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계부 썼더니 용돈 지출이 줄었어요

ㅇㅇ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6-08-02 12:20:13

원래 한달에 쓰는 돈이 70만원전후였는데

가계부쓰고나서는 몇달후에 30만원정도로

지출이 줄더군요..


기록하지 않으면 관리할수 없다가

경영쪽의 금언이라는데

정말 기록의 힘을 확인했네요

IP : 211.37.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 12:23 PM (115.22.xxx.207)

    기록하는 것만으로요? 전 쓰나 안쓰나 돈쓰는건 같다 싶어서 안했는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2. ..
    '16.8.2 12:25 PM (210.217.xxx.81)

    저도 기록만해서는 잘모르겠던데 예산을 짜고 그 속에서 오바되지않도록 노력하다보니
    타이트하지만 지출이 줄어지더라구요
    예산잡아서 쓰는 가계부가 효과가 좋았어요

  • 3. 가게부23년째
    '16.8.2 12:42 PM (119.67.xxx.187)

    결혼하자마자 쓰기사작한게 가게부입니다.맞벌이였는데 제가 남편이 슈퍼서 산 소소한것들도 기입하고
    일년동안 수입.지출 다 공개하고 계획을 알려주니 남편이 초반에 급여통장 내놓기 좀 미심찍어 하더니 다 맡기더군요.

    지금도 카드지출.통신.세금,저축 분류해서 기재하고 한달.한주.하루 다 계산하고 기입하니 돈 흐름이 보이고 종잣돈 마련의 기초가 되고 노후자금 계획이 그려집니다.

    부동산 운도 따라줬지만 우리집 만만치 않은 자 산 증식의 기초는 가게부입니다.
    초기에 데나가나 써제끼고 시댁에 퍼주려했던 남편의 버릇.인식을 고쳤고 효용가치를 생각하고 소비하는 아이들의 경제개념을 잡아줬고 경제신문을 보게되면서 큰그림을 그리게 해줬어요,
    작은거 같아도 꾸준히 오래도록 체화된 습관은 나중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옵니다.
    숫자놀음이고 뻔한 살림.수입이라 하지만 사람 인식이 달라져요.

    쓸데없는 소비 안하게되고
    이번달 목표 저축액이 생기고
    카드를 불신하게 됩니다.

  • 4. 가계부 32년째
    '16.8.2 12:48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2학년때부터 가계부~
    초딩조럽때까지 15마넌
    중딩조럽때까지 200마넌 모았고
    서른전에 서울에 집샀네요.
    내가 얼마벌어서 어디다 쓰고 얼마가지고있는지 알아야 모으고 불리고 지키죠.

    돈 없어도되긴한데.. 있으면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게돼요.

    저는 어릴때부터 습관이라 지출이 줄지는 않는데, 어디다 쓰고있는지는 정확히 파악이됩니다.

  • 5. 가계부 32년째
    '16.8.2 12:51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카드불신자예요.
    멤버십 불신자고.
    프로모션 불신자입니다.
    멤버십 하나라도 더 팔고싶은 기업의 마케팅활동이고, 프로모션도 토탈 수익 올리는거지 사는 사람 위해서 하는거 아니고요.
    카드사용하면 지출통제 잘 되고있고, 기록 매일하는 저도 쓸데업슨거 자꾸 사들이더라고요

  • 6. 가계부 30년
    '16.8.2 3:17 PM (39.7.xxx.57)

    마이너스 안만들고 삽니다. 저축은 고정지출이 늘면 조금은 포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68 시누이 딸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하나요?? (펑했어요~) 35 정말 궁금!.. 2016/08/02 7,599
582867 이런 고부간도 있어요~~^^ 9 000 2016/08/02 2,149
582866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691
582865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183
582864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94
582863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346
582862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246
582861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320
582860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51
582859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826
582858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176
582857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837
582856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422
582855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936
582854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56
582853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761
582852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73
582851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520
582850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독서로휴가 2016/08/02 2,620
582849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버리자 2016/08/02 2,232
582848 드라마 W 질문이요 4 ^^ 2016/08/02 1,865
582847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2016/08/02 2,234
582846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힘들다 2016/08/02 1,405
582845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77
582844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