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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용돈 저도 질문합니다

옥사나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6-08-03 14:34:45
자세한 내막을 적으면 뽀록날것 같아서 자세히는 못 적겠구요
아들만 셋인데....저희 신랑만 역차별 당한 케이스 입니다
형과 남동생은 집 혹은 전세자금이라도 받았지만...우리만 오로지 우리힘으로 자수성가한 케이스 입니다
없어서 못해주신거면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이지만 있으시면서 전혀 도움 안주셨습니다
지금은 빚에 허덕이고 계시구요

늘 왜 같은자식을 형평성있게 대해주시지 않으셨나에 불만가득이고...형이나 동생받은거에 1/10이라도 받았으면 이러지는 않겠다가 제 입버릇이구요

친정도움 조금 받은상태구요
시시때때로 물심양면으로 도움받고 있습니다

신조가 안주셔도 되니 바라지나 말아라...하고 살고있는데 잘못된건가요?
IP : 1.253.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 2:36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분이 능력이 좋거나 남편분 결혼할때 가세가 기울어서??
    다른자식들은 제 앞가림도 못한거 아닐까요

  • 2. ..
    '16.8.3 2:39 PM (222.100.xxx.210)

    당연거같고 현명하시네요
    가만히 있으면 어련히 무슨날엔 챙겨주고싶을텐데
    빚잇으면 집이라도 팔라하시고 도움받은 형제들이
    도움받은만큼은 도와야할듯
    진짜 용돈생활비 요구하는 시부모들보면 왜사나 싶어요

  • 3. ...
    '16.8.3 2:39 PM (58.230.xxx.110)

    맞아요...
    사람이라 드리기 싫은 마음 이해해요...
    우리 남편도 누나와 워낙 비교당하며
    차별당해 커서 그런지 부모한테 정이 그닥 없어요...
    누가 그 사람에게 뭐라 할수 있겠어요...
    인생이 깁엔테잌 아닌가요?
    부모자식은 자업자득이라 바꿔불러도 되구요...
    마음짐 갖지마세요...

  • 4. .....
    '16.8.3 2:43 PM (119.18.xxx.219)

    상견례때 있는 척이란 척은 다해놓고

    울 친정부모님앞에선

    그러곤 도움도 없고

    왜 허세 부리셨는지 지금도 그 허세게 반응하길 바라시는지

    외식시켜 준다할때도 거절하네요

    전 그게 큰 상처네요 진실되지 못하게 척한거

    우리부모님 작게 만든거 사실 실속은 우리집이라는거

    사업한다고 유세는 어디서 유세인가

  • 5. ㅁㅁ
    '16.8.3 2:4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런질문 저만 신기한건지

    아니
    남편과 의견맞출일이지 여기분들 의견이 왜 중요한가요 ㅠㅠ
    남의집은 이렇다라 해본들 싸움거리나 되는거지

  • 6. ...
    '16.8.3 2:53 PM (121.171.xxx.81)

    문제는 저렇게 차별당하고 자린 자식이 더 애정결핍에 효자노릇 하지못해 안달이란거죠. 남편이 끊어내지 못하는한 님 생각은 상관없어요.

  • 7. .......
    '16.8.3 3:07 PM (121.160.xxx.158)

    아들 마음은 아무리 역차별 당했다해도 부모가 곤경에 빠졌으면
    키워줬으니 용돈이든 도움이든 드리겠죠.

  • 8. ㅣㅏ
    '16.8.3 4:20 PM (14.53.xxx.34)

    당연한거죠. 바보다 아니고 ,,,,역차별 당했으면 똑같이 해드려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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