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
'16.8.3 3:22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바라는거없다. 어차피 원하는건 같겠지. 의지하고 사랑받고프고 예쁜자식키우고프고. 다안다. 그래서 싫다. 너의 기대치를 충족못시키겠다. 존경할수있는 남자? 니 아버지부터 사랑하고 보듬어라. 46 xy로 태어난게 참 부담스럽다. 남자는 여자가 인정해주고 기대해주는만큼 성장한다.
2. 인터넷
'16.8.3 3:22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이 모든 여자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거 아닙니다.
성병 걸릴까봐 결혼상대로 숫총각 찾는 여자들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열등감 가질 필요 없어요.
피부관리 체중관리는 꼭 하시고요.
님은 예쁜 여자 보면 마음이 열리죠?
여자도 마찬가집니다.3. ..
'16.8.3 3:25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댓글 반말죄송해요. 못나서..취해서..
4. ..
'16.8.3 3:27 AM (125.185.xxx.225)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네요
님의 여자에 대한 환멸?같은게 더 커져갈 수록 정작 좋은 여자를 만나도 못알아보고 지나칠 확률도 높아지는거 알죠? 술 먹고 자기 연민 안좋아요5. ...
'16.8.3 3:46 AM (45.64.xxx.24) - 삭제된댓글세상이 얼마나 냉정한지..전 어느정도 성공?의 수준에 있지만 그 성공의 열매를취할 마지막 단계를 못넘어 패배자의 단계에있는 사람입니다.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려야할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의 사회적 든든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압니다. 근데 한편으론 한시적일지라도 그 반대역할을 해줄 여자가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저희 부모님말곤 없네요. 물론 이것도 더할수없는 감사의 대상이지만..나이들어 혼자인 제가 참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꿈을 실현할수있고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에 사는건 감사하죠.
6. 인터넷
'16.8.3 3:5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업무상 술자리가 아니라면 술 아예 먹지 마세요.
이십대 때야 서로 취한 모습도 귀엽지만 삼십대부턴 술 취해서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 보이면 있던 정도 끊어집니다.
나이 많은 남자가 가져야 할 무기.
말끔한 외관, 절제심, 가족할 보호할 만큼의 돈.
존경할 수 있는 남자요. 이런 뜬구름 잡는 생각 안 하는 여자들 많으니까 이 귀찮은 손가락질이 헛되지 않도록 정신차리고 흐트러지지 않는 믿음직한 남자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7. ..
'16.8.3 3:54 AM (125.185.xxx.225)의존적이지 않고 험한 세상 같이 동반자 될 수 있는 여자도 많은데.. 정작 님도 모든 여자를 겪어본 것 아니고 사귀어본 것도 아니잖아요 지레 벽을 치는게 심하네요.
그리고 여자들이 의존적이고 계산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이 분 글 여러번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본인 생각에 자기 자신을 가두는게 너무 심해요. 여자를 탓하고 구원자를 바랄게 아니라 심리 상담 추천합니다. 본인의 내적인 문제부터 해결하세요8. ...
'16.8.3 3:56 AM (45.64.xxx.24) - 삭제된댓글제가 느낀건 이겁니다. 남자가 잘나지않고 뭔가를 증명하고 보장해줄 능력이없다면.. 외면당한다는거. 내가 잘나야 인정받는다는거. 고로 후에 성공한뒤(확신합니다) 남자 동료든.. 와이프일지라도 동반자로는 안봅니다. 냉정한 리그속에서 나자신을 증명할때만 지속가능한 관계일뿐. 거기서 이탈하면 끝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그건 누가 나빠서도 아니고 세상이 원래 그래서라고.
9. ...
'16.8.3 4:01 AM (110.70.xxx.46) - 삭제된댓글저한테 댓글달아주시는분도 딱 두분이시네요.
125님 218님.
고맙습니다.10. ..
'16.8.3 4:16 AM (39.7.xxx.20)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538482
아재 사이트 잡담.
