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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받는 분... 원리

ㅇㅇ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6-08-01 21:26:24
만약에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질투를
받고 있다면...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는 원래 질투를 잘 안하고
이유 모를 질투는 많이 받았었어요
제가 어렸을때 연기자를 잠깐한적 있었어요
그게 무슨 모델들이 파티하는 씬이라서
외모좀 되는 애들이 섭외됬어요
저도 좀 늘씬한편이라 에이전시 통해출연했구요
근데 대기실에서
뭔가 첨보는데 연예인포스가 풍기는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화장 이런것들이)
몇년전 미스 뭐뭐에 당선되구 신인연기자?정도
그날 장면 같이 찍었어요
근데 다들 그사람을 옆에서 별말아니닌데도
우와~하고
뭐 하여간 제가 뭐 질문했는데
대답도 시원찮고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뭔가... 아 이게뭐지 ??
이감정이 분명 분노는 아닌데
집에와서 그사람 이름 검색하고
학창시절 사진도 봤는데
엄청 살이 많이쪘었더라구요
과거사진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돼지..
이거를 내가 익명으로 뿌릴까...
하는 생각들다가
이거뭐지?? 내가 이런생각을 왜하지
하면서 정신차렸어요
그때 질투란감정이 뭔지 느꼈어요

나보다못한사람들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다가가서 관심가져주세요
그사람들 원래 당신이랑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선민의식? 은연중에 나오는 나는 너랑달라
라는 생각을 경계하세요

IP : 59.25.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 9:29 PM (59.25.xxx.154)

    다가가는 방법은 마음속으로 내가 이사람을 끌어들인다~라고 자꾸 주문하면서 말해보세요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 2. 감사
    '16.8.1 10:06 PM (218.152.xxx.23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 ..
    '16.8.1 10:10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한번 해볼게요~~

  • 4. ㅎㅎ
    '16.8.1 11:26 PM (118.33.xxx.6)

    성인들끼리 너무 유치해요. 쓸데없이 감정소모해야하고 자기 열등감을 왜 남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성형이나 다이어트로 외모 가꾸고 어렸을 때랑 대접이 달라진 여자들이 히스테리가 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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