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세요란 프로 진짜예요?

ㅇㅇ 조회수 : 13,285
작성일 : 2016-08-02 06:44:30
어제 마지막 사면을 보게 됐어요
즐겨 보는 프로는 아니지만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알고 있었어요
그 프로 보면서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기가 막히는구나..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어제는 진심, 이 프로가 작가들이 꾸며서 만든 거였으면
작가들이 시청자들 자극시키려고 만든 거였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군요.

부모가 짬뽕집을 하는데
엄마의 권한이 말도 못하게 커요
아빠는 옆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당하고
딸은
IP : 121.168.xxx.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 6:49 AM (121.168.xxx.41)

    딸은 집안일, 엄마의 잔소리 꾸중 지적 협박 폭언을
    견뎌야 하더라구요

    딸이 서운한 점 속상한 점 얘기하니까
    엄마는 자기는 성격이 원래 그렇다,
    자기는 이러이러 해야 된다면서
    딸의 고민을 전혀 이해 못해요

    아빠는 엄마가 무서워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고..

    아무튼 이 프로 백프로 진짜 아니죠?
    어느 정도는 과장하고 부풀린 거 있겠죠?

  • 2. 어느 정도
    '16.8.2 7:01 AM (1.225.xxx.91)

    설정이 없진 않겠지만
    완전히 설정이라고 보기엔
    출연자들 표정이 너무 리얼하죠.

  • 3. 저럴꺼면
    '16.8.2 7:16 AM (115.41.xxx.77)

    가족이란 이름으로
    왜같이 모여사나 몰라요.

  • 4. 그 프로
    '16.8.2 7:22 AM (121.188.xxx.59)

    사람 열불나게 하는 프로예요.
    다들 가족상담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고 사연이고 그래요.
    세상에 어쩌면 저런 가족이 있을까 싶은..
    저 우연히 한두번 봤다가 속이 뒤집어져서 더 이상 안 봅니다.

  • 5. Fake
    '16.8.2 7:24 AM (86.139.xxx.236)

    연출이 70%

  • 6. ㅇㅇ
    '16.8.2 7:28 AM (121.168.xxx.41)

    어제 나온 가족도 상담이 필요해 보였어요

    엄마가 얘기할 때 듣는 딸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말도 안되는 억지스런 주장을 하는 엄마..
    근데 뭐라고 반박도 할 수 없으니까
    그저 표정으로만 나타내더군요.
    그건 엄마 생각이지.. 엄마 독단이지 내 생각은 그렇지 않아..
    하는 표정이었어요

  • 7. 그런사람들
    '16.8.2 8:10 AM (180.68.xxx.71)

    네티즌 무서워서 나오고싶을까 몰라요@
    저같음 차라리 상담샌터를 가지...
    돈보고 나오나요?

  • 8. 대부분은 문제인것조차
    '16.8.2 8:15 AM (117.111.xxx.35)

    인식을 못하고 있으니 나오는것 아닐까요

  • 9. 둥둥
    '16.8.2 8:25 AM (110.70.xxx.224)

    거기다 그엄마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거..설정같았어요. 아니면 그게 사이코패스죠. 공감능력이 전혀 없잖아요.

  • 10. ....
    '16.8.2 9:00 AM (175.204.xxx.9) - 삭제된댓글

    모든 방송 예능프로는 순진한 시청자와 시청률을 위해서 설정과 연출이 필수고 기본으로 가는거죠.

  • 11. airing
    '16.8.2 9:01 AM (203.254.xxx.75) - 삭제된댓글

    딸아이 학교에서 출연할 사람 찾는다고 하던데요.. 고민이 없으면 만들어준다고 하던데요

  • 12. ..
    '16.8.2 9:1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나 동상이몽이나 광고 위해 출연하고 반 이상이 설정이에요.

