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돈 거리는 사람 어떠세요 ?

씁쓸... 조회수 : 11,986
작성일 : 2016-08-03 13:49:32
제가 순진했던 건지 .. 돈에 대해서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살았던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

가난했지만, 돈없어서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했구요

결혼할때도 정말 아무런 계산 없이 오로지 내가 좋은
사람과 했어요

남편은 너무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어머님께서 너무 돈돈 거리시는거예요 .
모든일을 정할때 기준이 돈이예요 ㅠ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돈때문에 사는거 같은 ㅠㅠ

아이가 어렸을때 우유를 쏟으니 아이 등을 때리시며
비싼 우유 쏟았다고 ㅠ
작은아버님 아들이 사업을 해서 돈을 잘벌어요
집안행사 하면 과일을 박스채 종류별로 차에 가득 싣고
옵니다 . 참.. 이런 이야기 정말 처음 하는건데 ....
그집 며느리에겐 사모님 대하듯 가만히 있으라 하시고
며느리인 전 도우미 대하듯 하십니다

그냥 한다리 건너니까 그러시려니 했는데 , 제가 넘 인격적으로 생각했었던듯 합니다 ㅠ

돈있는 사람, 돈없는 사람 대하는게 너무나도 확연히
틀려지시고 , 저에게 대놓고 올때 10만원짜리 과일
가지고 오는 사람이랑 만원짜리 과일 가져오는 사람이
같냐고 하시는데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ㅠ

하루종일 옆집 앞집 친구집 자식들 며느리 이야기 하시는데 주제는 모두 돈입니다 ㅠ
뇌의 90프로가 돈, 10프로는 남편, 자식인 ....

네... 살아보니 돈이 중요해요
적어도 비참하게 살지 않게는 해주니 돈 중요하죠

하지만 , 인생의 모든 목표와 목적이 돈인 인생 ㅠ

어머님이 살아갈 동력인거 같은 돈 ..
가치기준도 돈


과연 나는 돈에게 자유로운가 ?
나의 삶의 동력은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IP : 58.148.xxx.6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8.3 1:53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40중반인데 ,, 전 돈은 없어도 그냥 품위까진 아니어도 된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

    돈돈 거리며 돈때문에 부모에게도 무시 당하는 상황 되니 ... 참 ,,, 돈이 뭔가 싶어요 ㅠㅠ

  • 2. ...
    '16.8.3 1:57 PM (211.224.xxx.201)

    근데...그런 시어머니 지금 사시는게 어더신지 궁금하네요..

    제 모임중에 한사람이 그런사람이 있었어요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사는데....

    모임중에 그사람만 만원회비를 못내겠다고 하더라고요
    내서 쓰는 돈도 아니고 모으는돈인데...
    아이가 학원비를 들고와서 제아이게게 그러더랍니다
    우리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돈...

    결국 그엄마 딴엔 계산해서 집팔고 전세갔는데
    지금 억단위 넘게 차이나 사지도못하고잇어요

    알뜰이 아닌 궁상과 너무 돈돈돈돈거리는사람치고 크게 돈 많이 모은사람 전 못본거같아요^^;

  • 3. wjeh
    '16.8.3 2:04 PM (27.124.xxx.78)

    저도 그래요...돈이 최고에요.

  • 4. wjeh
    '16.8.3 2:05 PM (27.124.xxx.78)

    없어보니 더 그래요.

  • 5. 원글
    '16.8.3 2:08 PM (58.148.xxx.69)

    저희 어머님 엄청 돈모으셨죠 ㅠ
    그런데 큰아주버님 사업자금으로 고스란히 ㅠ

    아버님 공무원 연금 300나오는 것도 적금 든다고는 하시는데 ...

