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뭐든지 같이 하려는 남편과 사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6-07-31 20:55:36

연애3년 결혼 10년차예요.

연애때부터 그랬지만 뭐든지 같이 하려고 해요.

서로 요즘 말로하면 모태솔로끼리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둘 다 친구관계 얇고 넓은 스타일이구요.

연애때부터 양말하나 사려고해도 같이 다닐려고 해서 같이 다녔어요.

전 이제 좀 귀찮기도 한데..남편은 아직도 저래요.

친구결혼식..친구애들 돌찬치..저희 집 행사..시댁행사..뭐든 상관없이.

남편친구 부친상같은 곳도 같이....(왕복 5시간쯤거리)

하다못해 집앞에 아이스크림을 사러가도 같이..

이젠 왠만한 곳엔 혼자 가라고 해도 왜그러냐며 투덜대요.

애들 어릴땐 애들때문에 힘들다고 뭐라고 하니 좀 괜찮아졌다가

애들 케어 수월할때부턴 또 제자리..

아까도 배달안되고 포장만 되는곳에서 포장해와서 저녁먹자고 좀 사오랬더니

같이안간다고 또 투덜투덜대다 큰애데리고가서 포장해와서 먹긴했는데 아직도 삐져있어요.

밖에서 볼땐 와이프와 애들 잘 챙기는 남자일지 몰라도 전 이제 귀찮아요..

 

 

 

IP : 210.91.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8:57 PM (118.35.xxx.175)

    그정도까진 아닌데.. 조금비슷해요.
    없으면 불편해서 부려먹으려(?)그러나 싶기도 하구요
    제발 좀 큰애라도 하나 데리고 밖에 나가줬음 좋겠는데
    죽어도 같이가자네요..

  • 2. ...
    '16.7.31 9:03 PM (221.151.xxx.136) - 삭제된댓글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져요ㅠ

  • 3. 어머나
    '16.7.31 9:13 PM (211.200.xxx.3)

    저 아이들 어릴때 퇴근길에 장갑하나만 사다달라고 ...( 아이가 낄 털장갑) 했다가
    안사오고 온가족이 손 붙잡고 마트로 가서 장감 하나 사온거 기억나네요

    뭐든지 혼자 안하려고 해요
    저는 제가 막 잔소리 해서 이제는 조금 덜합니다. ㅠ

  • 4. ..........
    '16.7.31 9:1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살고 있지 않지만..
    생각만으로도 힘드네요..
    원글님 죄송..

  • 5. ..
    '16.7.31 9:21 PM (116.88.xxx.140) - 삭제된댓글

    위에 예로 든것들은 당연하고 담배피우러 밖에 나갈때도 같이, 출근하러 지하 주차장 갈때도 같이 가 달래요. 남편이 어릴때부터 오랜 자취 생활로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그런것 같아 웬만함 들어 주는데 가끔은 귀찮아요.

  • 6. ㅠㅠ
    '16.7.31 9:21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어요. 잠깐 애 데리고 혼자 다녀오면 그 시간에 좀 치우고 쉬고 싶은데 쉬지를 못해요.

  • 7. 아궁
    '16.7.31 9:33 PM (124.51.xxx.138)

    피곤하실듯~

  • 8. ㅇㅇ
    '16.7.31 9:42 PM (121.190.xxx.220)

    저 만난지 20년 같이산지 17년짼데 아직도 그래요.

  • 9. 30년차
    '16.7.31 9:42 PM (116.32.xxx.51)

    점점 더 심해집디다

  • 10. ....
    '16.7.31 9:51 PM (1.225.xxx.13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지인도 많고 친구도 많고 약속도 많아요.
    반면 저는 만나는 친구가 세명이에요.
    그나마도 1년에 한두번 만나나.
    친구랑 단둘이 만날때 저 혼자 나가면 벌써 얼굴 안좋구요.
    경조사에 갈땐 꼭 끼어서 나가려고 해요.
    저 혼자 나간다고 하면 벌써 얼굴이 퉁퉁 부어있구요.
    너무 짜증나요.

