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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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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염치도 없구나!

꺾은붓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6-08-02 22:52:51

최소한의 염치도 없구나!


  언어 구사 능력은 평할만한 수준이 못 되고, 머리에 들은 것이라고는 유신뿐이라는 것은 진즉에 알았지만 60을 넘겼으면 세상물정 볼 만큼 보고 알 만큼 알 나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염치가 없고 눈치 또한 없단 말인가?


  백보 천보 양보해서 박근혜의 주장대로 사드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치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뭘 모르는 성주군민과 많은 국민들이 사드배치를 반대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거기에 자기부모의 비극적인 죽음을 끌어들여 사드배치를 합리화 시키려 든단 말인가?


  사건자체에 대하여 이런 저런 풍설은 있지만, 다시 천보 만보 양보해서 그의 어머니 육영수여사의 죽음이야 공식적으로는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이 쏜 총탄에 의해서 죽은 것으로 매듭을 지었으니 그것을 딸자식 된 입장에서 슬퍼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국가안보하고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당시 중앙정보부는 나는 새도 떨어트리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붙잡아다 간첩을 만들던 시절인데 그런 불순한 조총련계 재일동포가 총을 소지하고 입국을 하고 삼부요인이 다 모여 8.15경축행사를 하는 국립극장에 아무 거침없이 입장을 할 수 있었고, 단상을 향하여 총을 발사할 때까지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그건 국가나 박근혜 일가의 비극이라 해도 우리 정보기관과 수사기관의 무능에서 비롯된 단순한 암살사고이지 국가안보하고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사건이다.

  그때 사드가 있었다면 그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단 말인가?

  여기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고 치자!


  어떻게 거기에 자기아비 박정희의 죽음을 끌어다 붙인단 말인가?

  딸자식 된 도리로서 사건의 내용이야 어찌되었던 아비의 비극적인 죽음을 개인적으로 슬퍼하는 것이야 인지상정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어떻게 박정희의 그 난잡한 죽음을 사드배치를 합리화 시키는데 끌어다 붙인단 말인가?

  얼굴이 화끈거리지도 않나?

  어떻게 국무회의 석상에서 전 국민을 향하여 무슨 염치로 자기아비의 죽음을 슬프다고 얘기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얼굴이 달아올라 화끈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


  염치가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한다.

  그래 살만큼 살고 질펀하게 주색잡기 하다 죽은 자기아비의 죽음은 40년이 다 되도록 슬픈데, 앞길이 구만리 같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졸지에 용궁으로 수학여행 보낸 학부모들은 1년도 안 되어서 이제 그만 슬퍼하고 경제성장에 모든 국력을 기울이자고 말 한 장본인이 누군가?

  어떻게 세월호 유가족이 아직도 팽목항에서 광화문광장에서 왜 그 어린 것들이 죽어야 했는지 그 이유나 알자고 피눈물을 흘리며 절규하고 있는데 40년 전에 죽은 자기아비의 죽음이 슬프다고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눈치가 있으면 절에 가서도 젓국을 얻어먹는다고 했다.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개인적으로 사드배치를 소극적으로 찬성하던 사람도 “에이-썅!”하고 토라져서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나서게 생겼다.


  아- 대한민국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앞으로 1년 반을 어찌 헤쳐 나간단 말인가?

  정말로 일각이 여삼추로 구나!

IP : 119.149.xxx.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 11:00 PM (39.113.xxx.52)

    저걸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어떤 인간인지 알게 된 댓가치고는 정말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있습니다.
    근데 왜!! 조금만 눈을 뜨고 살펴보지. . .
    정말 저인간을 뽑은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저 칠푼이를 꼭두각시 세워놓고 뒤에서 사리사욕 채우는 뻔뻔한 인간들. ..천벌을 받기를.

  • 2. ..
    '16.8.2 11:09 PM (175.123.xxx.161)

    정말 지겹다 이런글 !