덧. 혼전에 성경험 없어서 좋아한다면
그건 천주, 개신교 골수 교도들.
성경험이 있는 게 당연하다, 고 주입받는 나머지 인구는
본인들 삶과 다르면 되려 꺼리기 쉬워져요.
그밖에도 조금만 생각해도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원하는 경향의 인구 분포지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결론.
바다 물고기는 바다로
민물고기는 민물로.11. ..
'16.8.3 4:22 AM (125.185.xxx.225)여자가 문제인게 아닌건 알죠? 매사에 두려움이 크고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 그 반발로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싶은 심리.. 이성관계에 대한 두려움은 크지만 구원해줄 이성을 찾고싶은 열망도 큼. (술마시고 매번 이성에 대한 글을 쓰는걸로 보아..) 어릴 때 어머니와의 관계도 안정적이었는지..? 상담받고 관련된 책 읽으며 자기 성격을 파악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하거나.. 아니면 다 받아줄 수 있는 연상의 엄마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 밖에 답이 있나요?
12. ..
'16.8.3 4:24 AM (39.7.xxx.20)덧덧. 계산적이지 않은 여자들은
Mbti 기질 유형 조사하면 대략 나와요.
사람두고 계산하면 안 된다고 공식 가르침받는 집단은
역시나 천주, 개신교. 이것도 골수라야겠죠.13. 음..
'16.8.3 4:26 AM (45.64.xxx.24) - 삭제된댓글39님. 부창부수..유유상종.. 그래요. 사람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을 찾게되죠. 그치만 전 82가 바다물고기나..민물고기나 한가지종만 있다고보지않아요. 실은 나자신도 어느종인지조차 모르겠어요.
14. 여자는 구원자도 아니고
'16.8.3 4:29 AM (211.36.xxx.175)보상품도 아닙니다. 님과 똑같은 계산가능한 인간이에요.
15. ..
'16.8.3 4:31 AM (39.7.xxx.20)문제는 원하는 조건이라도
사랑할 수 있는가, 의 여부입니다.
원글님이 전술한 사항이 맞춰진다 해도 종교가 싫다든가,
Mbti 성격 분류 유형이 싫다든가 하면 안 되는 거죠.
더 중요한 점은, 사람을 물건으로 보는 세상에서 상처받더라도,
애정을 줄 만하고 또 받게 해주는 사람을 알아보고
그 마음을 지켜가는 능력/ 자질입니다.
결혼까지는 오히려, 그 이후를 생각한다면 쉬운 거니까요.16. counselor
'16.8.3 4:33 AM (218.235.xxx.38)모쏠은 모쏠끼리
경험자는 경험자끼리 만나면 됩니다.
가치관 문제니까요.17. ..
'16.8.3 4:36 AM (39.7.xxx.20)결혼 준비 서적이나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집 장만은 어떻게 하고 부모님은 어떻게 모셔라가 아닌
두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방향잡혀야 하고
나의 성품이나 총체적인 준비가 어때야 하는지 안내해주는 역할입니다.
당장 결혼할 사람이 없더라도 여러모로 깨우쳐주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18. counselor
'16.8.3 4:39 AM (218.235.xxx.38)문란하다고 소문난 한 남자를 알게되었는데
그 문란함은 결혼과 연애가 급한 노총각의 고군분투 와
역시 결혼이 급한 노처녀들의 속타들어가는 내숭이 빚어낸
대형해프닝 으로 밝혀졌어요.
사실 그 총각은 정말 소심하고 말을 못하더라구요.
어쩌다 걸레남으로 소문이 났는지 허허
모쏠과 유흥남은 종이 한장 차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결혼이후 입니다.19. ..
'16.8.3 4:45 AM (39.7.xxx.20)댓글 달면서 새로고침을 못했더니
원글님 답글이 또 올라온 걸 캐치하지 못했네요.
원글님이 대략 호감갖는 유형의 여성이 어떤 집단군에 많이 있는지,
있을 확률이 높은지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세요.