    큰아들네와 함께 살거라고 어머님 돈으로 큰집 지어 2년 살고 지금 서민아파트 17평 전세로 앨리베이터도 안되는 3층에 아버님 어머님 두분 살고 계셔요 ㅠ

    돈으로 사람 평가하고 인색하게 구시더니 말년이 ㅠㅠ

  • 6. ..
    '16.8.3 2:09 PM (210.217.xxx.81)

    솔직히 제대로 못 쓰더라구요
    그ㅑㄴㅇ 돈 세는 재미만 알뿐

  • 7. 원글
    '16.8.3 2:10 PM (58.148.xxx.69)

    남편이 막내인데,,
    시누이는 그냥 대학 졸업후 시집 가서 나름 잘살고
    위에 아주버님 두분다 60 가까이 되시는데 어머님돈으로 삽니다 ㅠ

  • 8. 원글
    '16.8.3 2:12 PM (58.148.xxx.69)

    신혼때 이천에 잠깐 살았는데 , 그때 어머님 오셔서 이천 미란다 호텔 목욕탕 가시라고 택시를 불렀어요
    목욕 다녀오셔서는 택시비가 8000원이나 나와서 니가 미워죽을뻔 했다고 씩씩 거리시는데 넘 놀랬어요 ㅠㅠ

  • 9. ...
    '16.8.3 2:15 PM (223.62.xxx.107)

    우리 시어머니가 저러세요.
    돈돈돈돈
    가스비얼마 전기세얼마 뭐가 얼마
    사람들만 만나면 징징징징
    근데 젊어 잘사실때 그렇게 사치가 심했어요.
    낭비도.
    계모임용 옷은 1년에 10번 의상실서 20년전 돈 100만원 이상으로 맞춰입었구요
    커피도 리필용 파우치에 든거 먹음
    안된다고 꼭 병만 사서 드시고
    뭐 예가 많아요.
    남들 재테크하던 호시절 사치하고 낭비하며
    살아서 실속은 하나도 없었고
    자식들 지원도 못했어요.
    근데 그 자식들만 보면 돈돈돈돈
    당신이 지금 이모양인건
    맞벌이 안해서라며
    전업인 절 들들볶구
    또 돈얘기.
    결국에 사람들 질려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질려요.아주 징그럽게.

  • 10. 돈돈
    '16.8.3 2:17 PM (115.41.xxx.77)

    거리는 분들보면
    정말 써야되는곳에 못쓰고 이상한데 한방에 털어 넣어요.

  • 11. 여기
    '16.8.3 2:31 PM (219.240.xxx.107)

    82에는 기승전돈인 사람 넘쳐나요.
    돈없음
    부모도 없고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구도 없는곳이 여기예요.

  • 12. 원글
    '16.8.3 2:33 PM (58.148.xxx.69)

    저희 어머님 알뜰하셔요
    문제는 말도 많으신데 매 문장마다 돈이 들어간다는거예요 ~

    고등어가 맛있다 그러면 생물이라 비싸더니 역시 돈이 좋다 . 이런식이요

    모든 결정의 중심도 돈.
    판단의 근거도 돈
    사람을 볼때도 돈많은 사람, 없는 사람

    저희 아이 병원 입원했을때도 아이 병보다는 병원비 이야기 ...

    돈돈 거리시는게 어려운 시절 고생하셔서 그런건 아닌게 시댁이 못사는 집도 아니었고,
    아버님도 교육공무원이셔서 한평생 집 , 학교 밖에 모르기는 학자이셨어요 .


    어머님에게 있어서 돈은 다른 의미인거 같아요 ㅠ
    워낙에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욕심도 많으시고
    인정욕구도 강하시고 ...

    어머님이랑 함께 있으면 왠만하면 잘 참는 성격인데
    참기가 힘들어요 ㅠ

    세탁기에 세제 넣는 것도 너무 많이 넣는다
    밥숟가락 정도만 넣어라
    가스불도 쎄게 하면 가스비 많이 나오니 중불로 해라
    온수로 하면 가스비 나오니 고무장갑 끼고 설겆이해라 . 설겆이 하면서 그릇 소리많이 내지마라 그릇 닳는다 .
    이렇게 하루 종일 따라 다니면서 돈돈 거리십니다

    어쩔땐 강박인가 , 여튼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만큼 ㅠㅠ

  • 13. 동네여자
    '16.8.3 2:39 PM (221.190.xxx.1) - 삭제된댓글

    동네 여자가 딱 그런 엄마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정말 성실하고 틈만 있으면 사은품 응모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정말 알뜰살뜰 살더라고요.

