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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이렇게 한번 보내보고 싶어요.

휴가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6-07-31 19:43:03
전 아이엄마라 휴가다운 휴가를 누린적이 없는데 ㅠㅠ
필리핀이나 동남아 리조트가서..... 선베드에 누워 수영했다가 해변에서 스노우클링 했다가... 하루종일 칵테일 맥주 실컨 마시고 자다 깨서 수영하다가 자다가 책보다가 술마시고 자고 책보고 영화보고 미드보고 ㅋㅋㅋㅋㅋ
암것도 안하고 누구돌볼일 없이 신경쓸거 없이 나른할정도로 칵테일 마시고 쉬고 느긋하게 책보고 이리하고 싶어요
IP : 203.22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6.7.31 7:47 PM (39.7.xxx.72)

    같이가자요

  • 2. 천국이죠
    '16.7.31 7:53 PM (39.118.xxx.206)

    저 싱글인데 어릴때부터 친구, 중학생, 초등고학년 아이 둘 엄마랑 발리가서 진짜 잼나게 놀았어요. 화이트와인 마시고 초저녁에 풀장 썬베드 누워서 살짝 잠들고 별거 아닌거에도 재밌어서 깔깔거리고. 엄마들도 아이들 놀이 위주가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휴가는 필요하가봐요. 물론 아빠들도 그렇겠죠? 단, 헛짓을 안한다는 전제하에요ㅋ.

  • 3. ....
    '16.7.31 7:57 PM (61.255.xxx.67)

    평소에 저렇게 많이해봐서 별로 특별하다는생각을 한적이 없는데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네요

  • 4.
    '16.7.31 8:06 PM (124.54.xxx.150)

    윗댓글 깨네요...여기다 그런말 쓰고 싶어요?

  • 5. 사이판
    '16.7.31 8:25 PM (116.33.xxx.87)

    가세요. 아이가 어리면 봐주기도 하던데...애들이 크면 그 생활이 가능해져요. 좀만 참으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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