  • 3. . . . .
    '16.8.2 11:11 PM (61.78.xxx.167)

    제가요, 요즘도 바닷가에 가면 기울어져가는 배안에서 엄마를 생각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애기들때문에 마음이 이리도 아픕니다. 왜 그랬느냐? 말좀해봐라 !

  • 4. ...
    '16.8.2 11:14 PM (122.42.xxx.114)

    저런 천하에 쌍것을 뽑아놓고 아직도 추종하는 모지리 무뇌ㅂㅅ들과 이땅에 함께 사는게 진짜 지.겨.운. 거지

  • 5. ***
    '16.8.2 11:19 PM (211.228.xxx.172)

    천만번 얘기해도 부족하지요...
    어떤 게 지겨운 건지 모르시는 분이 계시네요~

  • 6. ..
    '16.8.2 11:30 PM (175.123.xxx.161)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것도 이땅에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세월호의 ㅅ 만 떠올려도
    가슴 찢어지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세월호 거론이 지겹다는 것이 아니라 이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의의 원인을 박근혜로 돌리는 이런 태도가
    정말 지겹다는 겁니다 정말 지겹네요 그놈의 박근혜 박정희 타령

  • 7. 저도 지겨워요
    '16.8.2 11:35 PM (58.148.xxx.69)

    흉탄에 ~~~~


    그놈의 흉탄에 부모님 타령 ㅠㅠ

    하기야 저걸로 대통령까지 되었으니 ㅠㅠ

  • 8. 뭐래?
    '16.8.2 11:37 PM (175.223.xxx.192)

    지겨우면 그런 댓글 달 정성 쏟지말고 그냥 패쓰하고 나가세요. 박근혜 욕먹는거 못보는 지지자 같은데. 그냥 나가시라구요

  • 9. 어차피
    '16.8.2 11:57 PM (58.148.xxx.69)

    본인이 연설문 써서 연설하는건 아닐텐데..
    왜그리 매번 훙탄 드립일까요 ?

    국민을 정말 개, 돼지로 보나봐요 ㅠ

    저라면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납득이 갈만한 글로 써달라고할거 같은데 그러한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네요 ㅠㅠ

    트럭 계란 장수 테이프 틀듯이 ... ㅠㅠ
    훙탄드립이라니 ㅠ

  • 10. 그놈의
    '16.8.3 12:50 AM (119.67.xxx.187)

    지겹다란 타령으로 님이 언제 어느때든 국가로부터 외면당할때도 똑같이 해보시죠.그럴패기.호기라도 있음 다행이고 성주.밀양.세월호.용산희생자같은 자리에 님이 서지 않는다라 가정하에 호기를 부리는거....

    한치앞도 모르는게 안간사라....
    쉽게 권력자편에서서

  • 11. 그놈의
    '16.8.3 12:52 AM (119.67.xxx.187)

    같은 국민들,약자들 등에 칼꽂는 작태는 일제시대.전쟁.독재시대때도 늘 있었죠.

    부메랑이란 단어가 연상되네요.

  • 12.
    '16.8.3 12:55 AM (203.170.xxx.222)

    난 박 그네가 지겨운디.. 누구는 .. 그나마 남은 17프로 안에 드는가봅네 이런 글이 지겨운 거 보니..ㅉㅉ

  • 13. 자신의
    '16.8.3 12:59 AM (119.200.xxx.230)

    주 고객층(?)이 어떤 부류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저런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대사를 구사하는 거겠죠.
    한 마디로 구걸정치입니다.

  • 14. ....
    '16.8.3 1:21 AM (118.176.xxx.128)

    애비는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죽었고 것도 자기가 잘못해서 암살당한건데
    아무 잘못 없이 생으로 수장된 세월호 애들 부모 마음은 생각을 못 하나 보죠.
    부모 돌아가시는 것 보다 자식이 앞서 가는 게 더 가슴이 사무치는데 말이죠.

  • 15. 병신년
    '16.8.3 7:32 AM (1.228.xxx.78)

    말로가 궁금...

  • 16. 별종인가말종인가
    '16.8.3 9:17 AM (1.232.xxx.197)

    인간이 아니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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