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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살기 힘드시죠? 다들 고슴도치 같아요

느긋하게 살기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6-07-31 15:54:32
대문에 올라온 호텔 조식글 보고 전 아무생각없이
아..어느호텔조식 어디가 좋고 어디는 어떻고 고개 끄덕끄덕
했는데 댓글중에선 또 댓글들끼리 쌈박질..
아이구 기운들도 좋다..
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이구만.
우리가 평생 살면서 호텔조식 먹을일이 뭐 얼마나 되겠어요.
날마다 먹는 한식이어도 좋고
또 그것과 다르게 색다른 조식이어도 좋고..
개인의 취향인것을 댓글로 갑론을박..쌈할 주제도 아니구만.
고슴도치처럼 가시세우지말고 타인의취향 존중하고
내취향 강요말고..릴렉스해요.
살기 팍팍해서 그런가 다들 가시세우고 찌르기 바뻐요.
조금씩 여유를 가졌으면해요.
IP : 125.17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3:56 PM (211.243.xxx.167)

    내 말이...

  • 2. ㅁㅁ
    '16.7.31 3:5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 힘이 넘친단 증거지요

  • 3. ㅎㅎ
    '16.7.31 3:57 PM (110.70.xxx.103)

    호텔 조식 늘 먹는거 아니고
    그게 여행지의 기분이 더해져서 좋은거라
    그런 얘기들 나누는데
    굳이 풋고추 어쩌고 하는거 참 찌질해보이긴 해요

  • 4. ㅎㅎ
    '16.7.31 3:58 PM (112.186.xxx.96)

    저는 산해진미 바캉스 여행 다 필요없고 그저 빨리 가을만 와줬으면 좋겠어요ㅎㅎ
    지금 맘같아선 가을 되면 다 괜찮아질 것 같은 심정... ㅠ ㅠ

  • 5. ㅎㅎㅎ
    '16.7.31 4:05 PM (160.13.xxx.213) - 삭제된댓글

    고슴도치 새끼처럼 서로 감싸고 이뻐한다는 줄 알았어요 ㅎㅎ

    날도 더우니 서로 예민하지 않게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ㅎ

  • 6. ...
    '16.7.31 4:0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글쎄요. 풋고추글이 찌질하다고 하는것도 제법 찌질한 짓인것 같아요.

  • 7.
    '16.7.31 4:06 PM (175.211.xxx.245)

    호텔조식 부자들은 진짜 간단하게 먹는데... 씨리얼에 커피한잔, 과일 몇쪽. 빵에 커피 과일 몇쪽 이정도. 조식에서 가득가득 담아먹는 사람들보면 점심 굶으려나? 조식부페 진짜 오랜만에 왔나? 싶어요. 호텔에서 브런치는 솔직히 돈 안아까운데 조식은 아까워요. 많이먹어버리면 정말 이도저도 아님.

  • 8. 175님 동감요
    '16.7.31 4:16 PM (126.254.xxx.31)

    호텔 조식은 느긋한 아침식사 분위기가 좋은 거지..
    시간은 정해져 있고 바쁜 여행객들은 바글바글
    좋은 호텔일수록 피크타임에 바글바글거리죠
    그렇다고 그 시간 피해서 늦게 나가면
    음식이 끝물이라 별로 맛없어요
    어떻게 천천히 즐긴다는 건지 이해가 안감
    비수기에만 간다는 건가...
    아침이라 배불리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점심도 곧 닥치는데
    호텔 조식 메뉴로 배채우려는 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 가지만..

    뭐 그래도 호텔에 따라 음식이 정갈하고 맛난 곳은 있겠죠
    메뉴 부실한 곳에서 호텔조식하느니 밖에 식당이 훨 낫더라구요

  • 9. ...
    '16.7.31 4:31 PM (222.100.xxx.210)

    여행까지가서 풋고추 대청마루..
    없어보이네요
    분위기 느낄 줄 모르는 사람
    살기가 팍팍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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