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몰에서 어떤 남자에게 겪은 더러운 경험. 이거뭘까요?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6-08-01 00:36:24
오늘 정말 기분더러우면서도 특이한일이 있었는데요.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는데 사람이 좀 많이 지나갔고 제가 먹는데 어떤남자가 지나가면서 절 계속 쳐다보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앞에 거울이 있어서 그남자가 절 보는게 다 보였거든요
잠시후에 그남자가 또 쟁반같은걸 들고 제 뒤를 지나가는데 순간 그남자 손등이 제 팔에 닿았어요
너무 기분나빠서 쳐다봤는데 그남자얼굴이 전에 잠깐만난 남자얼굴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긴거에요
아무튼 그남자가 지나가고나서 또 힐끗 쳐다보길래 제가 계속 야리면서 욕하는 입모양으로 썩은표정 지어줬거든요
근데 그남자가 놀래서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기분더러워서 얼른 고개돌리고요
생각할수록 너무 기분더러워요 이거뭘까요?
IP : 175.223.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넘
    '16.8.1 12:39 AM (121.188.xxx.59)

    원글님. 오늘 미친 넘 하나 보셨네요.
    정말 더러운 넘이 어디서 껄떡대고 있었군요.
    손등으로 팔까지 닿게 했다니 이건 성추행으로 주장하기도 애매하게 한거보면
    아마도 변태 고수...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네요. 더러운 넘..
    원글님 팔 잘 씻고 어서 잊어버리고 주무세요.
    세상에 미친 넘들이 너무 많아서리.

  • 2. ..
    '16.8.1 12:44 AM (175.116.xxx.236)

    정신이 모자란 사람이나 귀신들린 사람이네요;; 불쌍한놈이라 생각하세요; 어후; 더러운경험하셨네;

  • 3.
    '16.8.1 1:48 AM (49.175.xxx.96)

    생각만해도

    핵소름이네요 왜그리 남자들은 지몸뚱아리 하나라도

    스치는걸 좋아하는지 ..개새끼들..

  • 4. ..,,
    '16.8.1 8:10 AM (59.7.xxx.197)

    예전에 동생이랑 버스타고 가는게 어떤 남자가 계속 뒤돌아서 쳐다보더라구요 첨에 미친놈이다하며 둘이 욕하먼서 아무렇지 않은 척했었는데 계속 뒤돌아보니까 나중엔 무섭더라고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129 아침에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을까요?? 25 아침 식사 2016/08/24 5,082
589128 선생님한테 아부하는 애들한테만.. 15 ... 2016/08/24 2,627
589127 대구분들. 이월드 아시는 분 팁좀주세요. ^^ 5 대구분들 2016/08/24 1,013
589126 새로 산 가죽소파 냄새때문에 괴로워요 ㅜ 4 소파냄새 2016/08/24 4,964
589125 우리정서상 이런 결혼! 97 ... 2016/08/24 22,974
589124 식기세척기 세제요 9 .. 2016/08/24 2,273
589123 인간중독보다가요 궁금증 2 인간중독 2016/08/24 2,633
589122 한미, 2016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 돌입 UFG 2016/08/24 403
589121 고등 방과후수업 꼭 들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6 초보고등맘 2016/08/24 1,974
589120 8월 23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 1 개돼지도 .. 2016/08/24 417
589119 제가 오지라퍼 인가요? 11 ,,, 2016/08/24 1,685
589118 워킹맘님들~ 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8 궁금 2016/08/24 1,324
589117 보고싶다.따라가고싶다. 이런걸 여친한테도 하나요 3 2016/08/24 1,043
589116 퇴직하면 돈 들고 외국으로 9 ㅇㅇㅇㅇㅇ 2016/08/24 2,212
589115 혹시 강동구 프라이어 팰리스 아시는분~~ 11 고민 2016/08/24 2,071
589114 핸드폰 공기계생겨서 옮길려고하는데요 4 .. 2016/08/24 854
589113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24 287
589112 책등을 안 보이게 꽂는.. 36 ㅇㅇ 2016/08/24 5,883
589111 2016년 8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4 351
589110 중딩취침시간 4 ss 2016/08/24 1,034
589109 [문화제] 세월호 인양 촉구 문화제/ 304낭독회 1 후쿠시마의 .. 2016/08/24 284
589108 친구 남편 싫으면 친구 사이 멀어질수 있죠? 4 영주 2016/08/24 2,012
589107 외국에선 20세 넘은 자식은 부모로부터 거의 독립해 나가나요? 25 독립 2016/08/24 7,948
589106 나랏님도 구제 못하는 가난 2 .... 2016/08/24 1,243
589105 미국에서 살림시작한 저에게 있어서 82쿡은 온라인 친정이예요 14 82쿡 딸... 2016/08/24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