  • 13.
    '16.8.2 9:20 AM (175.223.xxx.25)

    전 보면서 제 사연과 꼭같은 커플이 나왔어서요.
    말안통히고 신혼인데 부인 혼자 두고 매일 일만하는 남편인데요 정말 제 남편과 똑같았어요.
    부인 표정보니 정말 공감되었고요. 눈물 나오려고하더라고요.
    남편이 막무가내 말도 안통한것도 같고요.

    일만 하는 남자들도 정상은 아니에요

  • 14. 리얼
    '16.8.2 9:29 AM (211.46.xxx.253)

    저도 즐겨 보는데요
    경악할만한 스토리 많죠 ㅎ
    근데 재미를 위한 설정이 약간 있을지 모르지만 출연자들 표정 보면 리얼 맞는 것 같아요
    사연 신청해서 나온 사람은(주로 피해자) 복창 터지고 억울해서 표정이 어두워요
    근데 가해자로 나온 사람은 너무 해맑고 당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들이 문제인지를 전혀 모르고, 오히려 이걸 문제시 하는 피해자가 더 문제라는 태도예요.
    본인이 비정상인지 모르니 방송에 나오는 거고
    패널이나 방청객들이 경악하고 야유하면 당황해 해요.
    그제서야 표정이 굳죠

    저 프로그램 보면 이 세상엔 비정상적인 사람이 참 많구나 싶어요

  • 15. 그럼
    '16.8.2 9:41 AM (1.246.xxx.85)

    사연50%에 재미를 위한 설정이 50%있겠죠..

    어제 마지막사연에 나온 엄마는 이해가 될듯하면서도 안타까웠어요 가족들과 소통도 부족하고 표현하는 방법도 서툴고...

  • 16. 기본
    '16.8.2 9:46 AM (175.199.xxx.141)

    재미를 위해서 약간의 과장도 들어가는거 같아요
    전에 동상이몽에.나왔던 야구팬도 아이가 제보한게 아니라
    제작진 쪽에서 광팬인거 알고.먼저 전화했다던데요
    사실이기는 하나 재미가 있어야 하니 출연자나 관련 가족이나 친구들은 대본대로 하겠죠

  • 17.
    '16.8.2 9:50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야동에 나온 아내인가 그거 보니까 설정도 아닌듯
    이빨치열이랑 손목뼈 튀어나온것을
    야동수사대가 찾아서 그다음날 올라왔었잖아요
    다들 대단해요

  • 18.
    '16.8.2 10:18 AM (211.243.xxx.140)

    잠안와서 보다보니 안녕하세요. 최근 재방 많이 봤거든요. 틀다보니 나와서요. 제보자 표정보면 리얼이예요. 차라리 연기였으면 좋겠어요. 저도 소통 안되는 남편이랑 살아서 아는데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제보자 표정보세요. 리얼이예요. 제공자는 하나같이 내가 뭔잘못 이런얼굴로 앉아있는데 아우 제가 다 답답해 미치겠더라구요. 그리고 야동 그부부는 아니라고 네티즌수사대가 최종 밝혀냈어요. 억울한 사람 만들지 말고 관련글 검색해보세요.

  • 19. 있었어요?
    '16.8.2 10:21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야동 수사대가 아니라고 밝힌거 찾아주세요

  • 20. 윗님
    '16.8.2 11:27 AM (211.243.xxx.140)

    야동 아니라고 안녕하세요. 관련검색어 클릭하면 바로 나와요.

  • 21. 윗님
    '16.8.2 12:02 P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까 입증거던데요
    손목뼈만 봐도 빼박이던데 출연할때 귀를 가리고 나온것도 웃끼고
    암만봐도 망신살 같고만

    출연할때 옆에 앉은 김ㅅㅇ 속은 어땠을까 싶고

  • 22. 리얼
    '16.8.2 12:25 PM (61.255.xxx.223)

    리얼이더라고요
    중간에 더 과장되게 편집한 것도 있겠지만
    거기에서 우승했던 짠돌이 남편이 인간극장에 나왔는데 그거 보니 부인이 거기에 왜 사연 올렸나 알겠드만요 그리고 실제로는 더 심각하고 더 저질인데 녹화뜰 때 야유가 너무 심했거나 방송에 차마 나갈 수 없어서 편집되는 부분도 많대요 형부가 처제랑 껴안고 너 내가 뽀뽀해버린다는 농담을 한다는 둥 이런 것들이요

  • 23. ㅇㅇ
    '16.8.2 1:59 PM (121.168.xxx.41)

    차라리 연기였으면 좋겠어요...22222

    맞아요 딱 저 심정의 프로예요.