    놀러갔더니 집안 물건 보고 기함해서 내가 다 바꿔주고 싶은 기분?이 들만큼 알뜰하게 살았는데
    또 초라하다는 이야기는 듣기 싫어서인지 기분이 상할랑 말랑한 항상 애매한 경계선에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더라고요. 그러다 길게 그 사람을 봐보니.

    단점이...정신병이더라고요.
    진심 강박증이에요. 너무 심해요.
    그 강박증이 아이들한테 고스란히 전달되서 아이들 멘탈이 정말 말도 못해요.
    아이에 대한 차별 이런거는 뭐 당연하고.
    게다가 욕심은 너무 많은데 사람들이 안 좋아해주니
    부지런히 호구 찾더라고요.

    호구 찾아서 기분상할랑 말랑한 경계선에서 자기 이익취하고.
    기분상하게 하면 자기 나름대로 계산해서 뭔가 쥐어줘서 관계이어가고.

    여튼 성실 불성실을 떠나서 모든 기준이 돈이 되고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적당히 인사만 하는데

    진심 신기했어요. 저도 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돈에 대한 강박이 있는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남의 돈을 어떻게든 호시탐탐노리고 남의꺼라면 자기것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막 퍼쓰는 마인드...
    질려요. 솔직히

  • 14. ....
    '16.8.3 2:39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연금 300이면 두분이 넉넉히 살수있는정도인데 아들둘 아가리에 돈쳐넣다보니 저리되지요.

  • 15. ....
    '16.8.3 2:40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연금 300이면 두분이 넉넉히 살수있는정도인데 무능한 아들 둘 아가리에 돈쳐넣다보니 저리되지요.

  • 16. 안그래도 돈돈이면서
    '16.8.3 2:41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연금 300이면 두분이 넉넉히 살수있는정도인데 무능한 아들 둘 아가리에 돈쳐넣다보니 더더 저리되지요.

  • 17. 속물기질이 다분해서 그래요
    '16.8.3 2:42 PM (218.52.xxx.86)

    없이 살았다고 다 저렇게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손자가 우유 좀 쏟았기로서니 아깝다고 애 등짝을 때리질 않나
    만원짜리 사들고 오는 사람과 십만원짜리 들고 오는 사람이 같아보이냐니?
    돈이 있으나 없으나 인격이 그냥 천박한 인간인거죠.

  • 18. 동네여자
    '16.8.3 2:43 PM (221.190.xxx.1) - 삭제된댓글

    동네 여자가 딱 그런 엄마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정말 성실하고 틈만 있으면 사은품 응모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정말 알뜰살뜰 살더라고요.

    놀러갔더니 집안 물건 보고 기함해서 내가 다 바꿔주고 싶은 기분?이 들만큼 알뜰하게 살았는데
    또 초라하다는 이야기는 듣기 싫어서인지 기분이 상할랑 말랑한 항상 애매한 경계선에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더라고요. 그러다 길게 그 사람을 봐보니.

    단점이...정신병이더라고요.
    진심 강박증이에요. 너무 심해요.
    그 강박증이 아이들한테 고스란히 전달되서 아이들 멘탈이 정말 말도 못해요.
    아이에 대한 차별 이런거는 뭐 당연하고.
    게다가 욕심은 너무 많은데 사람들이 안 좋아해주니
    부지런히 호구 찾더라고요.

    호구 찾아서 기분상할랑 말랑한 경계선에서 자기 이익취하고.
    기분상하게 하면 자기 나름대로 계산해서 뭔가 쥐어줘서 관계이어가고.

    여튼 성실 불성실을 떠나서 모든 기준이 돈이 되고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적당히 인사만 하는데

    진심 신기했어요. 저도 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돈에 대한 강박이 있는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남의 돈을 어떻게든 호시탐탐노리고 남의꺼라면 자기것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막 퍼쓰는 마인드...
    질려요. 솔직히

    아...그리고 처음에 제가 오해한게 이 사람이 이런 강박증이 있기까지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오래보니 알겠어요. 사랑이고 나발이고.
    정말 극한 이기주의였어요. 진심으로 극한 이기주의...

