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된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 거부해요

..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6-08-01 19:59:40
13개월차 쌍둥이 엄마입니다...
두 아이중 한 아이는 이유식을 잘 먹는데 한 아이가 일주일 전부터 이유식을 안먹네여...

한참 잘 먹다 갑자기 거부해서 밥을해서 줘봤는데 세입 먹더니 완강히 거부해요
맛이 없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한 아이는 너무 잘먹으니 맛이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오늘은 하도 화가나서 분유도 안줘보고 밥을 줬는데도 안먹어요...

아오 승질나서 한대 쥐어박아본적도 있구요 오늘은 먹이다 먹이다 지쳐서 밥상을 치워버렸어요..

제가 져주고 그냥 분유라도 줘야 할까요?!아니면 굶겨서라도 이유식을 먹이는게 좋을까요...

이유식때문에 제가 머리가 다 아프네요...


IP : 121.17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 8:24 PM (101.181.xxx.120)

    때리지마세요. 본인뜻대로 안된다고 13개월짜리를 쥐어박았다니 무식해보여요.

    뭐, 살짝 때린거예요...하며 변명의 답글 달리겠지만요.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지 마시고 때리지마세요.

  • 2. ...
    '16.8.1 8:45 PM (120.136.xxx.192)

    그냥 분유주시고 간식주세요.
    고맘때 잠깐 그런다고
    식이문제 오지않아요.
    계속바뀌거든요.

    편하게 사세요!

  • 3. 아유
    '16.8.1 8:52 PM (210.123.xxx.180)

    릴랙스 하시고 뭐든 아기가 입맛 당기는 걸로 줘보세요.
    붙유도 좋고, 과일도 좋고
    15개월 어느 아기는 밥을 거부하고 두부, 달걀말이를 그리 잡숫더군요.
    과일도 잘먹고. 분유고 뭐고 뭐든 먹게 엄마가 주더군요.
    며칠 그러더니 조금씩 밥 먹더군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우리 아가가 더워서 입맛이 없는가 보다 하고
    마음의 여유를....
    아기 때리지 마세요. 힝~.

  • 4.
    '16.8.1 8:57 PM (14.33.xxx.206)

    저희애는 처음부터 이유식을 잘안먹어서
    먹이다 지쳐 치우는거 익숙해요
    근데 입장바꿔서
    나 밥먹기싫은데 누가 억지로 먹으라고하고
    안먹는다고 쥐어박으면...
    먹다체할듯 한데요. 그냥 먹기싫구나 그러려니하고
    잘먹는 음식있음 주고 그렇게 넘기네요.

  • 5. 좋아하는 음식
    '16.8.1 10:23 PM (220.122.xxx.150)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죠~
    아기도 마찬가지예요~
    잘 먹는 반찬과 재료를 응용해서 줘 보세요~
    13개월이면 분유->우유로 바꿔야 될때네요~
    쌍둥이 키우기 힘드시죠?
    그래도 절대 때리면 안되는거 아시죠~?

  • 6. 울 아들
    '16.8.2 11:20 AM (180.69.xxx.186)

    혹시 아기가 밥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이유식죽 말고 밥이요.
    울 아들이 그랬거든요.
    돌 지나고 바로 밥으로 넘어 갔어요ㅠㅠ
    지금도 물겅한 거는 다 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59 친정엄마가 남편생일안챙겼으면 해요 17 ... 2016/09/20 5,124
598058 서미경 닥그네에게 찍혔나요? 전재산 몰수한다고 13 로떼 2016/09/20 8,310
598057 침대머리판 없으면 이상할까요? 14 어려워 2016/09/20 5,525
598056 세월88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09/20 252
598055 초등1학년 수학문제 기가 차요 24 어이가 없네.. 2016/09/20 4,783
598054 이사 방향 믿으세요? 7 이사 2016/09/20 1,432
598053 가디건 소재. 조언구합니다. 2 ㅇㅇ 2016/09/20 667
598052 주말부부 좋다는 글 보니 8 맞아요 2016/09/20 2,509
598051 은행에서 6 Abc 2016/09/20 1,244
598050 직독직해 영어 공부방식 .영어 잘 하시는분 조언좀 주세요~ 2 조언부탁드려.. 2016/09/20 1,086
598049 서미경이 생각보다 그렇게 이쁘진 않네요 45 세째부인 2016/09/20 21,304
598048 초등 상담 다녀와서 24 급식이뭐길래.. 2016/09/20 4,570
598047 자기가 잘못한거 자꾸 뒤집어 씌우는 여자상사 5 .. 2016/09/20 1,467
598046 몇주째 백화점,시내 뒤져도 맘에드는옷이 없어요 14 옷이없어요... 2016/09/20 3,658
598045 예전 82글 역사로검색하다 올라왔던 댓글중에 몽쥬 2016/09/20 379
598044 이제 7시면 어둑어둑하네요. 1 2016/09/20 463
598043 전철간에서 옆에 앉은 경상도 청년 16 ㅇㅇ 2016/09/20 5,358
598042 조응천이 국정질의에서 '견마지로'라는 말을 썼어요..ㅎㅎㅎㅎ 2 센스짱 2016/09/20 1,209
598041 된장은 묵힐수록 맛있을까요?? 10 된장 2016/09/20 2,012
598040 한우 앞다리살 불고기용 로스로 먹어도 되나요?급해요!!!!!!.. 2 Ooo 2016/09/20 1,019
598039 롯데에서 행복사원은 뭔가요 1 ^^* 2016/09/20 733
598038 이준기 진짜....하......... 22 ... 2016/09/20 5,553
598037 경주사람들이 걱정돼요... 13 지진 2016/09/20 3,718
598036 5년전 경주 지진예상한 보고서..정부가 공개 막았다 4 경주지진 2016/09/20 2,894
598035 수시 논술에 대해 여쭙니다.과탐과목 응시할때 3 고삼맘 2016/09/2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