  • 24. 건너들음
    '16.8.2 2:50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지인이 3.4년전에 방청객으로 갔었는데
    중간에 빠지는 방청객들이 있어서 3번째 사연자들은 받는 표가 적어
    먼저 나온 사연자들 표뒤집기가 힘들다고 얘기하더군요.
    지금도 그러는지 궁금...

  • 25.
    '16.8.2 3:25 PM (211.243.xxx.140)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8368
    안녕하세요. 보면서 제보자들 얼마나 답답할까 그 심정 제가알기에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계속 들어오네요. 야동부인 아니라는 증거 링크 걸어요. 덧글도 같이 보세요. 세상엔 닮은 사람이 제법있다고 덧글 증언이 많네요.

  • 26. 마른여자
    '16.8.2 5:02 PM (182.230.xxx.83)

    차라리연기였음

  • 27. ...
    '16.8.2 9:55 PM (222.237.xxx.47)

    근데.....방송 나오기 전...가족끼리 서로 약속하지 않을까요?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네가 초지일관 고집을 부려야 사람들이 문제라고 버튼을 눌러줄거고
    그래야 상금을 받는다고........

    어떤 출연자는 표정은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데 말로는 계속 아니라고 하는 게 보여서...
    상금 때문에 일부러 저러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 28. ㅇㅇ
    '16.8.2 10:51 PM (121.168.xxx.41)

    베스트에..^^;;

    윗님 저도 그게 아리송 했어요
    고민표 많이 받는 게 좋은 건가?

    고민 내용에 따라 너 정말 고민이겠다.. 공감 받으면
    좋은 것도 있지만
    어떤 고민은.. 에이 아냐.. 그거 고민 아냐..
    이런 말 들으면 안심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어제 같은 경우..
    고민 탑에 오르지도 못해서
    오히려 엄마 화만 돋군 거 아닌가 걱정되더군요

  • 29. 정신이상자
    '16.8.2 11:5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설정이라해도 정상범주 아닌
    정신과나 심리치료 받아야 할 정신이상자들 데리고
    방송 만드는것 같아요.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방송나오는것 같네요

  • 30. 정신이상자
    '16.8.2 11:55 PM (1.235.xxx.248)

    설정이라해도 정상범주 아닌
    정신과나 심리치료 받아야 할 정신이상자들 데리고
    방송 만드는것 같아요.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상금이 아니라
    병원을 보내야 할 수준 아니던가요?

  • 31. 기억나는 황당 에쏘 1위는
    '16.8.3 12:37 AM (121.134.xxx.204)

    지랑 초딩아들만 집에서 싸고,
    남편이랑 중딩 딸은 집에서 화장실 이용하면 비위상한다고
    날이면 날마다 공중화장실로 쫓는다는 반미치광이 아줌 이야기.

  • 32. 보면서
    '16.8.3 12:48 AM (125.176.xxx.188)

    정신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데리고
    왜 모른척 하고 재미를 위해 시간낭비하며 프로를 만들지? 싶다는ㅡ.ㅡ
    나오는 사람들도 제작진도 짜증나요

  • 33. ..
    '16.8.3 1:0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한번도 본적없는데
    잠깐 기사나 이럴게 네티즌 입을 통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발암..
    주작논란 기사도 몇번 봤고

