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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랑 휴가 같이 다니다가..

ㅡㅡ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16-08-03 10:09:37
같이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이유가 뭔가요..
시부모님 모시고 다닌건 십년
시누까지 불러서 간건 한삼년 됐는데..
이제 이 휴가가 싫어졌어요
밑도끝도없이 아끼시는 시부모님 때문에
바리바리 먹거리 사가는것도 싫고요
정원 4명인곳에 애포함 열명이 우글거리는것도 싫고
여행지에서 맛집한번 못가고 끼니때마다 라면이나 삼겹살 준비도 싫어요
핑계가 있을까요?
이여행을 부모님은 아주 좋아하세요
저렴히 잘 다녀온것에대해서 대만족
IP : 116.37.xxx.9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 10:10 AM (58.230.xxx.110)

    돈은 돈대로 쓰고
    힘은 힘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고
    부부사이는 최악이 되서요...

  • 2. ㅈㅎ
    '16.8.3 10:12 AM (221.151.xxx.105)

    효도와 삶의 질을 조화시키는게 어렵죠
    즐겁지않은 여행이나 휴가는 안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3. 익명
    '16.8.3 10:13 AM (106.248.xxx.82)

    아이 고3이란 이유로 빠지고 쭉- 빠져 있습니다.
    합류하고 싶지 않네요.

  • 4. 그 이유로 안 가요.
    '16.8.3 10:13 AM (223.33.xxx.87)

    전 콘도의 거실에서 자는 것도 용납이 안 되는 사람이고 손윗동서는 저만 참으면 된다고 방 한칸 빌려서 여행 가자고.

    전 그냥 거절했어요.

  • 5. 정의
    '16.8.3 10:14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휴.가. 의 뜻이 뭔가요.
    쉬러 즐기러 가는건데,
    저 조건이 츠

  • 6. 정의
    '16.8.3 10:16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휴.가.의 뜻이 뭔가요.
    쉬러 즐기러 가는건데 저 조건이 충족치 않다면 안 가는거지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어리시절을 우리 가족만 지내고 싶지 않나요?
    아이가 중학생만 되어도 같이 안가려 합니다.
    4명이 오롯이 같이 지내고싶지요.

    한번 욕 왕창 얻어먹고.
    남편하고 한번 붙은흔에 청산 하세요.

  • 7.
    '16.8.3 10:18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하면 시댁하고 같이 휴가 가는건 며느리는 봉사 맞아요. 시부모님만 즐거운거죠. 봉사한다고 갔다 오던지, 아니면 안 가던지 선택 해야죠. 저도 한 번 다녀왔는데 꼭 명절 치른 느낌이어서 저도 황당했어요. 반전은 부엌일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봉사 하다 왔다고 생각 합니다.

  • 8. ㅇㅇ
    '16.8.3 10:21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다녀오면 끙끙 앓았어요

  • 9. ㅇㅇ
    '16.8.3 10:21 AM (180.230.xxx.54)

    그게 무슨 휴가여 극기훈련이지

  • 10. ㅎㅎㅎㅎ
    '16.8.3 10:23 AM (121.160.xxx.158)

    해 먹는게 재미라는 남편땜에
    회를 먹어도 항구 생선집에서 회 떠다가 꼭 숙소에 들어와서
    먹으려는 남편땜에

    같이 가기 싫어요. 저는 따로 호텔가서 그냥 뒹굴다 오고 싶네요.

  • 11. 시부모님
    '16.8.3 10:27 AM (60.240.xxx.19)

    이 며느리를 배려하신다면 같이 안가시겠죠...
    같이 가시더라도 누구에게나 휴가가 되어야한다는 올바른 마음이시면 며느리도 편하게 해줘야하는데...참 인간은 이기적이라 쉽지 않은것 같군요
    아끼는 것도 좋지만 쓸땐 써야지 휴가다운 휴가를 보낼수있는것 같아요 참 답이 안나오네요 ㅠ

  • 12. .....
    '16.8.3 10:37 AM (118.176.xxx.128)

    그냥 얘기해 보세요.
    좀 여유있게 다녔으면 좋겠고 이래서는 나에게 있어서는 휴가가 휴가가 아니라고.
    계속 불만이 있음을 표시하고 그래도 안 들어 주면 다음 해에는 그냥 빠지세요.

