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하소연이요ㅜㅜ
작성일 : 2016-08-02 11:30:53
2163888
친정이 멀어서 명절이랑 어버이날정도 가요..그래도 갈때마다 선물이며 용돈 많이 드리려고 챙겨가고 1박하고 올라오는데 부모님은 귀찮은듯하셔요..우리집엔 한번도 오신적없어요..오시라고해도 멀다고 안오세요..친정 근처에 언니네 여동생네 남동생네까지 다 근처에 있어 굳이 우리집까지 멀리 오실필요없으시겠지요ㅜㅜ전화라도 자주 드리자해도 뭐하느라 바쁘다고 끊으시고..이번 8월에도 한번 내려가서 하루 자고 가려고 전화드렸는데 일있으시다네요..더워서 자식이고 뭐고 다 귀찮으신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일년에 서너번 보는데 그러시니깐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나네요..
IP : 122.40.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6.8.2 11:37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딸이랑 사위 오면 반갑기만 할까요?
저희 친정엄마도 예전엔 밥 좀 먹고 오라햇어요
챙겨주기 귀찮으니~~
크게 반기지도 않는데 명절만 가세요
2. 갈때마다 선물ㆍ용돈
'16.8.2 11:41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많이 드리는건 줄이세요.
왜냐면 부족한듯해야
그 자식의 빈자리나 애정이 느껴질 것예요.
부모님 스타일이 건조하고 자식에 큰 애정도 주지 않는데. . 무심한 부모에게는 무심하게. . 아쉬운게 없는 부모님이니 귀찮겠죠.
3. 넘 덥다
'16.8.2 11:53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귀한 손님이래도 반갑지않은 날씨네요 ㅠㅠ
4. .....
'16.8.2 12: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하릴없이 툭하면 외롭다, 뭐 갖고싶다, 어떻다 하며 전화와 방문에 목 메며 애정을 갈구하는 부모님을 안 겪으셔서 그런 듯. 제 엄마가 그래서 딸들이 미치려고 해요. 시시콜콜 자식들 일 다 캐내려 하고 그냥 두면 사돈집도 훈수두려하는ㅜ
반대로 시어머니는 완전 원글님 어머니 스탈예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용돈도 방문도 안 바라고 각자 독립적으로 잘 살면 된다며 자식을 손님 대하듯 해요.
전 친정엄마에게 질려서 시어머니 스탈이 너무 좋은데.
어머님 저러는게 하루 이틀은 아녔을텐데, 이젠 좀 인정하고 내려놓으면 편하실텐데, 계속 애정을 갈구하는 느낌이 들어요. 정 서운하면 용돈도 안부도 줄여서 간접적으로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시든가요.
가까이 사는 형제들과는 잘 지내시니 굳이 나한테는..하며 소외감을 자초하신달까.
그렇게 형제들이 가까이서 어머님과 잘 지내시니 멀리 있는 원글님이 걱정 덜 하고 외롭다는 투정 전화 안 받아서 좋은 점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의좋은 피붙이라도 한여름에, 그것도 1박씩이나 하려고 방문하는 건 별로예요. 평소 별로 반기지도 않는데 하필 이 여름에 1박2일?그 대목에서 숨이 턱 막히네요. 죄송하지만, 싫다는데 자꾸 엉겨(?)오면 더 정 떨어지는 것 아시죠?
더운데 울지 마시고 원글님 가족들끼리 시원하게 보내세요.
5. 내가
'16.8.2 12:21 PM
(119.194.xxx.144)
내가 더 속상하네요
친정 간다는데 일 있으면 다른날을 잡으시든지 해야지
부모님이 가까이 아들딸 다 있으니 아쉬운게 없나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저라면 많이 서운할듯요
조금씩 거리 두시고 가족끼리만 좋은데 다녀오세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이런일들 부모님께 서운했었다 얘기하시고요
6. 음..
'16.8.2 1:05 PM
(222.98.xxx.28)
혼자 짝사랑중이시네요
반가워하지 않는데 뭐하러가세요
남편도 느낄거고 아이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아이들도 눈치로 압니다
가족끼리 즐겁게 지내세요
저같음 자존심 상해서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2635 |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 복수방법알려주세요. 24 |
minajj.. |
2016/08/03 |
8,041 |
| 582634 |
김무성은 전두환 돌 결국 못밟은거죠? 4 |
ㅇㅇ |
2016/08/03 |
1,130 |
| 582633 |
수학 과외비?학원비 적당한지 봐주세요. 15 |
.. |
2016/08/03 |
3,835 |
| 582632 |
주한 미군 사령관, 한일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종용 2 |
사드 |
2016/08/03 |
366 |
| 582631 |
혹시 워킹맘 육아대디 보신분계신가요 8 |
궁금이 |
2016/08/03 |
1,576 |
| 582630 |
에어컨 틀고 싶어도 못틀어요 18 |
근데요 |
2016/08/03 |
8,654 |
| 582629 |
코치 천지갑? 세탁방법 1 |
코치 |
2016/08/03 |
2,598 |
| 582628 |
예술하는애들 질투 장난아니라는말 2 |
..... |
2016/08/03 |
2,673 |
| 582627 |
중2 방학 수학학원비 얼마씩 내셨어요? 12 |
수학학원비 |
2016/08/03 |
3,089 |
| 582626 |
마른 꼴뚜기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
요리초보 |
2016/08/03 |
1,172 |
| 582625 |
세월호841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0 |
bluebe.. |
2016/08/03 |
335 |
| 582624 |
10월 87세 아버님 모시고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
.. |
2016/08/03 |
1,852 |
| 582623 |
하얀색 라미 원단으로 블라우스 만들었는데요.. 3 |
하마아줌마 |
2016/08/03 |
1,168 |
| 582622 |
집 자랑 해주세요... 7 |
집 |
2016/08/03 |
2,552 |
| 582621 |
오징어볶음 고추장맛이 너무 강해요. 4 |
고추장노노 |
2016/08/03 |
809 |
| 582620 |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옛유명 영화들 다운받을수있는곳? 6 |
영화 |
2016/08/03 |
1,020 |
| 582619 |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100 억씩 얻었으면 8 |
... |
2016/08/03 |
4,280 |
| 582618 |
피자 보관시에요.. 2 |
pizza |
2016/08/03 |
747 |
| 582617 |
알바고용하시는 자영업자님 질문요~~~ 5 |
소래새영 |
2016/08/03 |
964 |
| 582616 |
수술할 때, 손발톱 네일 모두 지워야 하나요? 33 |
토마토 |
2016/08/03 |
14,385 |
| 582615 |
여자도 바바리우먼이 있네요 ㅎㅎ 완전 웃김 .. 5 |
dd |
2016/08/03 |
6,289 |
| 582614 |
허브티 보관방법이요... 2 |
허브티 |
2016/08/03 |
687 |
| 582613 |
여행용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4 |
여행 |
2016/08/03 |
2,301 |
| 582612 |
도우미가 손님인가요? 우리나라에 에어컨 없는 집들도 많아요 97 |
헛 |
2016/08/03 |
16,797 |
| 582611 |
성매매한 남편과 살아야해요.. 138 |
... |
2016/08/03 |
55,2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