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 보다 남편이랑 싸웠어요

Dd 조회수 : 6,360
작성일 : 2016-08-01 00:02:04
어느 연기자가 "시어머니한테 잘하는 건 별거 없다, 인터넷 쇼핑할 때 같이 시켜주고 소소한 관심 가져라 그것 뿐이다" 이런 논조로 말하는데 그걸 본 남편이 다 맞는 소리라며 박수를 짝짝 쳐요. 그래서 제가 "사위도 처가에 저런 마인드를 가져야지. 둘 다 잘해야지 왜 며느리만 도리를 찾아?"하니까 지금 나부터 잘하란 거야? 허면서 성질을 내네요. 아 정떨어져...
IP : 222.117.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8.1 12:05 AM (218.51.xxx.164)

    잘하셨네요 순발력이..부럽습니다

  • 2. ..
    '16.8.1 12:07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참 희한해요.
    총각때는 그렇게 불효하다가
    왜 결혼만하면 부인으로하여금 자기부모에게 효도를 강요하는지.

  • 3. ..
    '16.8.1 12:0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참 희한해요.
    총각때는 그렇게 불효하다가
    왜 결혼만하면 부인으로하여금 자기부모에게 효도를 강요하는지.

  • 4. ㅇㅇ
    '16.8.1 12:12 AM (222.117.xxx.74)

    결혼하고 첫 시아버지 생산이었는데 남편이 우리집에서 생신하재서 그럼 우리아버지 생신도 당신과 같이 상차리겠다하니까 흐지부지 되었어요. 그 후 며칠간 냉전이었구요. 양가에 똑같이 하겠다는데 그게 뭐 잘못되었나요.

  • 5.
    '16.8.1 12:13 AM (222.121.xxx.183)

    남편분 나이가 어케되나요?
    참 이기적인 사람일세

  • 6. ...
    '16.8.1 12:22 AM (120.136.xxx.192)

    웃김.
    다른 기본 봉사는 다하고
    거기다 딸마냥 잔정까지 주라는거잖아요.

    맨날 립서비스만하면 누가 좋아할까....

  • 7. ....
    '16.8.1 12:42 AM (58.227.xxx.173)

    내가 니 부모한테 잘하려고 결혼한 줄 알아?! 그러지 그러셨어요!

    효도는 지가 하면 되지 왜 여자한테 하라고 하는지... 짜증나서...

  • 8. ..
    '16.8.1 1:25 AM (120.142.xxx.190)

    이래서 결혼하기 싫어요~~

  • 9. 대놓고
    '16.8.1 2:11 AM (211.206.xxx.180)

    이기적이고 못 됐네요.
    남의 손으로 효도는 하고 싶고, 자기는 똑같이 하기 싫고.

  • 10. ....
    '16.8.1 5:42 AM (39.7.xxx.129)

    남편분, 앞으로 갈길이 한참 머네요.
    잘 교육시키셔야겠어요.

  • 11.
    '16.8.1 7:11 AM (183.104.xxx.144)

    진짜 정 떨어 지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내면에 얼마나 깊이 박혀 있을 지..
    더 하기 싫어질 듯...
    원래 공부도 하라면 하기 싫고
    청소도 하라면 하기 싫은 데..
    등짝 스매싱이 답이고 윗님 말씀처럼
    교육 많이 시키셔야 겠어요

  • 12. 흔히
    '16.8.1 7:48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결혼하면 효도할게요. 하잖아요.
    제손으로는 못하는 효도 결혼해서 마누라한테는 시키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사람들 많죠.

  • 13. 한국
    '16.8.1 9:58 AM (125.184.xxx.236)

    대부분의 남자들이 저 마인드입니다. 몸으로 봉사하고 마음까지 내어주어야 하죠. 근데 지들은? 처가댁가서 대접받고 술만 마시고 오죠. 그게 사위노릇이랍니다. 80%이상이 그럴걸요. 제남편도 자기자신은 상당히 애처가에 공정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공평을 외치는 여자들은 피곤하고 어이없다..라고 생각하는게 남자들 사상이예요. 지금 결혼하면.. 그런걸 감수하고 해야하는거죠.

  • 14. ㅇㅇ
    '16.8.1 10:24 AM (211.36.xxx.106)

    며느리 데려와서 엄마 고생 덜 하게해줄께... 소리하는 모지리들이 많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할 시간에 자기 엄마대신 설겆이나 좀 하던지. 엄마들도 정신차려야죠. 저런 소리하는 모지리들을 아들이라고 이뻐하지말고 그런 입에 발린 소리하지말고 네방구석이나 치워!하고 등짝 스매싱을 날려줘야 좀 알아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82 잘못빨아 회색된 흰색브라ㅠ 다시 하얗게 안될까요? 3 하얗게 2016/08/07 1,585
583481 해경은 왜 TRS 녹취록을 제출하지 않는걸까요 2 세월호 2016/08/07 604
583480 미국 직구 - 배송 대행, 이렇게 해도 가능한가요? 14 궁금 2016/08/07 1,683
583479 누군 남과 비교하고싶어서 하나요? 6 ㅇㅇ 2016/08/07 1,152
583478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4 시원하게 2016/08/07 2,368
583477 곱창전골 먹고파요.-추천부탁이요 12 짤쯔 2016/08/07 1,878
583476 볼살이 많아요ㅠㅠ 5 ㅇㅇ 2016/08/07 2,009
583475 주택용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 신청하세요. 3 국민은 봉이.. 2016/08/07 1,536
583474 굿와이프에서 나나랑 전도연도 썸타나요? 4 이름 2016/08/07 5,155
583473 혹시 불편하네요가 유행어인가요? 2 -_- 2016/08/07 1,190
583472 밥그릇이 간장종지를 안 놓아주네요‥ 7 음냐 2016/08/07 1,908
583471 새누리 김제동 겨냥 일부 연예인 성주 가서 노골적 선동 3 ㅁㅁ 2016/08/07 1,543
583470 정신과는 상담위주가 아니라 약물처방이라는데 4 마음치료 2016/08/07 2,085
583469 아주버님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보내도 될까요? 18 인사말 2016/08/07 4,245
583468 벽걸이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6/08/07 2,898
583467 사시는곳 냉면 얼마인가요? 21 빠빠시2 2016/08/07 3,647
583466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짝사랑 잊혀지겠죠? 2 안녕냐옹아 2016/08/07 1,717
583465 4달만에 12kg감량 3 ... 2016/08/07 5,352
583464 고딩 - 개학 후에도 매일 독서실 가는 경우에요,,, 5 교육 2016/08/07 1,304
583463 50대남성 런닝소재 5 ... 2016/08/07 773
583462 (스포 주의)소설 '채식주의자' 읽으신 님들... 16 소설 2016/08/07 4,183
583461 토마토넣고 볶음밥 해먹어도 맛있네요. 1 볶음밥 2016/08/07 1,660
583460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 1 자둥 2016/08/07 625
583459 덥다 안덥다 뭔소용...말할필요가 없는게 9 ........ 2016/08/07 3,229
583458 이 날씨에 보초서는 군인 보며 14 고생이구나 2016/08/0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