  • 13. ㅡㅡ
    '16.8.3 10:38 AM (116.37.xxx.99)

    오죽하면 제가 죽기전 해보고 싶은게 호텔 패키지 이겠어요
    아버님은 이제 너희끼리가라 한번 말이라도..하시는데
    어머님은 바로 뭐준비하면 되냐 이런식이라..ㅜ
    시누네도 은근 기다리고..
    늪이네요

  • 14. 원글님
    '16.8.3 10:42 AM (210.123.xxx.180)

    세상에 거저 얻어 지는 것은 없어요.
    늪에서 빠져 나오세요.
    남편과 투쟁해서 진정한 휴가를 얻어 내세요.
    어쩌다가 갈 수 있는 거지 매년 시댁 식구들과 휴가는 아니지 않나요?
    이러는 저도 십수년 휴가를 시댁에 갔었지만 말입니다.
    이젠 시댁 근처 얼씬도 하기 싫은 게 부작용.
    그러니 길게 좋은 사이로 가려면 시댁의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누리기만 하니 며느리 처지를 몰라요.

  • 15. ...
    '16.8.3 10:44 AM (119.193.xxx.69)

    돈은 돈대로 쓰면서, 힘은 힘대로 들고....
    마음데로 옷 헐렁하게 입고, 다리뻗고 쉬지도 못하고, 그지역 맛집도 못가보고...
    시어른 모시면서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며 하루세끼 밥차리는게 무슨 휴가냐고!!!!
    남편을 잡으세요. 남편이 내편이 되어야 그런 말뿐인 휴가 쫑냅니다.
    십년 했으면 마이했다아이가....하고 이제 나도 여름에 휴가다운 휴가 가고 싶다고 하세요.
    그래도 정...남편이 가야겠다 하면...아이들 데리고 혼자 갔다오라고 하세요.
    님이 강하게 나가야...남편의 인식이 바뀝니다.

  • 16. 꼭 다같이 가면1박2일로
    '16.8.3 10:46 AM (121.132.xxx.161)

    콘도 1개 예약하고 가는거 비추요. 작은 방이라도 방2개는 예약하고 가세요

  • 17. 주니
    '16.8.3 10:48 AM (211.36.xxx.238)

    시어머니.시누.남의편과휴가갔는데.요리.청소.육아.운전까지..넘즐거우시다고담여행저희오빠콘도예약하라고하셔서예대답하고정신차렸어요.저희남편모토가너만좀힘들면된다예요ㅠ_ㅠ
    시어머니며느리가전화하길바라셔서전화드렸더니.매번너희이번연휴엔어디놀러가니?너희신랑여행갖다가네선물모사왔니...완전미저리죠.

  • 18.
    '16.8.3 10:51 AM (223.62.xxx.187)

    휴가떠나는 당일날 아프다하고 남편이랑 애들만보내보세요

  • 19. ....
    '16.8.3 10:53 AM (114.204.xxx.212)

    님이. 적은 이유 다겠죠
    남자들 생각 ㅡ 당신만 참으면 다 좋다 에요
    시끄러운거 싫어서 그래 하자가 , 왜 내가. 참지? 싶어서 이젠
    니네집 일은 니가 알아서 해 ,친정은 내가 커버한다 주의에요
    휴가는 각자가고 따로 모이면 되죠
    휴가 님네만 해외라도 조용히 예약하고 가만. 있다가
    물어보면 , 어머 이번엔 우리끼리. 좀 가려고요 ㅎㅎ 하세요
    아니면 같이 다녀온뒤 님이랑 아이만 호텔팩 예약해서 쉬었다 오세요 남편빼고요
    내가 편하지 않으면 다 필요없어요

  • 20. ㅇㅇ
    '16.8.3 10:5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이젠 힘들어 못가겠다
    식순이로 따라가기 싫으니 나빼고 가라하면 될 걸

    얼마나 못나서 박색이면 남편한테 집안 식모 취급 받으며 살까?;;; 줌인둠아웃에 사진좀 올려봐요
    얼마나 메주면 그렇게까자 개개접 사람 대접 못받나 보게

  • 21. ㅇㅇ
    '16.8.3 10:57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이젠 힘들어 못가겠다
    식순이로 따라가기 싫으니 나빼고 가라하면 될 걸

    얼마나 못나서 박색이면 남편한테 집안 식모 취급 받으며 살까?;;; 줌인줌아웃에 사진좀 올려봐요
    얼마나 메주면, 얼마나 머리가 모자르면그렇게까지 개대접 사람 대접 못받나 보게.
    혹시 섬노예?

