들으면 더 그래요
학원에서 목매죽은 초등생얘기
너무 지친 재수생 눈물얘기
땡볕에 8시간 갇혀있다 의식불명된 애기.
다쳐서 이 더위에 집에갇혀있는 우리 친정엄마
가스중독으로 사지 마비되어 중환자실에 2년째 누워있는 어느 청년
아니,,내가 우울증 초기인가요
요즘 이런 얘기 제 머릿속으로 들어오면
아주 어디 사람없는데가서 목놓아 엉엉 둘고 싶은만큼
가슴이 아프고 아리고,,근데 해줄건 없고
남일인데도 저까지 막 우울해지네요
나이먹어가면서 이런얘기 들으면 더 그래요
힘들 땐 한쪽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일에 일일이 다 신경을 쓰고 감정이입을 하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저도 지금 이글 읽고 넘 우울해지네요
기도할 때
내가 모르는 세상의 많은 마음 아픈 사람들을
떠올리면 기도할게 너무 많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자유가 있잖아요.
전 외국 이야기 들으면 더 우울해요.
여성할례, 명예살인, 조혼풍습으로 고통받는 무슬림 어린이와 여성들.
전 어제 부산 교통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잠을 설쳤어요 ..
손주들 데리고 놀러 가시는 길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누가 상상할수 있었겠어요 ..
삶이란게 뭘까 ..
어떤 분은 이제 개업한 동네가게가 파리만 날리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ㄴ 저도 그러네요 동네 몇달을 봐도 손님 하나 보이지 않는 동네 피자집 유리 너머 고달픈 눈빛만 봐도 눈물나요
뉴스를 안보는게 정신건강에는 좋겠다싶은 요즘입니다.
현실감이 확 들면서 이런 사건사고 뉴스에도 다 감정이입이 되는거 같아요 ㅠ ㅠ 세월호 이후 더 그런듯 하구요 공황장애같어여 ㅠ
마음 고운 분들..
글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휴가로 제주도 갔다 왔는데....물론 좋은곳도 다니고
맛난것도 먹고 잘 지냈지만....중간중간 세월호 아이
들이 생각나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왔
는데 얼마나 설레고 좋아했을까 ㅠㅠㅠ
인생은 고행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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