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행 보신분들~~~^^

갈수록 태산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6-08-02 23:10:09
아들과 함께 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어요 .
그런데 ...
시간을 잘못 보고 1시간이나 늦게 입장 ㅠ

요즘 건망증도 장난아닌데,,
이젠 시간도 잘못 보고 ㅠ

2시간 짜리 영화를 후반부만 보고 왔어요 ㅠㅠ

물론 아들이 워낙에 착해서 ㅠㅠ
괜찮다고 앞부분은 유츄 가능하다고 해주긴 했지만..


제가 정말 왜이럴까요 ㅠㅠ

부산행 보신분들 앞부분 보다 뒷부분이 더 재밌는거죠 ㅠ

아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

IP : 58.148.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 11:13 PM (121.168.xxx.41)

    앞에가 더 재밌어요ㅋㅋ

    (첫댓글 클라스)

  • 2. ㅇㅇ
    '16.8.2 11:16 PM (61.106.xxx.160)

    헐 ~ 아들이 너무 착하고 짠하네요
    부산행본사람들이야 앞부터 봤으니 뒤만봐도 좋다고 어찌 말해요
    참 아무리 동네에성반찬값 갂던 주부엄마라도
    반보고 뒤도좋죠?라니 너무 영화도 물건에누리하듯하시네요 ㅜㅜ

  • 3. 아구~~~
    '16.8.2 11:18 PM (118.219.xxx.104)

    아까워 아까워~~~

    첨부터 봐야 재밌는데.......ㅠㅠ

    우째요ㅠㅠ

  • 4. 앞부분
    '16.8.2 11:22 PM (112.154.xxx.98)

    좀비영화고 부산행 열차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라 전 앞부분은 좀 뻔하더라구요
    뒷부분도요
    그러나 지루하진 않았어요

  • 5. . .
    '16.8.2 11:23 PM (118.221.xxx.252)

    앞부분을 봐야돼요. . .

  • 6. 원글
    '16.8.2 11:25 PM (58.148.xxx.69)

    다시 첨부터 보자고 하니 아들이 그럴 필요 까진 없다고 ㅠㅠ

    정말 왜이러나 몰라요 ㅠㅠ

    15;55 을 왜 4:55 으로 생각했을까요 ㅠㅠ

    아들이 엄마 ,, 그나마 영화니까 다행이지 비행기표 였음 어쩔뻔 했냐고 ㅠㅠ

    아빠한텐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사정사정 했네요 ㅋㅋ

  • 7. 기승전결없어요.
    '16.8.2 11:26 PM (118.32.xxx.208)

    걍 영화가 스토리는 별로 없고 좀미영화네요. 감기나 연가시처럼 어떤 발단이 있고 결론이 있어야 하는데... 왜??? 그래서 뭘????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 8. 호수풍경
    '16.8.2 11:35 PM (124.28.xxx.47)

    난 고라니가 사람을 어쩌다 물었는지가 궁금해요...-.-
    윗님은 요번달에 서울역인가 개봉한다니까 그거 보세요...
    그럼 왜?는 풀릴듯 합니다...

  • 9. 원글
    '16.8.2 11:37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아들이랑 서울역을 봐야겠네요 ㅋㅋ
    아들한테 예매하라고 해야겠어요 ㅠㅠ

    서울역은 배우가 다른가요 ?

  • 10. .....
    '16.8.2 11:38 PM (115.86.xxx.86)

    앞이 오히려 재미있는데.아깝네요.ㅜㅜ
    좀 지나면.명절영화해주지않을라나요

  • 11. 원글
    '16.8.2 11:41 PM (58.148.xxx.69)

    명절 영화로 기다리게 될 영화가 되었네요 ㅠㅠ
    아들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일이라고 ㅠㅠ

    입이 근질근질한데 말하고 싶다고 계속 ㅠㅠ

  • 12. 호수풍경
    '16.8.2 11:52 PM (211.36.xxx.2)

    음...
    서울역 찾아보니...
    애니매이션이구요...
    이것도 그냥 좀비 내용인가봐요...
    부산행보다 더 무서울거 같아서 간 작은 나는 패스하는걸로...-.-
    난 유성바이오의 연구 얘기 나올지 알았두만요...