  • 22. ...
    '16.8.3 10:58 AM (114.204.xxx.212)

    그냥이젠 나도 힘들어
    집에서 쉬거나 우리끼리 가고싶다 하세요

  • 23.
    '16.8.3 10:58 AM (1.229.xxx.4)

    무보수 일꾼 며느리가 한번 빠져봐야 밥하고 뒤치닥거리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거에요

  • 24. 시어머니는 당연히 만족스럽죠
    '16.8.3 11:00 AM (211.178.xxx.206)

    자기가 일을 안 하니까. 시누도 마찬가지일 거고.

    명절도 내 행사는 아니죠. 그래도 다들 고생하는 건 알잖아요?

    이건 님에게 휴가가 아니에요. 그래서 안 가겠다고 확실히 하세요.

  • 25. ㅇㅇ
    '16.8.3 11:00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입은 가죽이 모자라 뚫린게 아님
    이제 우리끼리 가겠다고 말을 하세요
    그 말 못해서 생판 남한테 물어보나
    ;;

    아님 댁 시에마년 전번 좀 올려주세요

    휴가면 다 쉬어야지 남의 딸 부려처먹고 억마 같이 웃음이 나오냐 이 쌍년아 곱게 늙어라 해줄게
    그게 뭐 어렵다구 섬노예로 사나

  • 26. 세에미년 전번 좀
    '16.8.3 11:01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입은 가죽이 모자라 뚫린게 아님
    이제 우리끼리 가겠다고 말을 하세요
    그 말 못해서 생판 남한테 물어보나
    ;;

    아님 댁 시에마년 전번 좀 올려주세요

    휴가면 다 쉬어야지 너만 쉬고 남의 딸 부려처먹고 악마 같이 웃음이 나오냐 이 쌍년아 곱게 늙어라 해줄게
    그게 뭐 어렵다구 섬노예로 사나

  • 27. 시에미년 전번 좀
    '16.8.3 11:02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입은 가죽이 모자라 뚫린게 아님
    이제 우리끼리 가겠다고 말을 하세요
    그 말 못해서 생판 남한테 물어보나
    ;;

    아님 댁 시에마년 전번 좀 올려주세요

    휴가면 다 쉬어야지 너만 쉬고 남의 딸 부려처먹고 악마 같이 웃음이 나오냐 이 쌍년아 곱게 늙어라 해줄게

    아님 님 남편새끼 전번 좀!!!
    그게 뭐 어렵다구 섬노예로 사나

  • 28. 아이고.
    '16.8.3 11:07 AM (1.233.xxx.179)

    저도 몇년하다가 아이 중학생 되고 딱 끊었어요
    가족끼리 동남아 리조트 가서 쉬다 옵니다.

    서로 배려해야 여행이지 이건 완전 몸종 달고 다니겠다는 마음?

  • 29. ㅇㅇ
    '16.8.3 11:08 AM (117.111.xxx.116)

    시누년은 지나 지 시집 시어머니 시누 모시고 갈것이지

  • 30. 시누입장
    '16.8.3 11:08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입장인데요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씩 동생네가 휴가같이 가자고 전화와요.
    친정아버지는 친구들이랑 논다고 첨부터 빠지고 친정엄마는 3회째부터 빠지고
    우리가족은 작년부터 발뺐어요.
    올해도 7월말쯤 전화왔는데 안받았어요.
    이유는 휴가보내는 스탈이 너무 달라요.
    엄마나 우리가족은 조금 먹고 간단히 해결하고 좀 놀다가 쉬는거 좋아하는데 동생네는
    재료를 엄청 많이 가져가서 온갖요리를 다해먹는걸 좋아하고 많이 먹고 계속 해먹는걸 좋아하는데
    뒷정리하는것도 귀찮고 먹는데 동참하는것도 고역이고 안먹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거
    같아서 휴가는 개인플레이하는걸로

  • 31. .....
    '16.8.3 11:08 AM (175.196.xxx.37)

    이젠 발 빼세요.
    며느리 희생시켜 나머지 사람들 즐거움 누리는 관계에서 무슨 휴가에요. 노동이지.
    고생 해도 당연한거고 며느리 할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해도 인정 못받아요. 너하나 희생하면 나머지 사람들 다 즐거운데 좀 어떠냐라는 식이라. 힘들어도 마음이라도 즐거우면 다닐텐데 그렇지도 않으면 핑계대고 슬슬 빠지세요. 남편과 애들만 보내시고요.