  • 34. ...
    '16.8.3 2:14 A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설정이예요
    저도 비슷한 프로에 섭외를 받은적이 있는데
    작가 미팅때 제 얘기를 다 들은 다음, 작가가 각색을 하더라구요
    이건 이렇게 가자 저건 저렇게 가자
    나중에 보니 저를 완전 ㅁㅊㄴ을 만들었더라구요...
    이건 사실과 다르다, 나 그런 사람은 아니다 라고 했더니
    방송은 자극적이어야 먹힌다며 어차피 주변 사람들은 아닌거 다 알지 않냐 하더라구요
    결국 거절하고 말았네요

  • 35. ...
    '16.8.3 2:15 A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설정이예요
    저도 비슷한 프로에 섭외를 받은적이 있는데
    작가 미팅때 제 얘기를 다 들은 다음, 작가 세명이 붙어 각색을 하더라구요
    이건 이렇게 가자 저건 저렇게 가자
    나중에 보니 저를 완전 ㅁㅊㄴ을 만들었더라구요...
    이건 사실과 다르다, 나 그런 사람은 아니다 라고 했더니
    방송은 자극적이어야 먹힌다며 어차피 주변 사람들은 아닌거 다 알지 않냐 하더라구요
    결국 거절하고 말았네요

  • 36. ㅇㅇ
    '16.8.3 6:45 AM (110.70.xxx.19)

    사실에 주작을 버무린거지 백프로 리얼은 없어요
    지인이 ebs리얼프로에 나갔는데 흥미 극대화 위해.
    제작진이 설정해주고 찍기도 하고.
    편집을 지들 방향대로
    해서 내보내는 바람에 속상해하던 거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599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한명을 뽑으라면요? 62 2016/08/30 4,857
591598 직장내 미친놈이 하나 있네요. 4 답답 2016/08/30 2,292
591597 맞바람 안되는 타워형 사시는 분들 어때요? 6 맞바람 2016/08/30 3,428
591596 노래후렴구가 떼창하듯 아아아아아아로 끝나는 노래가 뭘까요? 6 궁금 2016/08/30 1,600
591595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5 ... 2016/08/30 791
591594 지금 날씨 맘에 드는게 습기가 제로에요 .. 2016/08/30 438
591593 청귤샀는데 검색해보니 좀 찜찜하네요 9 날개 2016/08/30 3,930
591592 꾸준히 아픈 남편 7 2016/08/30 3,240
591591 독립문 현판 이완용이 썼다는 걸 난 왜 몰랐을까! 4 레이디 2016/08/30 1,309
591590 "나는 부모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생각하.. 31 사랑 2016/08/30 5,859
591589 성인 여자가 씽씽이 타고 다니면 웃길까요? 41 ... 2016/08/30 4,104
591588 손석희가 부럽답니다 8 .... 2016/08/30 2,987
591587 아니 카톡 사진 자주 바꾸는기 어때서요 10 겨울 2016/08/30 2,826
591586 내 사랑 원피스!!!! 14 원. 피. .. 2016/08/30 5,427
591585 솔비가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11 ........ 2016/08/30 3,615
591584 조혜련을 보면서 4 nomad 2016/08/30 5,571
591583 피부관리사 전망은 어떤가요? 6 ㅇㅇ 2016/08/30 3,992
591582 제주도 펜션 가격이... 8 제주도 2016/08/30 3,282
591581 동물한테 막말하는 남편. 19 ........ 2016/08/30 3,136
591580 E book 전용 단말기로 크레마? 샘? 등등 중에 어떤 게 .. 10 열일곱 2016/08/30 1,541
591579 돼지고기 불고기감으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6 돼지고기 2016/08/30 1,943
591578 병자성사, 봉성체 6 ... 2016/08/30 902
591577 명절에 전 부칠 전기팬 추천해주세요 4 맞며느리 2016/08/30 1,518
591576 작은평수 아파트 보일러~ 콘덴싱? 일반? 도움좀 주세요 9 보일러 2016/08/30 1,916
591575 커피 캡슐 - U 캡슐과 T 캡슐 차이가 뭔지요? 2 커피 2016/08/3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