82라는 커뮤니티는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같지만
원글님이 적으신 걸 보면 방향이 반대입니다.20. ...
'16.8.3 4:45 AM (121.161.xxx.38)님은 여자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것 같네요.
내 외로움을 날려줄 구원자, 내 성공에 걸맞는 트로피 등등
글만 봐도 숨 막힙니다.
인간은 외롭고 혼자일 수밖에 없어요.
그걸 받아들이세요.
외로움을 타인으로 채우려는 부적절한 욕망 때문에
늘 결핍이 생기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건데
그걸 해결해줄 여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혼자 서지 못하는 유아적인 인간에서 벗어나세요.21. counselor
'16.8.3 4:50 AM (218.235.xxx.38)어느정도 성공하고나니 접근하는 여자도 있긴하지만.. 매력없고 다 속 보이더라
잘 골라보세요.
선입견 없이.
님도
나이 많으니까 당연히 여자경험 많겠지 이럼
열 받잖아요 ㅋㅋㅋ 모솔인데
님에게 다가가는 여자를 조건만 보는 녀자로 다 쳐내지 마세요.
진짜 님이 좋을 수도 있잖아요.
그 여자 열 받겠네
늦은만큼 더 재밌게 살면 그만입니다.
또래들이 결혼과 육아에 찌들어서 팍팍하고 건조하게 살 때
신혼 재미 티내면서 염장 지르면서 사세요.
주변 또래 유부들이 엄청 질투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들에게는 이미 되돌아오지 않는 지나간 과거니까요.22. ...
'16.8.3 4:51 AM (45.64.xxx.24) - 삭제된댓글이혼가정. 지독한왕따. 그와중에 웃기지도않게 주제파악못하고 교만한 마음.. 학창시절 상승욕구는 얼마나큰지..덕분인지아닌지 감사하게 어느정도 수준까진왔지만.. 해결되지못한 열등감의 역풍은 더 커지더군요. 맞아요. 전 트로피와이프를 원합니다. 내 그늘마저 빛으로 없애버릴여자. 과거를 없애고싶고 내 여자의 삶에 흡수되고싶습니다.
23. counselor
'16.8.3 4:57 AM (218.235.xxx.38)트로피와이프는 나이가 매우 어리고 외모가 아주 뛰어난 와이프를 뜻합니다.
성공한 나이 많은 남자가 데리고 다닐 때
어깨에 힘들어가는.
님이 원하는 건 엄마 같아요...
기댈 수 있는24. ...
'16.8.3 5:03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기댈수만있다면.. 내 결핍을 채워줄수있다면.
전 좋겠어요.
돈은 제가 법니다. 평생.25. ..
'16.8.3 5:03 AM (39.7.xxx.20)결혼할 생각이 있으시면
일단 무형의 준비도 병행하셔야 일이 더 잘 풀려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개성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지 알아야
어디에 가서 이성을 만나야 할지, 접근해야 할 지가 보다 명확해질 뿐더러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을 때 발전적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경험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막연히 순수녀였으면 좋겠다.. 라는 감정만 있다면
안개 속에서 미인을 찾아 헤매는 것 같은 모호한 상태만 연장되기 쉽죠.
바로 내일 이상형을 만난다고 해도
내가 모르고 준비가 안 돼서
어물어물하는 시간 낭비만 잔뜩해버릴 수도 있는 겁니다.
도시 전설같은 이야기지만 제 지인은 6개월 정도 결혼 준비 서적을 보며 따라 실천했는데
본인이 명확히 한 상황에 딱 들어맞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요새는 잘 쓰지 않는 속담이 명중한 좋은 사례, 라고는 생각합니다.
휩쓸려서 하는 결혼도 많지만
주체적으로, 능동적인 준비를 하며 맞는 결혼도 매우 가치있고
어떤 질서를 발판으로 보다 단단한 결속을 하게 한다는 느낌이에요.26. counselor
'16.8.3 5:06 AM (218.235.xxx.38)열등감은 양날의 검이라서
성취하게 만들거나
내면을 갉아먹게 합니다.
