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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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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에서 비중격만곡증 35만원주고 수술했어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6-07-31 19:34:04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3일동안 입원해있었어요

35만원 ( 3일 입원포함) 나왔구요

실비된다해서 돈다시 돌려준다네요~


개인병원에서  수술실에서 수술직전 숨이안쉬어져서 캔슬했어요

처음엔 속상했는데 지금은 잘됬다 생각 들어요


전신마취하고 수술했구요

솜을 코에 꽉막아서 숨을 못셔서 못잔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평상시에도 코로 숨을 못쉬어서 입벌리고자서  3일내내 솜있느상태에서 잘잤어요

아픈것도 그다지 몰르겠네요

무통주사 입원내내 계속 맞았어요  , 주사맞으니 하나도 안아팠어요,


개인병원에서 했으면 엄청 힘들었을꺼라 생각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그때바로 무통주사 맞으니

하나도 안아팠어요,


입원 3일째되는날 솜뺏구요, 솜빼는게  그렇게 아프다는데

저는 그냥 말도없이 의사가 빼서 그냥 참을만했어요,

월래 이런 후기 잘 안올리는데..


숨쉬는게 달라졌어요

숨쉬는게 너무 편안해요,   전에는 공기량이 50%도 안됬다면

지금은 80% 되는거같아요

아직 부기도있고 판대기도 있어서  8월 3일날가서  판대기빼고

코세척하면 더 좋아질꺼 같네요




IP : 118.217.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비
    '16.7.31 7:39 PM (124.49.xxx.215)

    울 딸이 콧속이 휘었다는데 혹시 평소 증상이 어떠셨나요?

  • 2. @@
    '16.7.31 7:40 PM (39.7.xxx.188)

    순천향병원 이빈후과가 유명하지요~
    교수님이 그분야 명의 시더라구요^^

  • 3. 딸기체리망고
    '16.7.31 7:41 PM (118.217.xxx.100)

    누우면 코가막혀서 잠을 못잣어요,

    차가운거나 음식 잘못먹으면 숨이 답답해지구요

  • 4. 그게
    '16.7.31 7:54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전신마취를 할정도의 큰수술인가봐요.
    저희 아들도 숨쉬기 답답해 해서 이번 방학동안
    해줄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재발이 많다고 해서 ㅠ
    순천향대 병원이 유명한가요?
    집에서 가까운 세브란스 갈까했는데 했는데...

  • 5. ..
    '16.7.31 7:57 PM (39.118.xxx.206)

    그거 하면 겉보기에 휜것도 나아지나요?
    코로 온전히 숨만 잘쉬어도 살빠지고 머리 맑아진다는데 강남 하나이비인후과 생각했는데 순천향도 관심있네요.
    코수술해서 보형물도 있는데..

  • 6. . . .
    '16.7.31 8:19 PM (125.185.xxx.178)

    타병원에서 견적받았는데 4박5일입원에 1달을 코로 숨못쉰다고 하더라고요.
    수술후에도 계속 처치받고 3개월걸려야 끝난다고요.
    재발쪽으로 유명한 병원이었어요.

  • 7. @@
    '16.7.31 8:43 PM (39.7.xxx.188)

    제가 손해보험사 장기손해사정팀에 보상담당인데요
    이빈후과는 순천향병원에서 수술한 진료확인서가 가장
    많으니 잘하는 병원이구나 알게 되었어요~

  • 8. 엄청 싼데요?
    '16.7.31 9:01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이번에 수술하려고 알아보니.. 일반 대학병원들 3일정도 입원하고 수술하는데 100만원 후반에서 200만원 정도 얘기하더라구요.
    그 병원으로 알아봐야 겠네요.

  • 9. ㅇㅇ
    '16.7.31 9:14 PM (218.157.xxx.87)

    22살 아들 10일 전에 아산병원서 수술했어요. 전신마취하고 하루 입원하고 수술비만하면 50만원이 안됐어요. 1인실 있어서 병실료가 40만원 이었고요. 비중격만곡증과 비염수술을 같이 했고요. 특진교수님이었어요. 수술비가 1인병실료랑 비슷하니 우리나라 의료비는 솔직히 국민들에게 축복인거죠. 거기다 실비보험에서 수술료 받을 수 있다니 병실료 40만원 든 셈입니다. 얼른 잘 나아서 코로 숨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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