  • 32. ㅡㅡ
    '16.8.3 11:25 AM (116.37.xxx.99)

    남편에게 토로해봤죠
    남편은 그러면 부모님 여행을 따로 보내드리라는건데
    그건 어머님이 죽어도 안가신다고..
    아버님이랑 가면 재미없다고..
    어머님을 꼬셔야 하는건지..ㅎㅎ

  • 33. ㅇㅇ
    '16.8.3 11:29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건 시부모 사정. 가든 .말든이죠.
    남편놈 진짜 미친새끼네요
    마누라 섬노예 시키며 효도하는 미친 새끼
    사이코 같아요

    미친새끼하고 시엄니 단 둘이 보내세요

  • 34. ...
    '16.8.3 11:41 AM (180.229.xxx.104)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새벽부터 담날새벽까지 삼시새끼 먹을꺼에 술상에 시녀노릇에 .. 시어머니라는 사람은 며느리들 쉬는 꼴을 못보는사람이라 몇년을 그러고 다녔는데 형제중 한명이 꼭 술에 취해 사고치는 바람에 안갑니다 정말 휴가가 아니고 지옥이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

  • 35. ..
    '16.8.3 11:42 AM (168.131.xxx.66)

    위에 좋은방법 제시하셨네요 당일날 아프다고 빠지기. 속보여도 뻔뻔하게 못가겠다고 뒹구세요

  • 36. 218님
    '16.8.3 11:46 AM (125.178.xxx.133)

    사이다..^^

  • 37. 원글님....
    '16.8.3 11:47 A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안가겠다고 하면 혹시 끌려가시나요 ?
    말씀을 하세요 .. 애들핑계 이런거 댈거없어요.
    10년 넘게 이렇게 다녔으니 이제 딸하고 다니라고 하세요.
    이런 얘기는 남편통해 말하게 하지 말고 식구들 듣는데서
    직접 어머님에게 말씀하세요.
    며느리 좋아하지 않는거 시어머니가 모르겠어요 ?
    말하지 않으니 변하는게 없잖아요.
    10년 넘게 했으면 그만 하셔도 돼요.
    어머님이 안가신다고 하면 그냥 두세요.
    죽어도 안가시겠다니 냅둬요..
    삐지시던 말던 맘이 불편하더라도 그냥 참으세요.
    내년 여름에는 호텔 패키지에서 편히 쉬실 원글님을 위해.....화이팅 ...

  • 38. ..
    '16.8.3 11:53 AM (124.53.xxx.131)

    칭찬받는 며느리로 살고 싶으면 그대로 가는 거예요.

    작든 크든 투쟁?없이 얻어지는게 얼마나 있으려구요.

  • 39. ㅇㅇ
    '16.8.3 12:0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안가겠다 하면 사이코 남편이 때려쥑이나봄 ㅉㅉ

  • 40. 우리시누들은
    '16.8.3 12:14 PM (210.179.xxx.193) - 삭제된댓글

    자기 시댁 사람들하고 여행갔단 말은 들너본 적도 없구만
    꼭 친정식구들 우루루 놀러다니는건 좋아해요.
    제주도 가면서 어이스박스 큰 걸로 네 박스나
    뭘 바리바리 싸왔더군요
    그때 매끼 식모노릇한 이후 질려서 이제 안 가요.
    콘도 빌려 가까운데를 가도 압력솥까지 챙겨가는데
    징글징하달까..
    그렇게 사먹는게 돈 아까우면 그냥 집구석에서
    고구마나 삶아먹지.

  • 41. 218.236...232
    '16.8.3 12:47 PM (121.173.xxx.213)

    입에걸레문것같은 당신 얼굴이나 줌인아웃에 올려보시지..
    말좀곱게안하면 싸이코남편이 때려죽이나..

  • 42.
    '16.8.3 12:51 PM (112.164.xxx.182) - 삭제된댓글

    그냥 이젠 그만 쉬고 싶다고 하세요
    시누네랑 다니라고
    나도 친정 엄마랑 다니고 싶다고 하시던가

  • 43. ..
    '16.8.3 1:01 PM (222.238.xxx.91)

    휴가까지 가서 좁은공간에 우글우글~~~ 생각만해도 싫네요..
    뭐라하든 말든 힘들게 휴가 가느니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해결방법이 있는 문제이니 더 스트레스 받을것도 없으시네요.. 눈치 따위는 날려보내고 이제 그만하세요~

  • 44. ...
    '16.8.3 1:05 PM (119.193.xxx.69)

    그렇게 답답하니...십년동안이나 봉사하고서 발도 못빼고 있는듯.
    시어머니가 죽어도 안가든말든, 남편 혼자 시부모 모시고 휴가를 가든말든,
    님은 이제 빠지시라구요. 뭘 시엄니를 꼬셔요?? 시엄니가 자기는 편한 여행을 안갈 이유가 없잖아요?
    이제 그만 나도 휴가때는 쉬련다...하고 자기네들끼리 여행을 가든말든 신경 끄고 안가면 될 일을....쯔쯔