빛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원하는 꿈을 잡길 바랍니다.
과거를 없앨 필요없어요. 없앨 수도 없구요.
빛을 향해 달리면
과거를 뒤돌아보지 않아도
발밑의 그림자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거의 성공에 이르렀다면
거의 다 왔네요.
지금부터는 수월하게 올라가시기 바랍니다.27. 솔직해지세요.
'16.8.3 5:07 AM (175.197.xxx.98)왜 남의 인생에 편승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계속 불만족 상태로 가는 거예요. 본인 자신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데 남인들 그런 당신이 이뻐 보일까요?
현실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46년동안 사회가, 가정이(부모가) 주입한 그 환상에서 벗어나질 못한 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젤 큰 원인이예요.
전 40대 중간인 xx, 일하느라 아직 결혼 못 한 미혼.
일하느라 그렇게 집중(!)하고 돌아다니느라 결혼 안 했지만 대신 그 동안 사회가 내게 씌운 그 프레임을 깨고 나와서 나를 찾는 기회가 되었어요. 지금 나는 나를 외조해줄 남자를 찾아요. 나이도 나이다 보니 미혼들도 있지만 이혼남들도 많네요. 그게 내 현실.ㅋ
머 애 딸린 이혼남이랑 결혼하게 될지도, 미혼남이랑 결혼하게 될지도...암튼 요즘 철들었는지 열심히 짝꿍 찾고 있어요. 나이 들어서도 같이 손잡고 다닐 영감 후보를.ㅋㅋㅋ
나를 찾아서...그 후에 짝을 찾아도 늦지 않은. 그게 삶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동화 파랑새가 말합디다.28. ..
'16.8.3 5:08 AM (39.7.xxx.20)어우 저런 저런...제 댓글이 항상 많이 늦네요.
원글님 상태는 알겠습니다.
그 상태로 하면 안 된다는 거 확실하네요. ^^
두 사람만의 가정이란 것에도 원칙이란 게 있어요.
여러모로 공부하시면서 차근히 시도해 보세요.
결혼에 웬 공부, 하시겠지만
대다수 그렇게 생각하다 이혼율 폭증하는 시대를 맞았죠.
꼭 시간들이셔서 준비 과정 갖기 바랍니다. 꼭이요.29. ...
'16.8.3 5:09 AM (121.161.xxx.38)트로피처럼 내 얼굴을 빛내주며 내 어둠까지 감싸줄 여자.
성녀이며 기계네요.
인간이 그런 게 가능하리라 생각하세요?
여성을 살과 피를 가진 불완전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여성에게 성녀이면서 트로피 같은 이중적이고 불가능한 욕망을 투사하는
님은 여성혐오자입니다.30. ...
'16.8.3 5:10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사랑부터해야죠
열린마음으로..31. counselor
'16.8.3 5:11 AM (218.235.xxx.38)결혼과 육아에 관한 심리 서적을 5권 정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많은 남녀가 물질적 준비만 하고
심리적 준비는 못한 채로
남편과 아내가 되고
아빠 엄마가 됩니다.
그래서 이혼률은 증가하구요.
전세금 마련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배우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자아성찰인데
많은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큰 착각에 빠져있습니다.32. ..
'16.8.3 5:13 AM (223.62.xxx.60)만취남덕에
좋은얘기많이듣네요~~33. counselor
'16.8.3 5:17 AM (218.235.xxx.38)덕 보려고 결혼 하면 정말 큰 코 다칩니다.
이왕 늦은 거
더 찬찬히 고르면서 연애기간도 길게 잡고
어느 순간 이 사람.. 깬다 라는 순간이 올 겁니다.
콩깍지는 다 벗겨지고
안쓰러움과 측은함이 밀려올 때
그래도 헤어지고싶지 않다
라는 기분이 드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성욕이 안 들어요 라는 기분이 드는 사람과.
