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거같아요, 개인사업자인데 어떤땐 월1000도 찍는다고 자기입으로..
지금 다니는 곳도 월 500이상 해주는 걸로 하고 계약했다 했고요. 2년전에.
근데, 몇달에 한번씩 연락이 와서는 하원도우미나 카드값 메워야 한다고 50만원 100만원씩
빌려달라고 해요.
저도 몇번 빌려준 적있는데.. 몇일 있다가 갚긴 잘 갚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라면!
- 일단 남편한테 말하고 몇십 융통하거나,
- 아님 엄마한테라도 살짝 여쭤보거나,
- 진짜 아무도 돈 없다하고 이삼일 안에 갚을 수 있는 돈이라면 현금서비스를 이용했을듯요.
그집 남편이랑 저희남편이랑 직장도 같은데, 뻔히 그남편 2일 전에 월급 탄거 아는데
저한테 또 돈빌려달라고 하네요. 이번엔 없어서 없다 하고 말았지만..
왜 남한테 돈을 빌리는지 저는 진짜 이해가 안돼요.
남의돈이 제일 어렵지 않나요?
블로그 보면 저보다 옷도 잘 입고 다니고 애 옷도 많은데,
저는 애옷도 남대문 가서 사다 입히고 그러는데...ㅡ,.ㅡ
그렇다고 빌려주고 나서 밥한끼 한적도 없고..
저혼자 아낀다고 아둥바둥해서 남 돈해주는거같아서 매번 기분이 별로예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