  • 19. ...
    '16.8.3 2:45 PM (58.230.xxx.110)

    저 아는 분은 당신이 잘사실때 없는 사람
    엄청 무시하고 괄시하고 그러셨다지요...
    근데 세월이 흘러 당신이 주위 누구보다도
    못사는 사람이 된거에요...
    그뒤론 사람만 보면 돈돈 거리고...
    더 주위는 쓸쓸하고...
    뭐 당신 천박한 인성의 결과이니 누굴 원망하나요...

  • 20. 이기주의
    '16.8.3 2:49 PM (112.173.xxx.198)

    한표 던져요.
    돈 다 좋아해도 사람을 저렇게 돈으로 평가하는건 천박한 인성과 이기주의가 맞아요.
    저런 사람들 길 가다 거지 봐도 동냥 한푼 안줄걸요.

  • 21. 원글
    '16.8.3 2:51 PM (58.148.xxx.69)

    저희 큰아이 생후 40일이었을때 서해부탈장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데... 빨리 제3의료기관으로 가라고 ㅠ
    정신없이 병원갈려고 짐 챙기고 있는데 태아보험 든거 돈나오는지 지금 전화해보래요 ㅠ
    넘 어이가 없었지만 빨리 해보라고 난리셔서 그와중에 보험사에 전화 ( 제가 생각해도 참 순하고 바보같았던 순간 ㅠㅠ)하고 있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놀래서 와서는 절더러 제 정신이냐고 이 상황에 무슨 보험사 전화냐고 미친거냐고 하니 ,, 저희 어머님 옆에서 " 그러게 말이다 . 지금 이 와중에 ..."

    그때 그 어머님 모습 죽을때까지 못잊어요 ㅠ

  • 22. 동네여자.
    '16.8.3 2:58 PM (221.190.xxx.1) - 삭제된댓글

    이기주의 댓글단님 댓글에 생각나서 더 적어요 ㅎㅎ
    그 여자랑 본격적으로 관계를 정리한 계기가 이기주의 댓글님 처럼 길 가다 거지 봐도 동냥 한푼 안줄거 같은 걸 보고 끊었어요.

    약자에 대한 배려? 허허...
    받는것만 알고 절대 남에게 한푼도 손해보는 짓을 안해요.
    약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자기 이익 취하고 너무나 인색해요.

    가까이 지내다 혹시나 저런 정신병에 제가 영향 받을까 싶어 이제는 멀리합니다만
    정말 지독한 성격 맞아요.

  • 23. ㅇㅇ
    '16.8.3 2:58 PM (115.22.xxx.207)

    저 돈돈 거립니다.
    그리고 만원짜리 사오는 사람과 십만원짜리 사오는사람 안같덥니다.
    살만한데 만원어치사와서 생색내는 인간이랑
    자기 사는데서 십만원어치 사오는 사람 다릅니다.
    잘살다가 어려워져봐서, 길에서 동냥하는 거지 예사로 안보입니다.
    아저씨 힘드셨죠. 이걸로 오늘은 술한잔 하고 내일은 일하러 나가보세요.
    그생각하고 한두푼 넣어줍니다.
    그치만 그냥 일반인들은 그냥 둡니다.
    속셈계산 다보여서 저도 주기 싫더이다.
    세상천지 돈이 안중하다 하지만 제가 살아본 결과 살만한 사람중에
    계산없이 퍼주는 사람이 손에 꼽을 만하더군요.
    심지어 친구도 스트레스 주면 연락끊으라는 82인데
    금전관계 안깨끗하면 오죽하겠나요?
    있는 놈들 눈에는 돈이 많이 보입니다.
    아낄구멍이 보이는거죠. 자기꺼 중한줄 아는사람은 남의 꺼도 중하게 여겨줍니다.
    그리고..아낌없이 베풀고 싶을만한 지인이 없겠죠.