그럼 잘 살 수 있어요.34. ..
'16.8.3 5:18 AM (39.7.xxx.20)이건 제가 어줍잖게 관찰한 결과인데요
예컨대 남성성이란 차를 설계, 조립, 보수한다면
여성성이란 차에 기름을 넣어 목적지까지 달리게 하는 힘같아요.
성적 성향을 이해하신다면
배우자의 삶에 편입/ 흡수되고 싶다는 생각을 못하시게 될 거예요.
이상적으로 말한다면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눠받은 재능이 성입니다.
그러니 흡수되면 그 부부는 불구가 되는 거죠.
예를 들어 차의 부품이 각 형태와 기능을 유지해야
차 한대, 로서 달릴 수 있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결혼하기 전부터 이런 점은 염두에 두시는 편이 좋아요.35. ㅇㅇ
'16.8.3 5:32 AM (59.11.xxx.83)실패를 두려워해서 시작도 못하는건..ㄷㄷ
혹시 키가 크지않고 왜소하시더라도
자신감으로 커버해서 작은 여자 만나면됩니다.
첨부터 맘에드는여자 만나려 하지말고
어느정도 맘에차면 님이 대쉬해서 사귀고 헤어지다 보면
사랑으로 치유해주는 여자도있지요36. counselor
'16.8.3 5:33 AM (218.235.xxx.38)윗님 표현 좋네요
저는 미혼 남자는 야생성을 가지고 있는 개 같아요
결혼하면 핸들러 조련사 아내에게 길들여지는 것 같아요.
조련사가 뛰어나면 충견이 되고
나쁜 주인을 만나면 나쁜 개가 되고37. ..
'16.8.3 5:42 AM (39.7.xxx.20)어... 제 비유 보다 명확하게 수정할게요. ㅋ
남성성이 차라면
여성성은 연료입니다.
두루 돌아다니고 두루 경험하고
목적지까지 달리기 위해서 협력하는 두 가지 힘,이 성이에요.
결혼 관계의 시작은 이 두가지가 제대로 맞물려 달려가기 위한 시동이구요.
원글님의 큰 그림에 동의하거나, 적어도 동의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맞는 연료를 넣어줄 겁니다.
방향에 맞춰 차의 상태를 흔들림없게 하는 여자라면 배우자감입니다.38. .,.
'16.8.3 5:49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드려요. 곧 82분들 기상할시간이라..
쪽팔려서요. 거시기단놈이 술취해서 이딴글이나쓰고.
아직 술깬상태는 아니지만..댓글 잘읽고 잘 곱씹어볼게요.
감사합니다.39. ..
'16.8.3 5:55 AM (39.7.xxx.20)원글님이 배우자에게 원하는 지금의 소망은
정확히는 신에게 바래야 하는 내용입니다.
배우자의 역할이 연료인 만큼
차 설계를 바꾸고 싶다거나 드라이브 목적지를 바꾸고 싶다거나 하는 소원은
그래서 연애 아니라 결혼을 수백 번 해도
안타깝지만 이룰 수가 없죠.
배우자 탐색도 좋습니다만
종교 탐색도 병행하세요.
논리적 순서로만 보면 그게 선결 문제로 보입니다만
대개 멀티 플레이하다가 상황이 풀리는 걸 많이 봐서
어느 것 하나만 먼저 하시라고 권하기는 어렵군요.
결혼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뭔지 명확히 말씀하신 건
아주 잘 하셨습니다.40. ㅎㅎ
'16.8.3 5:57 AM (220.121.xxx.244)30대 거의 모솔인 여성입니다.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남자도 경험이 없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요 (풋풋한 중학생들 연애가 하고 싶어서)
돈은 제가 잘 벌기 때문에 연연하지 않는데
그런 것 보다도 그냥 타인과 교감 자체가 잘 안되네요.
연애나 결혼까지 가려면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어릴 때 자연스럽게 배웠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일하고 공부하며 죽어라 살다보니
사적 인간관계를 맺는게 너무 어색하고 어렵게 됐어요.
