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둘째딸이... 정말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매일 인형을 안아주고 재워주고.. 어딜가도 이인형을 빼놓질 않고 저에게도 매일 엄마놀아 하자고.. 딸은 엄마고 인형은 아기 저는 언니래요.. 울면 달래주고 요리해주고 엄마 맛있다는 칭찬해주면 으쓱해서 너무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언니 심리치료 받으러 갈때도 3살인대 유모차를 덥썩 집어서 끌고 다니더니...
오늘은 저에게 진짜 아이데려오라고 들들들들들 볶더라구요 자기가 안아지고 재워주고 장난감도 다 빌려주고 이뻐해줄거라고 진짜 애기로빨리 데려오라는데... 정말 아기를 너무 좋아해요.
첫째도 딸이라 일시적으로 잠깐 이랬어도 이렇게 집착스럽게 하지는않았는데
동물 돌보기 동물 먹이주고... 치료해주고 돌봐주기 이런걸 넘좋아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개월 아이가 너무엄마가 되고 싶어해요 무슨심리일까오
....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6-08-02 23:18:23
IP : 211.213.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16.8.2 11:34 PM (218.52.xxx.86)유아들이 역할놀이를 좋아해요.
여자애들인 경우 아기 돌보기 등등 엄마놀이 하는 것도 대부분 좋아하고요.
아이 성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일반적인 현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