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치부를 알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심리는 뭘까요?

ㅘㅏㅣㅣ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6-08-02 14:04:05
친한친구가 있는데 서로 가정에 대해 서로의 치부를 잘 알고 있어요 전 그것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꺼내진않구요 그냥 들어주기만 합니다. 안좋은얘기 다시 들춰내고 두번 세번 질문 반복하는 심리는 뭘까요?
IP : 194.230.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 2:06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자극적인 흥밋거리로 생각하는 동시에 그래도 내가 얘보다 낫구나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요 ㅠㅠ

  • 2. 들떨어져서
    '16.8.2 2:0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모자라거나 질투심때문이겠죠.

  • 3. 인간이
    '16.8.2 2:09 PM (110.10.xxx.30)

    인간이 못돼서 그런거죠
    아님 머리가 심하게 모자라거나
    둘중 하나죠
    심성아니면 머리

  • 4. ...
    '16.8.2 2:10 PM (222.108.xxx.18)

    이상한 사람, 서서히 멀어지고 싶은 사람.

  • 5.
    '16.8.2 2:11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관계 끊자는 소리죠. 평행선을 달리면서 그 안으로 들어가면 서로간 치부 건드리는건데 그걸 알면서 그런다는건 이제 너랑 친하고 싶지는 않다는 뜻. . 그니까 치부를 보는 호기심인지 궁금증인지는 몰라도 그 마음이 더 크다는거니까요?

  • 6. ㅗㅓㅏㅏ
    '16.8.2 2:12 PM (194.230.xxx.248)

    정말 저번 마지막 연락하고 나서 정나미가 뚝뚝 떨어졌어요 정말 다시 연락하기 싫을 정도;;

  • 7. ...
    '16.8.2 2:1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으...만나지도 대꾸하지도 마세요.

  • 8. 저는
    '16.8.2 2:13 PM (182.222.xxx.219)

    그럴 땐 네 저급한 호기심 채워주려고 내 상처 들쑤시기 싫다고 분명히 말해요.
    더 이상 안 묻더라고요.

  • 9. 직접 물어보세요
    '16.8.2 2:18 PM (115.140.xxx.66)

    그리고 그런 질문 하지 말라고 정중히 얘기하세요

  • 10. ㅗㅓㅏㅏ
    '16.8.2 2:20 PM (194.230.xxx.248)

    왜 갑자기 그얘긴 꺼내서..하며 제가 싫은티 냈더니 자기집도 마찬가지야..신경쓰지말란식으로 얘기하네요 ㅋㅋㅋ 갑자기 저만 예민한사람 된 기분이에요 ㅋ 착한척은 다하면서 질문하는거 보면 정말이지 악랄해요.

  • 11. ㅡㅡ
    '16.8.2 2:23 PM (116.37.xxx.99)

    저..그런인간 끊어냈어요
    인간이 무슷 약점잡은듯 얘기하는데
    고대로 돌려받길 바라네요

  • 12. 저도
    '16.8.2 2:25 PM (211.203.xxx.83)

    그런인간 인연끊었어요.

  • 13. ㅗㅓㅑㅏ
    '16.8.2 2:27 PM (194.230.xxx.248)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정내미 떨어지네요 일부러 이러나 싶고요..정말 안돼길 빌어서 이러는것 아닌가요ㅋ 이런사람들 가끔 보는데 지능이 떨어지거나 정말 사악해보여요

  • 14.
    '16.8.2 2:44 PM (182.221.xxx.245)

    둘 중 하나예요
    님이 어떤 식으로든 자길 건드리니 똑같이 되갚아주거나
    또는 니가 나보다 아래다, 계속 어필하는거죠
    첫번 경우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오해를 푸시고
    두번째 경우는 상종못한 인간이니 끊어내야함

  • 15. 제가
    '16.8.2 2:49 PM (175.223.xxx.143)

    그래본 적이 있어요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뒷배경만 보고 콩고물 얻으려고만 하고 내가 뭔가 물어보면 대듭 잘 안해줘서
    관계는 계속해야하니 화가 나서 ..
    그럼에도 그친구는 늘 그러네요..
    그래서 저도 그치네게만은 그러네요..

  • 16. ..
    '16.8.2 2:51 PM (112.152.xxx.96)

    요상하고 못된 심뽀....끊으셔요..

