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받는 분... 원리

ㅇㅇ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6-08-01 21:26:24
만약에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질투를
받고 있다면...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는 원래 질투를 잘 안하고
이유 모를 질투는 많이 받았었어요
제가 어렸을때 연기자를 잠깐한적 있었어요
그게 무슨 모델들이 파티하는 씬이라서
외모좀 되는 애들이 섭외됬어요
저도 좀 늘씬한편이라 에이전시 통해출연했구요
근데 대기실에서
뭔가 첨보는데 연예인포스가 풍기는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화장 이런것들이)
몇년전 미스 뭐뭐에 당선되구 신인연기자?정도
그날 장면 같이 찍었어요
근데 다들 그사람을 옆에서 별말아니닌데도
우와~하고
뭐 하여간 제가 뭐 질문했는데
대답도 시원찮고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뭔가... 아 이게뭐지 ??
이감정이 분명 분노는 아닌데
집에와서 그사람 이름 검색하고
학창시절 사진도 봤는데
엄청 살이 많이쪘었더라구요
과거사진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돼지..
이거를 내가 익명으로 뿌릴까...
하는 생각들다가
이거뭐지?? 내가 이런생각을 왜하지
하면서 정신차렸어요
그때 질투란감정이 뭔지 느꼈어요

나보다못한사람들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다가가서 관심가져주세요
그사람들 원래 당신이랑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선민의식? 은연중에 나오는 나는 너랑달라
라는 생각을 경계하세요

IP : 59.25.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 9:29 PM (59.25.xxx.154)

    다가가는 방법은 마음속으로 내가 이사람을 끌어들인다~라고 자꾸 주문하면서 말해보세요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 2. 감사
    '16.8.1 10:06 PM (218.152.xxx.23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 ..
    '16.8.1 10:10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한번 해볼게요~~

  • 4. ㅎㅎ
    '16.8.1 11:26 PM (118.33.xxx.6)

    성인들끼리 너무 유치해요. 쓸데없이 감정소모해야하고 자기 열등감을 왜 남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외모 가꾸고 어렸을 때랑 대접이 달라진 여자들이 히스테리가 심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548 사업자 번호 노출되면 뭐가 안좋은가요? 4 모노레일 2016/08/02 3,782
582547 런던 파리 여행시 선물 3 ... 2016/08/02 1,285
582546 전세 확정일자... 주민센터 공무원의 실수... 긴긴 하루 9 더위 2016/08/02 6,788
582545 곳곳에 소나기 온다고 맨날 약치더니 6 .. 2016/08/02 1,599
582544 30대접어드니 머리가 굳네요 11 2016/08/02 2,563
582543 크록스 샌들에 뒤늦게 꽂혔는데.. 지난 모델은 매장에서 안팔까요.. 3 크록스 2016/08/02 1,879
582542 집을 매매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6/08/02 895
582541 악성댓글.고소당했어요.. 대처방안 조언주실분.. 52 날쟈 2016/08/02 11,369
582540 사람의 본성인건지 친구를 잘못 사귄건지 3 .. 2016/08/02 1,578
582539 옷가게에서 웃긴 일 83 오지랍 2016/08/02 20,621
582538 다이렉트 실비보험 7 보험 2016/08/02 1,199
582537 자기가 경험한 걸 전부로 아는 2 ㅇㅇ 2016/08/02 1,116
582536 남편 얼마동안 연애하고 결혼하셨어요? 1 재주니맘 2016/08/02 1,081
582535 게 사려구요 1 111 2016/08/02 540
582534 트렌드에 벗어난듯한 나의 미적감각, 화장, 연예인보는 눈...... 2 .... 2016/08/02 1,476
582533 시누이 딸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하나요?? (펑했어요~) 35 정말 궁금!.. 2016/08/02 7,433
582532 이런 고부간도 있어요~~^^ 9 000 2016/08/02 2,075
582531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628
582530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094
582529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1 ㅇㅇ 2016/08/02 6,210
582528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25
582527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64
582526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40
582525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3,984
582524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