아마 님도 모솔이라면
말로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실제로 어렵지 않나 생각돼요.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맞지 않는게 대부분이에요.
왜냐면 여자도 연애를 많이 하는 애들만 많이 하기 때문에
연애시장에 있는 여자들이 계속 중복되고
그 중 개념없는 여성분들이 계속 여러남자를 만나다보니
속물 근성 가진 여성분들 이야기가 더 많이 도는 거겠죠.
자기가 돈 벌어 자기가 쓰고
결혼 후에도 차라리 본인이 벌고 살림하는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들도 많고요.
어쨌든 전 저 혼자 잘 살기로 거의 마음 먹었어요.
자신의 꿈과 일에서
다른 이들의 사랑 못지 않은 가치를 찾는 것이
더 재미있는 삶이 될 것 같아요.41. ....
'16.8.3 5:59 AM (131.243.xxx.161)남녀가 만나고 연애를 하고 할때,
문란남 철벽남 세워놓고 문란남할래 철벽남 할래? 이렇게 고르는게 아니잖아요? 성생활이 건전하니 플러스 점수 10점! 이런것도 아니고요.
일단 이성을 만나려면 뭔가 매력이 있어야해요. 꼭 틀에 박히게 잘생기고 키크고 여자는 예쁘고 여리여리 이런 사람만 연애하는거 아니잖아요.
본인만의 매력을 잘 키워보세요. 그리고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스스로를 좀 이뻐해주시구요.
술 줄이시고 운동을 해보세요. 자신감에도 몸매에도 두루두루 좋습니다.42. 와우
'16.8.3 6:24 AM (211.36.xxx.185)저 결혼한 여자인데 댓글 무지 좋네요.
82쿡에 남성분이 이런글 올린거 현명한 선택이예요.
여기 괜찮은 여성분 많아서 도움 될거예요.
참고 하시면 좋은 여성분 만날수 있겠네요.
요즘 같이 문란한 세상에 성적으로 순결하다는 건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전.
비슷한 여성분 선택하시고 결혼 후 서로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게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죠.
전 모쏠은 아니었지만 남편이 첫상대였고 남편 선택시 성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였어요.
그리고 남편의 당시 사회적 지위보다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았고 날 동등한 반려자로 여기는지도 살펴보았어요.
참고 하시길..43. 222
'16.8.3 6:41 AM (59.21.xxx.177)님께서 포인트를 잘못잡고 계신거 아닌가요?
여자들이 남자들을 볼때 모쏠인지 문란남이지가 기준이 될까요?
사회적 현상으로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위주로 보는건 둘째치고
좀 가까워진 상태에선 사람의 됨됨이 또는 나를 잘 이끌어주고 계산기 두드리지 않고
사랑해주는가를 보게 되죠
그런데.. 제가 느끼는 님의 글속의 늬앙스엔 왜 계산기 두드리고 있다고 느껴질까요?
그 계산기가 조건이나 돈이 나니라..
감정적인 면이요
사람은 누구나 상대가 나보다 더 몰입해 주길 바라고
혹시나 나만 올인하나 싶어 눈치보고 애매하게 행동도 하게되죠
그건 상대도 바로 느껴요
님이 느낀것 처럼..
모쏠남도 그러는데 어떤 남자 여자든 안그러겠어요?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을 먼저 확실히 하시고
이여자다 싶으면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표현해 보세요
여자든 남자든 상대가 확신을 주로 최선을 다할떄 상대도
마음을 연답니다.
잘나가는 남자들 별거 없어요
차일때 차이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 이거 딱 하나인거 같아요44. 로긴하게 만드는 글
'16.8.3 7:50 AM (59.9.xxx.55)"내 그늘마저 빛으로 없애버릴여자. 과거를 없애고싶고 내 여자의 삶에 흡수되고싶습니다"
->당신의 수십년 삶의 역사가 축적돼서 만들어진 열등감.그늘은 당신 스스로 제거하고 극복해야지 다른 누구도 그걸 흡수해줄순 없습니다.