  • 24. 원글
    '16.8.3 2:59 PM (58.148.xxx.69)

    50일된 손주가 수술해야 하는 상황에서 돈생각이 먼저 나는 사람 ..
    자기 아들 앞에서는 자기 이중성 들키기 싫어 버젓이 제가 있는데도 거짓말 하는 사람 ...

    제가 아주 부잣집 딸인 며느리였으면 굳이 저런 치부 안보였을텐데 , 그분에게 전 그저 돈없는집 딸이고 며느리였으니 자기 바닥까지 온전히 보여주고도 아무렇치도 않은 ..,.


    하기야 작은 아주버님께서 어렸을때 돈훔쳐갔다고 어머님에게 엄청 맞고 이버님에게도 엄청 혼났는데 나중에 그 돈이 찬장 그릇에 있었다는 .. 그 일이 60 다된 지금도 억울하다고 하시는데 .. 그저 미안했다 한마디면 될것을 그때 너는 그런 오해 받게 행동하고 다녀서 내 잘못 아니라고 ㅠㅠ

    저희 어머님 .. 뭐가 문제일까요 ㅠㅠ

  • 25. 뭐가 문제냐니요
    '16.8.3 3:03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시어머니가 속물이고 인간성 거지같은 사람이죠.
    말섞지 말고 도리만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똥을 피해야 하는 법입죠..

  • 26. 길이다
    '16.8.3 3:03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그냥 앞으로 돈돈하면서 태클걸면 면전에서 싹 인상바꾸고 대드세요.
    그래야되요.

    음,,,,좀더 테크닉이 붙고 내공이 쌓이면 ,웃으면서 곰인척해서 상대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좀 단수가 필요하죵

  • 27. ㄹㄹㄹ
    '16.8.3 3:07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그냥 앞으로 돈돈하면서 태클걸면 면전에서 싹 인상바꾸고 대드세요.
    그래야되요.

    음,,,,좀더 테크닉이 붙고 구력이 갖춰지면 ,웃으면서 곰인척해서 상대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좀 단수가 필요하죵

  • 28. ...
    '16.8.3 3:10 PM (117.111.xxx.233)

    친정어무이가 그런 스타일이죠
    돈이 양반인 세상이 되어버렸죠
    욕심많은 사람이 돈돈 그런거 같아요
    그속에서 태어난 딸은 남에게 퍼주기 좋아하고
    천성이 욕심이 그닥없다보니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면 편하고 행복합니다

  • 29. rmwjd
    '16.8.3 3:19 PM (27.124.xxx.78)

    그 정도면 한번 화내세요.
    말마다 돈이시냐고..전 듣기싫다하세요.
    그리고 보험사 전화하란거..직접 이야기 하세요.시어머니께ㅐ

  • 30. 아이고
    '16.8.3 3:27 PM (58.140.xxx.232)

    만약 원글어머님이 평생 돈돈거리며 많이 모으지 않았다면, 밥값 못하는 아주버님 두분이 원글 남편분께 들러붙을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어머님 돈으로 막아주시니 다행 아닌가요? 나한테 돈 내놓으라고 하지 않는이상, 남이 돈돈거리는건 그냥 냅둡시다. 여기 글까지 올려서 흉보지 말고.우리 시엄니처럼 돈 무서운줄 모르고 쓰는것보담 백배 낫네요.
    저도 돈에 관해 인심좋은 사람이었는데 남편 망한뒤 식구마저 피하는거 보구 내가 아닌 남들 때문에라도 돈은 정말 중요하단걸 알았네요. 내돈이든 남의돈이든 십원도 아낍니다.

  • 31. ..
    '16.8.3 3:36 PM (110.70.xxx.55)

    한 번 슬쩍 말씀하세요.

    너무 돈돈하는 사람은 돈이 안붙는다구 도망간다 그러네요.
    주변 사람들 보니 맞는 말인거 같아요.

