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여행왔는데..비가온다는데 동선짜는거 도와주심 감사~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6-08-01 07:11:48
지금 여기는 밤 12시 넘었습니다
해뜨면서 바로 여행시작할건데 내일과 모레는
비가 올거라고 하네요

마음이 착잡해서 현실을 도망치듯 나선 여행길이라
아무 정보도 없고
정보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냥 82님들께서 정해주신대로 다녀볼까합니다

내가 떠먹여주리? 하고 분노하지마시고
떠먹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 숙소가
여기 와서보니 13번가라는곳이예요
IP : 46.193.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
    '16.8.1 8:04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13번가가 어디신지
    월요일은흐리고 화요일에 비가 온다는데요

  • 2. 어디로
    '16.8.1 8:23 AM (121.88.xxx.18) - 삭제된댓글

    13구를 말씀하시나 봅니다.
    예산이 가능하시면 마이리얼트립 같은 여행사이트에서
    개별현지가이드 구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안 돌아다니고 머리만 식히고 싶다하면
    에펠탑 주변이나 뤽상부르공원만 가도 시간 잘 가더군요.
    아님 루브르,오르세 박물관 들어가서 하루 종일 구경하기.
    어디서나 가방 스맛폰 소매치기,
    서명 받는다며 다가오는 싸인단 집시들 조심하시구요.

  • 3. 저도 미술관 추천합니다.
    '16.8.1 9:31 AM (112.160.xxx.226) - 삭제된댓글

    오랑주리도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오르세이 미술관 좋아해서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 글쎄요. 저는 비올때 돌아다니는 것도 나름 좋아해서 비교적 근교인 오베르 쉬흐 오아즈도 비오는 날 서너번 갔었어요. 근데 그곳은 그림을 보러 간다는 개념보다는 얇은 책 한 권 끼고 뭔가 머리를 정갈하게 하고 마음이 겉돌 때 훌쩍 갔다가 오곤 했던 곳입니다. 오페라드빠리에서 공연 보는 것도 좋고 돔 저렴한 걸 원하신다면 라디오프랑스 공연일정 봐서 취향맞게 성택하시고 귀정화하고 오기도 좋습니다. 상미셀 쪽 걷다보면 대형서점 구경도 해보세요. 좋아하는 책 솔드하는 곳들도 많아서 전 이것저것 조금씩 득템 많이 했습니다. 어찌됐든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몸마르트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쪽 갈 떼 지하철호선이 좀 위험하니 간단한 소지품 정도 들고 가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기념푼도 몇 개 사시고 라이브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오는 것도 나름 정취있습니다.아니면 간단한 맥주라도... 식사 한 끼 얼마 안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와도 좋은 여행 좋은 감정 느끼실 거리는 잘 찾아보면 꽤 많습니다. 지하쇼핑센터 들어가셔서 눈 요기하시는 것도 좋구요.

  • 4. 저도 미술관 추천합니다.
    '16.8.1 9:36 AM (112.160.xxx.226)

    오랑주리도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오르세이 미술관 좋아해서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 글쎄요. 저는 비올때 돌아다니는 것도 나름 좋아해서 비교적 근교인 오베르 쉬흐 오아즈도 비오는 날 서너번 갔었어요. 근데 그곳은 그림을 보러 간다는 개념보다는 얇은 책 한 권 끼고 뭔가 머리를 정갈하게 하고 마음이 겉돌 때 훌쩍 갔다가 오곤 했던 곳입니다. 오페라드빠리에서 공연 보는 것도 좋고 등 저렴한 걸 원하신다면 라디오프랑스 공연일정 봐서 취향맞게 선택하시고 귀정화하고 오기도 좋습니다. 상미셀 쪽 걷다보면 대형서점 구경도 해보세요. 좋아하는 책 솔드하는 곳들도 많아서 전 이것저것 조금씩 득템 많이 했습니다. 르네 마그리뜨나 샤갈 그림책 등... 어찌됐든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몸마르트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쪽 갈 떼 지하철호선이 좀 위험하니 간단한 소지품 정도 들고 가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기념품도 몇 개 사시고 라이브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오는 것도 나름 정취있습니다.아니면 간단한 맥주라도... 식사 한 끼 얼마 안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와도 좋은 여행 좋은 감정 느끼실 거리는 잘 찾아보면 꽤 많습니다. 지하쇼핑센터 들어가셔서 눈 요기하시는 것도 좋구요.

  • 5.
    '16.8.1 11:28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파리 장마때 갔었는데, 그냥저냥 다닐만 하던데요?

    비 쏟아질 땐 박물관, 미술관, 백화점 등등 실내로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파리 유명미술관은 다 근처에 모여 있잖아요.

  • 6.
    '16.8.1 11:29 AM (119.14.xxx.20)

    파리 장마때 갔었는데, 그냥저냥 다닐만 하던데요?

    비 쏟아질 땐 박물관, 미술관, 백화점 등등 실내로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파리 유명미술관은 다 근처에 모여 있잖아요.
    쁘렝땅, 라파예트도 멀지 않고요.

  • 7. 정말
    '16.8.2 1:41 AM (46.193.xxx.239)

    감사드립니다
    인사늦어 죄송합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86 친척할머니가 이해가 안되요. 당하는 부모님이 안쓰러워요. 12 진상친척 2016/08/31 3,793
591485 부동산 분들.. 대하기가 넘 어렵네요 13 독립여성 2016/08/31 4,116
591484 엄마때문에 속상해요 6 .. 2016/08/31 1,805
591483 7세 14세 아이들 지카바이러스 위험할까요? 7 궁금이 2016/08/31 1,261
591482 아세요 2018년부터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는다네요. 4 자~알한다 2016/08/31 2,637
591481 한고은 머리 12 ... 2016/08/31 14,429
591480 어느 정신과의사가 결혼을 학교다니는 것에 비유한 글을 읽고 12 컴플렉스 2016/08/31 5,504
591479 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신데 흙침대 좋을까요? 2 아델 2016/08/31 1,600
591478 아...수시!!! 머리아파요~~ 24 고3맘 2016/08/31 5,353
591477 빨리~가을옷 꺼내세요~ haniha.. 2016/08/31 867
591476 연명치료 못하게할려면 7 ... 2016/08/31 2,318
591475 쌀에 먼지다듬이가생겼어요. ... 2016/08/31 2,834
591474 감기 기운이 있는데 운동갈까요 1 말까요 2016/08/31 729
591473 미혼 형제자매를 호구로 보기도 하고 평생 돌봐줘야 할 존재로 6 생각하기도 .. 2016/08/31 2,566
591472 이혼에 대해서 묻습니다. 이혼사유가 안될떄. 10 ........ 2016/08/31 3,029
591471 옷, 그릇, 책만 들고 이사가려구요 8 해피고럭키 2016/08/31 1,568
591470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1 진이 2016/08/31 576
591469 어금니 발치했는데 통증이 심해요 6 마흔 2016/08/31 4,912
591468 한살림에서 절임배추 구매해보신분? 10 올해김장 2016/08/31 2,866
591467 안검황색종에 대해 아시는 분 4 고민 2016/08/31 2,654
591466 블루스카이 수학 보내 보신 분들 계세요? 4 수학 2016/08/31 2,419
591465 팔자주름에 바세린 발라도될까요? 9 우산 2016/08/31 12,998
591464 대문의 효도화 글 보니 생각나는 남편선물 4 .. 2016/08/31 1,077
591463 손수호 변호사는 연예프로까지 나오네요. 7 이상해 2016/08/31 2,341
591462 아이가 만14개월이 넘었는데 못걸어요ㅠ 25 조카 2016/08/31 8,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