  • 45. ..
    '16.8.3 1:08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참 미련하네요
    한번도 아니고 십년세월을 ..안가면되는걸..
    집에서 전업하나요? 일다닌다하시길..
    깝깝하네

  • 46. 미련
    '16.8.3 1:12 PM (112.154.xxx.98)

    그세월 그렇게 힘들었음 이젠 빠지세요
    전 친정식구들하고도 같이 안가요
    먹거리 전부 다 사먹고 숙소 따로 잡아 노는데도 같이갔더니
    많은 불편 가족신경,올케들 눈치..부모님 챙기는거
    대식구들 다니는거 하나도 안즐거웠어요

    암말 없다가 당일이나 전날에 몸아프다고 그냥 빠지세요
    식모가 없는 휴가 다녀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겠죠

    놀러갔을때 계곡에서 캠핑하던 어떤가족들

    며느리는 계속 땀흘리며 압력솥까지 가져와 음식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른가족들은 물놀이하는거 보고
    밥 다먹음 며느리도 물에서 놀겠지 싶었는데
    옥수수 삶고 수박 자르고
    개수대 왔다갔다..솔직히 왜 저리사나 결혼할때 책잡힌거 있나 싶었어요

    저렇게 뒷치닥거리 하고 뒤에서만 싫다싫다..
    나같은 벌써 뒤집고 저런 휴가는 안가요

  • 47. ...
    '16.8.3 2:34 PM (222.109.xxx.50) - 삭제된댓글

    이러는 여자들 특징이 남편한테 절절매니 시댁에도 어쩌질못하더군요. 자존감도 바닥이고.
    남편이 자기 부려먹으면서 시부모만 챙기라는데도 ㅎㅎ 이런 웃음이 나오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십년?
    핵고구마. 답답해서 이젠 혐오스러워지려고 하네요. 편하게 해주는 시부모도 같이가기 불편한데,
    평생 그러고사세요. 읽는사람들 고구마 먹이지말고.
    아프다고 못간다고 하라구요! 남편한테도 화내고 짜증내고 드러눕던가.
    못하겠으면 힘들다생각지도 말고 평생 그리사세요. 하.. 정말

  • 48. ...
    '16.8.3 2:43 PM (222.109.xxx.50) - 삭제된댓글

    차라리 218댓글이 속시원하네.
    보아하니 남편집 식모로 취직한듯한데. 차라리 수고비라도 받으시던가요. 왜 그러고 사세요 진짜?
    난 애들앞에서 엄마만 개고생하는거 보여주는거 교육상으로도 아주 안좋다고 봅니다. 엄마가 무수리인가? 머리조금만커도 딸은 난엄마처럼살기싫으니 결혼안해 소리나오고. 아들이면 가부장적으로 크겠죠. 그정도 했으면 정신좀차리세요.

  • 49. ㅠㅠ
    '16.8.3 2:46 PM (211.178.xxx.237)

    저도 결혼하고 매해 휴가를 시댁으로 갔어요.
    문제는
    시부모님은 다른 분들이랑 놀러갔다오시고
    우리가 가면 애들 얼굴이나 보고 집에서 보내고 싶아하셨죠.ㅠㅠ
    저는 이게 일년에 한 번 있는 휴가인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요.
    그래도 그냥자냥 다니다
    큰애 고등학교 가고나서 휴가 자체를 안갔어요.
    남편만 보냈구요.
    엄청 욕하셨겠지만 저한텐 뭐러고 못하셨고
    애들 대학들어가고나선 그냥 단기로 잠깐 다녀옵니다.
    남편에겐 휴가자체를 못잡게합니다.

  • 50. 유스
    '16.8.3 3:09 PM (49.169.xxx.8)

    밥하고 설거지 하고 수발 드는 사람 없어도 휴가 같이 가자고 할까요?

    그냥 남편만 보내 보세요.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 휴가 기간동안 대청소 좀 싹 해야 한다고 ....
    난 집에서 일해야 하니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놀다 오라하세요

    휴가 갈 만큼 여유롭지 않다는데 어쩌겠어요

  • 51. 님은 효도하러 가는 거고
    '16.8.4 1:13 AM (211.178.xxx.206)

    그걸 휴가라고 부르지는 말라고 하세요.

    노예 노릇하며 효도했으니 댓가 받아내시고요.

    남편은 자기를 떠받들어주지 않고

    내 딸 아들 끼고, 밥 안하고 노는데 왜 안 가겠어요.

    님이 이렇게 물러 터졌으니 착취 당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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