  • 17. ㅠㅏㅏㅣ
    '16.8.2 3:18 PM (194.230.xxx.248)

    윗님 저 그친구 심기건드리거나 한적없다고 자신해요 말할때 거의 사적인질문 안하고요 제가 한 언행들 생각해봐도..그냥 제 일상얘기하고 그친구 얘기들어주고 다에요 ...어찌보면 형식적인 관계처럼요..자꾸 꼬치꼬치 치부드러내는 친구라..사적인이야기도 이제 안해요

  • 18. 뭔가
    '16.8.2 3:43 PM (223.62.xxx.204)

    평상시에 뒤틀린게 있을거예요. 천박한 호기심을 넘어 남의 불행을 확인사살하고 싶은 욕구니까요.
    친구중에 말로 표현못할 애사를 겪은 애가 있어요. 오랫만에 모임에 나왔을때 차마 아무도 그 얘기를 꺼내기는커녕 아는척도 할수 없었죠. 근데 한친구만 집요하게 계속 묻더군요. 소문이 사실이냐, 그게 정말이냐고 불편해서 그만하라고 눈치줘도 계속 그러는데 정말 인간이 다시 보이더군요.
    평소에는 성격좋고 대인관계도 지나치게 넓은 편이지만 객관적으로 애사를 겪은 친구보다 조건이 다 떨어지는 편이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원수가 그런일을 당해도 동정심이 갈텐데 솔직한게 그렇게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첨이었구요.
    친구의 불행보다 나의 궁금함이 더 중요한 사람은 친구 아니예요. 친구인척 했을뿐이지 남보다 못한 관계죠.

  • 19. say7856
    '16.8.2 3:47 PM (175.223.xxx.195)

    남보다 못한 관계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841 남양주- 맛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질문 2016/12/06 1,403
625840 나이많은 회사 상사가 정유라보고.. 11 ... 2016/12/06 5,006
625839 박근혜의 다음 수 19 ㄴㄴ 2016/12/06 3,425
625838 일 시작하는 사람 도와줬더니 돌아오는 건 냉대뿐이네요 12 헛헛해요 2016/12/06 1,881
625837 12월 5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2/06 640
625836 세안 후 홍조 - 병원갈까요? 2 ㅇㅇ 2016/12/06 1,383
625835 혼자 방 두개짜리 아파트 이사 앞두고 있는데요 4 11 2016/12/06 1,942
625834 일본 일왕 생일파티 초토화 시킨 아줌마 3 moony2.. 2016/12/06 3,030
625833 희정 언니는 설레임이라는데요? ㅎㅎ 4 ... 2016/12/06 2,096
625832 접수 마감) 12.10 광화문 82cook 자봉단 모집 공지 25 ciel 2016/12/06 1,503
625831 대출금리 낮은 지점,은행 공유해 주세요 4 새댁 2016/12/06 1,110
625830 국회의원 후원금 계좌 문의 8 18원 2016/12/06 554
625829 2016년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06 476
625828 안희정도지사 나오십니다~ 21 좋은날오길 2016/12/06 3,404
625827 본색을 드러낸 조선일보 10 샬랄라 2016/12/06 3,844
625826 보통 진단보험/실비에 안과질병은 포함 안되나요? 1 ... 2016/12/06 815
625825 유기농 뉴스농장합니다. .. 유튭으로 들으세요 2 ... 2016/12/06 652
625824 친정아버지가 박사모집회에나간것같다는 말을 듣고서..... 11 해외에..... 2016/12/06 3,909
625823 탄핵반대 의원에게 문자 보내는 요령 by 표창원 2 2016/12/06 1,704
625822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과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를 위한 1.. 8 후쿠시마의 .. 2016/12/06 815
625821 헌재를 믿을수 있을까요??? 8 .... 2016/12/06 1,245
625820 촛불에 아부 겁쟁이들 퇴출 이번엔 보수단체가 새누리 공격 2 모리양 2016/12/06 740
625819 도산 안창호 선생 손자와 함께한 로스앤젤레스 시위 2 light7.. 2016/12/06 988
625818 촛불집회 일본방송 보다가 16 하얀야옹이 2016/12/06 5,599
625817 "김병기의원님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연말정산 후원 프.. 7 후원몰빵 2016/12/06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