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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모임 부부동반하고 왔는데요.

더워요.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6-08-01 14:40:38
남편친구들 모임을 부부동반으로 한다고 해서 같이
만나고 왔는데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나쁘네요.
제일 나이가 많은 부인은 왜 반말을 할까요?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저는 그모임에 가는걸 안좋아해서
어쩌다 한번씩 참석하는편인데도 제가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저번에 반쯤 반말할때 얘기하려다 분위기상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잘 참석 안하지만 다른 부인들과는 자주 만나고 자기들끼리
엄청 친하게 지내나봐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언니 동생하면서 잘지내는건 아무 상관없지만
누굴 만나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어제 남편한데 얘가했더니 반말을 왜 하냐고 그건 아니지 그러네요.
나이가 다들 50대들이예요.




IP : 39.113.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 2:53 PM (121.131.xxx.43)

    경우없는 여자네요.

  • 2. 같이
    '16.8.1 3:1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 그래? 그랬어?
    해줘요
    별.. 나이 많은게 자랑인줄 아네요 참나ㅋ

  • 3. 대장질 하고 싶어서
    '16.8.1 3:27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얘, 쟤 하는 미친 ㄴ 도 있어요
    사람으로 안보여요
    나이 3살 위

  • 4. ..
    '16.8.1 3:40 PM (14.1.xxx.36) - 삭제된댓글

    전 그러면 같이 반말해요. 처음엔 목소리 떨리고 후들댔는데 이젠 괜찮아요.
    얼굴을 두껍게 하세요.

  • 5. 경우에따라
    '16.8.1 3:45 PM (121.165.xxx.114)

    나름 친밀감 있게 지내려는걸지도요
    주책스럽지만ㅋ

  • 6. 원글
    '16.8.1 4:00 PM (39.113.xxx.117)

    남편보고 되도록이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몇팀은 모임이 없어도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인지
    자기들만 아는 얘기들을 하는거 듣고 있으려니
    지겹기도하고 그랬네요.
    제마음 공감해주고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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