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받는 분... 원리

ㅇㅇ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6-08-01 21:26:24
만약에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질투를
받고 있다면...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는 원래 질투를 잘 안하고
이유 모를 질투는 많이 받았었어요
제가 어렸을때 연기자를 잠깐한적 있었어요
그게 무슨 모델들이 파티하는 씬이라서
외모좀 되는 애들이 섭외됬어요
저도 좀 늘씬한편이라 에이전시 통해출연했구요
근데 대기실에서
뭔가 첨보는데 연예인포스가 풍기는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화장 이런것들이)
몇년전 미스 뭐뭐에 당선되구 신인연기자?정도
그날 장면 같이 찍었어요
근데 다들 그사람을 옆에서 별말아니닌데도
우와~하고
뭐 하여간 제가 뭐 질문했는데
대답도 시원찮고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뭔가... 아 이게뭐지 ??
이감정이 분명 분노는 아닌데
집에와서 그사람 이름 검색하고
학창시절 사진도 봤는데
엄청 살이 많이쪘었더라구요
과거사진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돼지..
이거를 내가 익명으로 뿌릴까...
하는 생각들다가
이거뭐지?? 내가 이런생각을 왜하지
하면서 정신차렸어요
그때 질투란감정이 뭔지 느꼈어요

나보다못한사람들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다가가서 관심가져주세요
그사람들 원래 당신이랑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선민의식? 은연중에 나오는 나는 너랑달라
라는 생각을 경계하세요

IP : 59.25.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 9:29 PM (59.25.xxx.154)

    다가가는 방법은 마음속으로 내가 이사람을 끌어들인다~라고 자꾸 주문하면서 말해보세요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 2. 감사
    '16.8.1 10:06 PM (218.152.xxx.23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 ..
    '16.8.1 10:10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한번 해볼게요~~

  • 4. ㅎㅎ
    '16.8.1 11:26 PM (118.33.xxx.6)

    성인들끼리 너무 유치해요. 쓸데없이 감정소모해야하고 자기 열등감을 왜 남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외모 가꾸고 어렸을 때랑 대접이 달라진 여자들이 히스테리가 심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564 인천상륙작전보고왔어요 16 ㅇㅇ 2016/08/01 4,458
581563 커피맛에 예민하신 분들 혹시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 28 ttt 2016/08/01 4,501
581562 샌들을 언제까지 신을수 있을까요? 2 ㅇㅇ 2016/08/01 1,942
581561 루.. 뭐시기 잎파리인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4 으.. 2016/08/01 2,116
581560 닥터스 12 ^ ^ 2016/08/01 4,596
581559 JMW 드라이기요,, 10 살빼자^^ 2016/08/01 6,403
581558 시댁어른들과 휴가가는데 수영복... 3 11 2016/08/01 1,761
581557 옷에 얼룩 빼는거 과산화수소 베이킹파우더 인가요? 3 ㅇㅇ 2016/08/01 1,977
581556 저 아래 집값 관련 1 동산 2016/08/01 1,787
581555 안경꼈을 때랑 뺐을 때랑 2 안경 2016/08/01 1,671
581554 윤선생과 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0행복한엄마.. 2016/08/01 574
581553 오늘밤은 소원을 풀고 싶네요 4 소원 2016/08/01 2,634
581552 유리 의상 F 2016/08/01 545
581551 아이 핸드폰 개통하려는데요. 수필 2016/08/01 408
581550 루스 파우더 하고 루센트 파우더 차이가 뭔가요? 2 화장 2016/08/01 991
581549 부부간 증여 1 엄마는노력중.. 2016/08/01 2,348
581548 매미가 생각보다 엄청 무섭게 생겼어요 29 ㅇㅇ 2016/08/01 4,299
581547 40대후반 홍대앞에서 뭐하고 놀면 좋나요? 20 ... 2016/08/01 4,965
581546 오늘 저녁 슈퍼에서 목격한 광경 11 괜한 걱정일.. 2016/08/01 6,201
581545 저는 청국장 냄새가나요.ㅠ 2 냄새이야기 2016/08/01 2,522
581544 치과의사님 계신가요..^^ 2 혹시 2016/08/01 1,981
581543 여자같은 아들이 장가를 갑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33 가시나무 2016/08/01 23,572
581542 방마다 에어컨 있는집 있으세요? 21 방마다 2016/08/01 9,759
581541 김희애 나오는 드라마 집은 어느동네예요 ;;;;;;.. 2016/08/01 862
581540 군산 일정 맛집 도와주세요~~~ 4 82는 해결.. 2016/08/01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