  • 32.
    '16.8.3 3:45 PM (121.134.xxx.76)

    돈이 안중요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적당히 속으로 생각하고 다른 가치들과도 균형을 맞춰 생각할줄 알아야
    서로 대화가 되죠
    나이 들면 더 심해지실텐데 원글님 힘든것도 이해가 가고
    다 큰 아들들이 부모한테 빌붙어 사니 어머니도 안되셨네요

  • 33. 222
    '16.8.3 3:46 PM (220.124.xxx.169)

    아이고님 글에 경험이 묻어있군요
    돈돈도 안되고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쓰는것도 안되는것 맞는것 같아요
    중용이 정말 어려워요

  • 34. 원글
    '16.8.3 3:54 PM (58.148.xxx.69)

    자식이라고 돈 확확 주시는 분이 절대 아녀요 ㅠ
    절대 ㅠㅠ

    그런데 , 큰이들에겐 다르시긴 해요 ㅠ
    옛날분이시라 그런지 ㅠ

  • 35.
    '16.8.3 4:19 PM (14.53.xxx.34)

    우유 쏟았는데 등짝 때리며 이 비싼걸 쏟았다고,,아,,웃겨요. 돈돈거리는 분 울 시모도 그래요..돈돈돈...징그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33 폼롤러를 살려는데 어떤 브랜드가 괜찮나요? 하드?소프트?도 궁금.. 7 폼롤러 2016/08/06 3,481
582832 김어준의 파파이스 한전의 엄청난 누진률정책 꼭보세요 5 깊은빡침 2016/08/05 1,397
582831 임신 중에 피비치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5 .. 2016/08/05 1,517
582830 성형외과 상담 도와주셔요 5 딸 맘 2016/08/05 2,255
582829 지하철에서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주장하는 여자 2 2016/08/05 1,190
582828 근데 선진국 남자들의 남녀평등 사고방식요 62 ㅇㅇ 2016/08/05 5,582
582827 사드배치론자 유승민, "국내 좌파들이 사드 반대해&qu.. 8 새누리대구 2016/08/05 1,418
582826 20년간 여고동창 노예처럼 앵벌이시켜 8억대 사치 5 ㅇㅇ 2016/08/05 2,755
582825 실손보험 청구기한이 2년인가요? 3년인가요? 3 기간 2016/08/05 3,706
582824 두타에서 기본티 구매하려구 해요. 4 ... 2016/08/05 1,099
582823 얼굴살 빠졋다는 사람이랑 vs 안빠졋다는 사람이랑 7 딸기체리망고.. 2016/08/05 1,788
582822 주재원 떠나는 친구에게 7 친구 2016/08/05 2,725
582821 저렴한 빌라 매매 가계약을 했는데요.. 도움좀 12 도움좀 2016/08/05 4,735
582820 국방부 "사드로 탐지한 정보, 일본과 공유 가능&quo.. 1 사드목적 2016/08/05 461
582819 올여름은 정말 미치게 덥네요ㅠ_ㅠ 참을성이 점점 없어지.. 25 왜이러남 2016/08/05 6,604
582818 이태리어 아시는 분 이것좀 읽어주세요! 7 ... 2016/08/05 960
582817 혹시 대만에서 82하시는분 계실까요? 1 으라차차기운.. 2016/08/05 866
582816 중1 수학 인강듣고 엄마가 직접 가르쳐보려 하는데요~ 13 수학 2016/08/05 2,460
582815 화장 지우는 클렌저 어떤거 쓰세요? 9 .. 2016/08/05 2,939
582814 고레에다 히로카즈 태풍이 지나가고 좋네요... 9 고레에다 2016/08/05 1,917
582813 아이취업문제로 힘드네요. 6 ... 2016/08/05 2,594
582812 저는 메갈을 거부하며, 그들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64 안티메갈 2016/08/05 3,091
582811 유방초음파 대학병원에서 받고 싶은데 2 2016/08/05 1,311
582810 6살은 씽씽이나 킥보드 어떤거 타요? 7 남아 2016/08/05 1,001
582809 파파이스 보세요~~ 3 좋은날오길 2016/08/05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