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얘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하나요?

.....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6-08-01 21:25:09
남친이랑 결혼얘기 진지하게 꾸준히 나오고 
몇일전  남친 어머니를 처음 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잘봐주시는거 같아요 
뵙기전에 사실 좀 티비 드라마처럼 아들여친에 대한 질투 비슷하게 약간 깐깐하게 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예쁘다고 계속 해주시고 고맙다고 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잘봐주시니 감사하고  
어쩔줄을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같이 엄청 잘 대해드리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좀 딸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남친 스펙은 저보다 위구요 외모수준도 비슷비슷한데요 

제가 좋아하는것도 준비하셔서 선물로 주시고 
제가 집에가고 나서 계속 칭찬만 하셨다는데요 
이렇게 잘해주시는 분 만나뵙기 힘들죠? 
아니면 보통 초면에서 원래 저렇게 엄청 잘 해주시나요? 




IP : 61.255.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9:27 PM (121.143.xxx.125)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며느리하고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 2. ^^
    '16.8.1 9:30 PM (121.124.xxx.3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께서도 처음엔 그렇게 잘 해주셨었어요. 제가 실수해도, ' 긴장했나보다.'라고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주시고, 잘 한다 잘 한다 라고 해주셨었어요. ^^ 막장의 시어머니 아니면, 보통은 다 처음엔, 그것도 결혼하기전에는 다 그정도는 하지 않나요? 결혼하고나면 조금 달라지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많이 달라지고 그러던걸요. ^^

  • 3. ㅇㅇ
    '16.8.1 9:3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이잖아요..
    어쨌든 좋게 말씀해 주신건 고마운 일인건 맞구요
    그날은 고맙게 생각하되
    이제 하나씩 알아간다 생각하세요

  • 4. ...
    '16.8.1 9:56 PM (183.98.xxx.95)

    혹시 남친보다 여러모로 조건이 좋으신거 아닌지..
    학벌 외모 부모님 경제적 사정 등등..
    다 마음에 드신 모양입니디

  • 5. rose
    '16.8.2 1:34 PM (112.197.xxx.101)

    원글님 복이에요~^^

  • 6. 55
    '16.8.3 3:03 PM (175.196.xxx.212)

    결혼전엔 대부분 다 잘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대부분 시어머니의 민낯이 드러나지요. 결혼전에 잘 못하는 시어머니가 있다면 그 결혼은 절대 해선 안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33 2016년 9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9 337
594232 갑작스런 일 생겼을 때 2 ... 2016/09/09 592
594231 어제 집안 뒤집힌 이야기 -고양이 얘기임 65 .... 2016/09/09 13,446
594230 백화점가서 물건사고 이런경우들 있나요? 5 ... 2016/09/09 3,215
594229 분당 탈모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감사합니다 2016/09/09 2,019
594228 원영이 친모 정말 안타깝네요 82 가엾어라 2016/09/09 24,086
594227 일산 개인회생잘하는 법무사사무소나 변호사 사무실추천 1 00 2016/09/09 999
594226 하룻밤만을 세웠어요. 2 봄햇살 2016/09/09 1,215
594225 누구나 공부하면 붙을 수 있는 시험 (외국) 1 zxx 2016/09/09 1,145
594224 전 연인의 결혼소식 들었을때 어떠셨나요?? 12 .. 2016/09/09 4,357
594223 워드 잘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2016/09/09 825
594222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 추천 9 2016/09/09 4,414
594221 계약기간중 이사원하는 세입자 7 부동산 2016/09/09 2,045
594220 아이패드에어2 넣은 가방에 생수를 흘렸어요 2 엉엉 2016/09/09 588
594219 와 점빼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 ㅠㅠ 5 00 2016/09/09 3,927
594218 초등교사 선생님 계신가요 4 ,,, 2016/09/09 2,480
594217 잠이 안오는데, tv다시보기 1 불면 2016/09/09 903
594216 생긴거랑 정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4 외모 2016/09/09 1,609
594215 16년산 햇현미쌀 지금 사도 될까요? 6 궁금 2016/09/09 947
594214 저도 얼마전 사기 당했어요 ㅠㅠ 9 사기 2016/09/09 6,826
594213 저만그런건가요? 국수나 설탕음료수 먹고나면 힘빠지고 허기지는거 7 ... 2016/09/09 2,169
594212 풀잎채 호불호는 취향따라 갈리는것 같아요 11 ㅇㅇ 2016/09/09 2,206
594211 상가임대료 적정요율은 어느 정도 인가요 4 상가임대 2016/09/09 1,023
594210 막 삶은 메추리알을 먹으면 배가 아파요 ㅇㅅ 2016/09/09 852
594209 추석선물 곶감은 언제 생산된 걹까요? 2 곶감 2016/09/09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