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에게 애기씨라는 호칭이요

호칭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6-07-31 17:20:44
시누가 저랑 동갑이고 결혼하면서부터 애기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는데 남에게 시누를 지칭하면서 얘기할때 애기씨라고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나이는 사십대 중반이고 현재 시누는 미혼 입니다.
저는 입에 붙어놔서 지인들과 대화중에도 그냥 애기씨라고
말하는데 잘못된 호칭인지 궁금 해서요.
이런경우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44.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칭
    '16.7.31 5:26 PM (122.47.xxx.62) - 삭제된댓글

    내가 시누이를 부를때는 아가씨라고 부르지만... 남에게 얘기할때는 '시누이'라고 하지 않나요?
    남편도 내가 뭐라고 부르든간에.. 남에게 얘기할때는 '남편'이라고 하듯이요

  • 2. 시누이라고
    '16.7.31 5:26 PM (220.118.xxx.68)

    하는게 맞아요 애기씨 아가씨는 낫죠 작은 아씨라고 부르라는데 기겁한 기억나네요 시누야 너는 니네 시댁 시누이에게 작은 아씨라고 하니 ... 에휴

  • 3. 그게
    '16.7.31 5:27 PM (211.36.xxx.97)

    상대를 부를 때는 호칭이라하고
    그상대없을 때 제3자에게 그를 말 할때는 지칭이라하는데 그럴때는 시누가 맞는표현일걸요.82에서배운건데 제가 정확히전달한건지.

  • 4. ....
    '16.7.31 5:41 PM (1.245.xxx.33)

    40중반이나 되셨는데..
    그동안 남한테 얘기할때 나자신이 격하되는 느낌 없으셨나요?
    무슨 하녀도 아니고..

  • 5. ㅁㅁㅁ
    '16.7.31 5:45 PM (1.236.xxx.3)

    남한테 말할때는 "우리 시누이가 어쩌고~~~" 이렇게 하는거에요. 그리고 직접 부를때 아가씨라고 하세요. 애기씨는 뭐죠??

  • 6. 호칭
    '16.7.31 7:17 PM (1.244.xxx.5)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애기씨는 어머님께서 그리 부르라하니 신혼때부터 그리 불렀네요.

  • 7. 헉..
    '16.7.31 7:21 PM (218.237.xxx.131)

    시어머니가 그렇게 부르라고 했다구요?
    꼭 아주머니 몸종이 어린상전 모시는 느낌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 8. 삼월이
    '16.7.31 7:34 PM (59.31.xxx.242)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나이나 어리면 몰라
    아무리 시엄니가 시켜도 그렇지
    동갑한테 애기씨??

  • 9. ..
    '16.7.31 9:01 PM (183.96.xxx.122)

    호칭은 애기씨가 맞을걸요. 아가씨는 남의 집 미혼 처자.

  • 10. 헐...
    '16.7.31 11:14 PM (39.7.xxx.30)

    사극에나 나올...ㅋㅋ
    사실 저희 외숙모(80넘으심)가 저희엄마(60대후반) 부를때 애기씨라 하세요...
    외숙모 18세에 시집오니 막내시누이(울엄마)가 7세더래요..
    무서운 시어머니(제 외할머니)가 애기 업고 다니래서 7세짜리 애기씨 업고 다녔다고...ㅠㅠ
    부잣집 막내딸이라 잘먹여 키워 크고 튼실해서 삐쩍마른 본인만 했다고...ㅠㅠ
    (실지로 저희 외숙모는 150키에 작고 왜소, 울엄만 160대 보통체격)
    애기씨 딸이라고 저한테도 평생 예뻐해 주시고 잘해주시는 외숙모인데...암튼 늙은 울엄만테 지금도 애기씨라고 하는거 들으면 좀 웃겨요...^^;
    옛날분들이나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저랑 동년배분이 쓰신다니....ㅠㅠ

  • 11. 겨울
    '16.7.31 11:41 PM (221.167.xxx.125)

    저도 액시라고 카던디 무신 액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09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ㅇㅇ 2016/08/15 2,260
586208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구라청 2016/08/15 2,706
586207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수영 2016/08/15 6,741
586206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후쿠시마의 .. 2016/08/15 447
586205 민족의 등불된 의로운 한국부자들 4 애용하자 2016/08/15 715
586204 시크릿가든 재미없어요 16 ... 2016/08/15 3,660
586203 피부에 빨간점 5 ㄷㄷㄷ 2016/08/15 5,803
586202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까 홧병날것 같아요 25 행퍼ㅏㅏㅣ 2016/08/15 6,430
586201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최필립. 유이아빠요~ D 2016/08/15 10,509
586200 올림픽 도마에 출전한 75년생 옥산나 햇살 2016/08/15 1,298
586199 우리만 못먹는 열무김치 36 ㅇㅇ 2016/08/15 8,098
586198 외국에서 커리어 쌓으시는 님들 질문! teledirect라는 회.. 10 외국 2016/08/15 2,101
586197 아이폰6s를 지금 살까요 아님 기다렸다가 아이폰7을 살까요? 9 애쁠애쁠 2016/08/15 2,428
586196 한국말이 어렵네요. ... 2016/08/15 594
586195 토익브릿지 시험대비 궁금이 2016/08/15 709
586194 잔머리 굴리며 거짓말하는게 눈에 보이는 남자 9 lemon 2016/08/15 3,382
586193 가운데 구멍 방석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6/08/15 1,154
586192 최근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해보신분 계세요? 14 최근 2016/08/15 4,776
586191 다이어트 싫어요!!!! 20 -.-; 2016/08/15 5,529
586190 오늘 뉴스 보다 부성 2016/08/15 574
586189 bb나 cc크림 저렴이 추천 부탁드려요 3 뭐가 좋나요.. 2016/08/15 1,779
586188 탁구 생중계 보고싶은데 배구밖에 안하네요 2 ㅇㅇ 2016/08/15 820
586187 남녀의 세계관 차이 3 세계 2016/08/15 2,063
586186 오늘 낮에 누가 햄스터 버리고 갔다는 글.. 31 ... 2016/08/15 5,481
586185 어떡해요? 날이 더워 뱀이.. 13 끔찍 2016/08/15 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