  • 11. ..
    '16.8.1 1:14 AM (125.132.xxx.163)

    헐~
    말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요

  • 12. ....가
    '16.8.1 2:14 AM (124.49.xxx.100)

    제 이상형이에요 ㅡ.ㅡ

  • 13. ㅡㅡ
    '16.8.1 3:50 AM (121.172.xxx.203)

    집 앞에 미용실 갈 때도, 친구 만날 때도, 그외 볼 일 보러 외출할 때도,
    음식 먹을 때도 같이 먹어야해요.
    안 먹고 싶은데 안 먹으면 삐치니ㅠㅠ 살 찌는 건 덤이에요

  • 14. 저희
    '16.8.1 7:00 AM (122.61.xxx.118)

    남편도 그런과에요~

    그런데 그런성격이 장단점이 있어요.... 저희남편은 어딜가나 같이 갈려하는데 좋은점은 외국나갈때에요.
    결혼초부터 외국에 나갈일이 많았는데 장기로는 1년 단기로는 몇개월 몇주 자주나갔는데 저랑꼭같이
    갈려해서 시댁이나 주변에서 그럴려니해요~ 오히려 제가 귀찮다고 않갈려할정도에요.

    그런데 이런일들이 쌓여서 나이드니 다 추억이 되네요, 그때 어디갔을때 어땠었다 그런대화도 같이하고요.
    그냥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그런성향의 남자들 잘 않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57 3살 아이 오늘 코피가 2번이나 나네요. 5 ..... 2016/08/22 1,459
588756 남자분들께 궁금해요. 25 나만 모르나.. 2016/08/22 5,445
588755 미국서도 의대가 제일 전공하기 힘든가요? 15 궁금 2016/08/22 6,225
588754 육아휴직 관련글 보면서. 참 남자들은 좋겠네요 23 ... 2016/08/22 3,745
588753 어성초 효과가 대단하네요 15 어성어성 2016/08/22 11,724
588752 프로포즈 어떻게 받으셨나요? 저는 못 받아봐서요‥ 25 2016/08/22 7,070
588751 군수가 군민들 뒤통수 칠것이라고 예측한거 그대로 맞음 4 .... 2016/08/22 1,878
588750 화날때는잠이 안와요 10 da1201.. 2016/08/22 2,728
588749 cctv가 생각보다 자세히 보인다네요 5 .. 2016/08/22 3,290
588748 월세 세법 잘 아시는분 부탁합니다 그냥.. 2016/08/22 639
588747 김치로 무슨 반찬하면 좋은가요? 10 비미 2016/08/22 2,396
588746 영화 '자백' 티저 예고편 공개됐어요! 4 ㅇㅇㅇ 2016/08/22 1,221
588745 서울 어디 비왔어요?? 15 ㅋㅋㅋㅋ 2016/08/22 1,991
588744 세입자에요.주인집에 청구해도 될런지.. 7 질문 2016/08/22 3,280
588743 세월86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9 bluebe.. 2016/08/22 477
588742 마이너스 대출 고정으로 할까요? 변동으로 할까요? 3 .. 2016/08/22 968
588741 서울소 또 C형간염.주사기 재사용 ㅠㅠㅜ 14 .. 2016/08/22 3,787
588740 아들의 여자친구 14 설레임 2016/08/22 7,676
588739 자기보다 능력 좋고 돈 잘 버는 여자 후려치는 남자들 보면 5 ... 2016/08/22 3,175
588738 서울이 대구보다 더운가봐요 21 .... 2016/08/22 2,583
588737 예능 추천 해주실분~~ 9 잘될꺼야 2016/08/22 805
588736 지금 손석희 뉴스룸 보셨나요? 15 ㅇㅇ 2016/08/22 6,395
588735 내일 능동 어린이 대공원 놀익구 타러가면 안 되겠죠?? 1 어린이 2016/08/22 664
588734 대장암 수술 후 또 용종... 2 28 2016/08/22 3,412
588733 종북몰이 명예훼손 승소 재미 동포 린다 리 씨 인터뷰 light7.. 2016/08/22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