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이예요
피아노는 초1때 시작해서 체르니 30 치다 말았어요..ㅜㅜ
아이가 리코더에 관심이 있어서 최근까지 문화센터에서 1주일에 1번씩 강습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 선생님이 원래 전공이 플룻이라면서
저희 아이한테 리코더 다 배우면 (책 한권 끝내는거요) 플룻 배우라고 몇번 얘기한 모양이예요
선생님이 저한테는 얘기 안하셨구요
아이도 플룻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플룻 배우는거 어떤가요?
최소한 몇년은 배워야 도움이 될거 같은데
지금 당장 피아노도 뚜껑 열지 않은 이상 거의 안치니까요..ㅜㅜ
그래도 풀룻은 휴대성이 좋아서 집에서도 쉽게 연주 할수 있을거 같긴하거든요
비교하긴 그렇지만. 지금 리코더도 집에서 자주 부르거든요..
배우는게 나을까요? 이제 정말 고학년이고 중학교되는데..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네요.. 만약 플룻을 배운다면 한 몇년 정도 배우면 좋은지요?
주1회 정도는 문화센터든 음악학원이든 갈 수 있어요..
연습은..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