트로피 와이프를 원하는 당신은 트로피 남편을 원하는 냉정한 계산기를 두드리는 냉정한 여자를 만날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덧붙여, 여자 많이 사귄다고 문란한 남자가 아니예요. 두루 두루 많이 사귀어 보세요. 가벼운 성적인 경험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만남과 경험. 그러다 운 좋으면 진짜 진주 하나 만날거예요. 그때 결혼하세요.45. 저도
'16.8.3 7:55 AM (218.149.xxx.212)간밤의 만취남 덕분에 좋은 이야기 많이 들어보네요^^
46. ㅇㅇ
'16.8.3 8:13 AM (14.34.xxx.217)그리고 주 활동 영역이 어떠신지 몰라도 바닷물엔 바닷고기가 살고, 민물엔 민물고기가 살고, 육지엔 육고기가 살고...1급수엔 1급수 생태 생물이 살죠.
좋은 여자들을 나이트나 술집에서 만날 확률은 많이 낮을거에요. 그쵸?
그 반대도 이해하실 거구요.47. ᆢ
'16.8.3 8:42 AM (117.123.xxx.114)마흔넘은 유부녀이지만
결혼전에 여기 댓글들을 봤다면
지금 남편과 안했을텐데 ㅜㅜ
좋은글 많네요48. 트리
'16.8.3 9:52 AM (115.136.xxx.136)곧 좋은 여자 만나실거에요..그리고 안 만나면 또 어때요..님 하고 싶은거하며 사세요..
49. 핫썸머
'16.8.3 9:58 AM (59.3.xxx.149)[좋은 댓글]
창피하셔도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시간 날 때 찬찬히 다 읽어보고 싶은 댓글이 많아요!50. 내가 모솔이어서
'16.8.3 10:16 AM (121.141.xxx.154)너무나 이해되는 원글이네요
내 안의 상처
소심함
상대를 못만날수록 어려울수록 커지는 비현실적인 이상형
원글의 글을 읽으니
남자도 여자와 같은 약한 마음의 아이가
마음 속에 살고 있네요
남자는 강하고 품어주는 존재로 착각하고 살았어요
원글님의 글이 많은 도움의 댓글을 끌어낸
좋은 고백같습니다
선하고 좋은 짝 만나길 기원할께요^^51. 역사는 밤에
'16.8.3 11:00 A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진솔한 얘기들이 많네요.
천천히 읽어 볼래요52. ...
'16.8.3 11:09 AM (1.237.xxx.230)이해받기만을 원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은 없군요..
본인은 영원히 그걸 모를거 같아요.. 지독하게 이기적이라 결혼하면 여자가 많이 불행할것 같네요..53. ..
'16.8.3 12:27 PM (39.7.xxx.20)저기 잊어버리고 못 적었는데
작년엔가 연애 횟수가 많을 수록 정작 결혼 생활이 불행해진다는
영국 연구소발 기사가 있었어요.
비교 의식 등으로 인해 결혼 생활의 충성도, 헌신도, 만족도, 몰입도 등이 다 떨어진다는
기사였는데요
대략 혼전 성관계가 있었고, 또 파트너가 많았을 수록
걸혼 후 배우자에게 정조를 지키는 것, 정조를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수명이 늘어난 시대에 한 배우자만 어떻게 바라보느냐라는 반발이
연애 파트너 체인지하며 그때마다 성생활하던 사람들에게서 터져나와요.
성에 관해서는, 지금 상태 그대로를 고수하셔야
결혼에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같은 생각하는 여성을 만나세요.
설득에 성공하셔도 좋구요.54. ..
'16.8.3 2:58 PM (210.105.xxx.206)좋은 답변들이 너무 많아, 저도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55. ㅇㅇ
'16.8.3 11:10 PM (218.146.xxx.19)답변들이 정망 주옥같네요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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