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차에 갇히면 클락션을 누르라고 해주세요
오늘 아이한테 창문을 깨라고 했는데 이 방법이 제일이네요
힘없음 엉덩이로 앉으라고 하더군요
시동 꺼져도 울린다고 해요
1. 루디아
'16.8.2 11:38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근데 3.4살아이들은 안전벨트도못풀텐데 어째움직이나요?
완전애기들이라힘들어요
좀큰애들은가능하겟네요.
7살이상요2. ...
'16.8.2 11:42 PM (118.32.xxx.112)그거 82쿡에먼저 올라온거 아닌가요?ㅋㅋ
아무튼 얼마 전에 그글보고 5세 딸아이 연습시켜봤는데
잘못 누르더라구요.
엉덩이로 해보라게 해야겠네요.3. ///
'16.8.2 11:43 PM (175.223.xxx.86)어른도 도구가 없으면 유리창 깨기 힘들어요
큰 애는 몰라도 애기들은 가르쳐도 실천하기가
어려울거예요
혼자 자다가 방치되어 호흡이 어렵고
뜨거워서 당황하고 늘어진 상태에서
4살 아기가 클락션 누르러 운전석까지 갈 수
있을지4. 그래도
'16.8.2 11:47 PM (112.173.xxx.198)가르쳐놔야 해요.
평소 안전밸트 푸는 법도 클렉션 누르는 법도.
애기들 너무 차만 태우지 말고 좀 걷게 해서 튼튼히 키우세요.5. 본능적으로
'16.8.3 12:11 AM (211.36.xxx.85)살려면 해야지...
외국에선 두살 애기가 119에 전화해서
엄마도 살렸잖아요.교육의 힘은 무시못합니다.6. ///
'16.8.3 12:18 AM (1.224.xxx.99)왜 아이를 자동차에 놔두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어른이 경각심 가지고 행동을 먼저해야하지 않을까요.
한여름에 마트 자동차 파킹장소에서 어린여자애가 머리 풀고 엉엉 곡을 하는걸 자동차 사이에서 보고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만나고야 말았구나... 싶었습니다. 어둑한 홈플 지하파킹장소. 흐느껴 곡하는 머리푼 어린여자애... 귀신이야...아아악. 속으로만 소리지르고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어린 동생은 차에 타고 있더군요. 그당시 바깥 지하온도 40도 정도 될 정도로 어른인 저도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였는데요.
내가 무단으로 어린이들 데리고 마트안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홍이라서 마트직원 데리고 가서 애들 부모 좀 찾아달라고 했습니다.7. ...
'16.8.3 12:24 AM (223.62.xxx.24) - 삭제된댓글부모가 그러는거 얘기 하는거 아닐텐데요;; 어린이집 버스에서 매년 한번씩은 아이 제대로 안챙겨서 사고 나니까 하는 소리죠.
8. ...
'16.8.3 12:36 AM (118.220.xxx.85)독일차중엔 시동끄면 크락션 안울리는 차들있어요ㅜㅜ
참고하세요.9. 아고
'16.8.3 8:55 AM (202.30.xxx.24)좀 큰 애들한테는 가능하겠네요.
차유리는 어른도 못 깨요.
차유리 깨고 비상탈출하는 거 동영상 봤는데 절대 못 깹니다.
그래서 저는 차유리 깨는 차량용 망치까지 사서 차에 넣어놨는 걸요.
그것도 차유리 중앙치면 잘 안 깨지고 사이드 쪽을 때려야 깨집디다.
하아..
네살배기 애가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네요.10. ㅁ
'16.8.3 11:13 AM (223.62.xxx.18)다섯살 아들에게 눌러 보라하니
손 힘이 안되네요.제법 통통한데요.그래서 발로 차라고 했더니 소리가 좀나요.그렇게 큰소리는 아니구요..생각보다 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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