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줘야 할까요?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6-08-01 14:41:56
30년된 친한 언니인데
굉장히 친하게 지내다 서로 결혼 생활 하면서 자주 못 보고
다름과 서운함 점이 쌓이면서 연락을 끊을까도 고민했던 언니예요.
근데 언니 남편 하는 일이 힘들어지면서 돈을 일년간 무이자로
빌려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필요한 금액 다는 아니여도
빌려줄 돈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빌려주기 망설여져요.
어차피 몇백 빌려줘도 서운할테고 그럴바엔 빌려주고 신경쓰고
싶지 않고
그간 여행할거 다 하고 검소한것과는 거리가 멀게 생활했고
지금도 이사하거나 가지고 있는 가방만 내다 팔아도
천만원은 될텐데 이런 부담을 주는게 이해가 안되요.
안빌려주자니
어려울때 등 돌리는 나쁜 사람 같아서 죄책감이 들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5.191.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2:44 PM (58.239.xxx.44)

    빌려주지 말라는 댓글 바라시죠?
    정답도 알고 계시구요.

  • 2. ...............
    '16.8.1 2:45 PM (107.213.xxx.81)

    저라면 안빌려줘요.
    "다름과 서운함 점이 쌓이면서 연락을 끊을까도 고민했던 언니예요."라면서요.
    안빌려줘도 원글님 나쁜 사람 아니니,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요.

  • 3. ..
    '16.8.1 2:45 PM (58.239.xxx.44)

    나쁜사람 아닙니다.
    돈 부탁하는 사람이 나쁜거에요

  • 4. ㅇㅇ
    '16.8.1 2:47 PM (223.62.xxx.134)

    뭔 댓글을 바라시는지..

  • 5. ㅁㅁ
    '16.8.1 2:48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돈을 왜 남한테 빌려주는지요?

  • 6. ...
    '16.8.1 2:50 PM (14.32.xxx.58)

    안받을 생각하시면 몇백 빌려주세요.

  • 7. 돈없으면
    '16.8.1 2:50 PM (14.1.xxx.43) - 삭제된댓글

    없는대로 사는거지, 남한테까지 왜 돈을 빌리나요?
    돈도 잃고 사람도 잃어요.

  • 8. 무이자
    '16.8.1 2:51 PM (183.104.xxx.151)

    ㅋㅋㅋ 무이자
    무이자
    얼굴도 두꺼워라
    가방을 떠나 은행도 있고 3금융도 있고 친인척도 있을거고
    모르겠고 빌려줄만 하면 빌려 주는 거죠 뭐..

  • 9. ....
    '16.8.1 2:56 PM (221.164.xxx.72)

    옛부터 말이 있지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
    돈빌려줘서 멀어지나, 안빌려줬다고 멀어지나 한가지입니다.
    돈때문에 멀어질 사이라면, 안빌려주고 멀어지는 것이 더 좋지요.

  • 10. no
    '16.8.1 2:59 PM (144.59.xxx.226)

    망할사업은 가까운 이웃에서 돈을 빌리면서 부터 입니다....

  • 11. 아시죠?
    '16.8.1 3:08 PM (125.134.xxx.60)

    지인끼리 돈빌려주는거 ‥ 아예 등돌리는 지름길
    이라는거 ‥
    안빌려주면 안보고 살진 않아요‥
    그런데 빌려주면 안보게될 확률 높아요
    제말 명심 하시어요

  • 12. ㅇㅇ
    '16.8.1 3:18 PM (223.62.xxx.63)

    한국인은 믿어서는 안되는 민족입니다

  • 13. 받아야되는 돈이면
    '16.8.1 3:20 PM (211.36.xxx.20)

    안빌려주는게 맞아요.

    그 돈주고 못받아도 된다 하면 빌려주시고요.

  • 14. zzz
    '16.8.1 3:29 PM (211.252.xxx.12)

    저 빌려 주세요
    저는 이자 드릴께요^^

  • 15. 호구인정
    '16.8.1 3:50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빌려주면호구되죠.
    안받아도되면 주시던가요!

  • 16. ...
    '16.8.1 3:54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지금 이자도 못 줄 상황이면 1년 후에는 원금도 못 줄 상황 됩니다.

  • 17. ㅇㅅ
    '16.8.1 3:54 PM (180.230.xxx.54)

    다른 사람한테 돈 빌리면서 무이자로 달라는 소리가 나오나요?
    그것만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겠는데

  • 18. ....
    '16.8.1 4:03 PM (118.176.xxx.128)

    돌려받지 못 해도 서운치 않겠다 하는 한도 내에서 빌려 주세요.
    예를 들어 이천만원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백만원 정도는 그냥 줘도 돼겠다 싶으면 백만원 주시고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는 그런 식으로 해결하시죠.

  • 19. ...
    '16.8.1 5:32 PM (114.204.xxx.212)

    돈잃고 사람잃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850 1끼 식사로 밥 1그릇 먹고 소화 잘 시키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 2 고통 2016/12/23 1,782
632849 목 옆쪽에 뭔가 둥근게 안에서 만져지는데 이게 임파선일까요? 7 ㅅㅅ 2016/12/23 3,609
632848 독감은 재수없으면 걸리나요?? 10 궁금 2016/12/23 3,629
632847 학교에 오랫만에 직업상담하러갔다가 9 직업상담사 .. 2016/12/23 1,821
632846 세월호98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3 bluebe.. 2016/12/23 554
632845 중학교 입학전 배치고사에 왜 보는거죠? 13 2016/12/23 2,399
632844 이완영 ㅡ 또 걸렸네요 13 .... 2016/12/23 14,749
632843 아마존에서 셀러한테 제품에 대해 질문한걸 어디서 볼수있나요 4 ㅇㅇ 2016/12/23 536
632842 이건 꼭 사먹는다 하는 음식 있으세요? 36 요리 2016/12/23 16,860
632841 한일미니짤순이 청바지 탈수 되나요? 4 요즘웃을일이.. 2016/12/23 935
632840 난소기형종에대해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ㅠㅠ 6 가갸겨 2016/12/23 2,311
632839 조여옥 크리스찬이라는 글을 보고 11 누리심쿵 2016/12/23 4,115
632838 어제 청문회에서 김성태위원장..... 27 ㄷㄷㄷ 2016/12/23 5,689
632837 이와중에 죄송,,서른다섯 미혼 미국으로 박사갈까 합니다.(고민상.. 16 피스타치오1.. 2016/12/23 3,598
632836 초등방학 ..29일에 하는학교 없죠?ㅡㅠ 22 속터져 2016/12/23 2,944
632835 초등 3학년 가방들 머들고 다니나요? 4 늦둥이 2016/12/23 2,185
632834 사람 생긴걸로 디스 하기 9 싫은데 2016/12/23 2,107
632833 조대위 다이어리 제출안했대요 13 lush 2016/12/23 6,091
632832 밑에박영선헛발질ᆢ넘어가세요 3 국정충꺼져 2016/12/23 530
632831 이혼한 아빠가 엄마친척집에 찾아왔었데요 14 ㅇㅇ 2016/12/23 7,002
632830 JTBC라디오 어찌 듣나요, 운전하면서 들을려구요. 4 JTBC 2016/12/23 7,770
632829 조대위 기독교 가족은 역시 답 없네요. 6 .. 2016/12/23 3,221
632828 아가랑 세탁기 사용 하시는 분들 5 겨울 2016/12/23 1,089
632827 7년-그들이 없는 언론 (2016) 3 좋은날오길 2016/12/23 752
632826 우병우 장인한테 배운 정치 인가보군요.(펌) 4 끼리끼리 2016/12/23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