  • 13. ...
    '16.8.2 11:54 PM (120.136.xxx.192)

    아들 착하네요222

    그냥 밑도끝도없이 좀비가 나오는 영화에요.

  • 14. ,,
    '16.8.3 12:29 AM (121.168.xxx.253)

    아들 너무 착하네요..

  • 15. ..
    '16.8.3 1:07 AM (223.33.xxx.95)

    참.. 웬만하면 로긴 귀찮아서 댓글 달고싶어도 그냥 넘어갈때도 많은데요.원글님 아들 칭찬해주고싶어 로긴했어요. 어쩜 말도 그리 이쁘게 하는지요.
    아드님 잘 키우셨어요. 부럽습니다^^

  • 16. 바니타스
    '16.8.3 2:42 PM (175.119.xxx.28)

    부산행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먼저 이름을 날렸고요(유명작품 다수, 찾아 보셈 ㅋㅋㅋ)
    서울역 애니메이션은 부산행의 앞부분 왜?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부산행이 상업적 성격으로 대중의 취향에 맞춰 감상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면 서울역은 연감독의 작품성이 확실히 드러난답니다
    서울역에서 노숙하던 이, 외면하는 우리들, 거기서 발생된 비극, 좀비의 출현, 가출 여고생, 찾아다니는 아버지와 남자 친구,
    좀비의 공격으로 좀비가 된 여고생이 부산행 기차를 타고 이렇게 영화와 연결됩니다.
    부산행보다 더 나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네요. 개봉하면 볼까 싶은데 무서우면 어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56 전기 주전자 6 바람기억 2016/08/25 1,169
589455 냉장고에 3년 보관한 들깨 먹을 수 있을까요? 3 토란11 2016/08/25 1,492
589454 피부관리교육 질문 2016/08/25 436
589453 밑에 결혼과 출산 하지말란 글보고 드는 생각... 8 909 2016/08/25 1,962
589452 드론 추천 1 ^○^ 2016/08/25 440
589451 2016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5 413
589450 다섯 살 귀가 퉁퉁 어느 과 갈까요? 7 happyw.. 2016/08/25 962
589449 日 위안부 소녀상 철거 거듭 주장 7 후쿠시마의 .. 2016/08/25 558
589448 결혼 전보다 결혼 후인 지금이 더 행복하신 분 20 결혼 2016/08/25 4,878
589447 이런 남편 있나요? 12 ㅎㅎㅎ 2016/08/25 5,152
589446 여기 보면 다들 직장맘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21 ㅇㅇ 2016/08/25 5,187
589445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공황장애는 어디서 치료할 수 있나요.. 5 여름 2016/08/25 2,938
589444 팥빙수 먹고 응급실 왔어요 33 눈얼음 2016/08/25 21,488
589443 서울 장안동에서 남양주진접까지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남양주 2016/08/25 766
589442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7 적폐1번지 2016/08/25 1,194
589441 더워요 잠못드는 이.. 2016/08/25 501
589440 혼자 다 쓰세요. 휘둘르려고 하지 마시고 2 망고스틴 2016/08/25 2,130
589439 여행은 너무 싸네요 31 뚜주빡땅 2016/08/25 13,325
589438 위층 안방에서 밤새 골프를 쳐요 12 층간소음 2016/08/25 3,714
589437 여자가 이중성이 있거나 얌체 같은가요? 4 ㅇㅇ 2016/08/25 2,384
589436 결혼하지 마세요 애 낳지 마세요 101 dd 2016/08/25 28,225
589435 남자들 서열 문화요 7 .... 2016/08/25 3,356
589434 아파트 매도 6 House 2016/08/25 2,473
589433 바람났던 남편이랑 합가했어요.. 44 마마마 2016/08/25 23,091
589432 탤런트 이창훈 딸 이요.. 20 유전자의신비.. 2016/08/25 15,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