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1년차
평소 남편 성격을 알아서 길게 말하거나 ㆍ잔소리 안합니다ㆍ
오늘 큰애가 자기 이야길 안들어 준다고
용돈 안준다 하길래
돈으로 그러지 말라고
저한테도 화나면 생활비를 안주거든요ㅠ
했더니
자기를 비난 하는걸로 받아들였는지
불같이 화를 내며 입닥치라는 식이네요
말하봤자 큰싸움 날것같아 참았는데
분해서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담배 피우러 남편 나간사이
쇼파위에 안경을 이리저리 오그려서 망가트려버렸어요
들어와서 길길이 뛰는데
모른척 했어요
갈수록 제가 나쁜 사람이 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화가 나서
그만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6-08-01 21:34:33
IP : 121.15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 9:39 PM (119.18.xxx.100)진짜 치사하네요...
자식한테도 그런다니...늙으면 외롭게 지내야겠어요.
위로드립니다.2. 생활비를
'16.8.1 9:42 PM (121.154.xxx.40)타서 쓰시는것 같은데
참 치사 하네요
제 속이 상합니다3. 겨울
'16.8.1 9:58 PM (221.167.xxx.125)어우 진짜
4. 아이 잘 키우세요
'16.8.1 10:16 PM (39.121.xxx.22)아이가 잘 커서 돈잘벌고
엄마존중함
남편도 님눈치봅니다
아님 님이 돈을벌어야하는데
그건 어렵잖아요5. 그리고 뒤에서
'16.8.1 10:18 PM (39.121.xxx.22)남편물건 망가트리는걸로 복수하지마세요
같이 질낮아져선안되잖아요
왜 멀쩡한 남물건을 망가뜨리나요
차라리 눈앞에서 욕이라도 하세요6. 달라졌어요에 나온
'16.8.1 10:21 PM (118.32.xxx.208)EBS 달라졌어요에 비슷한 남자들이 나오는데 나이먹어 노인이 되어도 똑같더라구요. 빨리 바로잡으심이 좋은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