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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놀러왔어요 ~ 팁좀 주세요

또르르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6-07-31 13:44:50
6학년 외동딸을 키우고 있고 
언니의 아이들 조카들하고 방학마다 잘지내고 자주 놀러다녀요
어제 언니가 놀러왔는데.. 애들 놓고 가라고 제가 그랬어요 
언니도 맞벌이라 더운데 애들 둘만 있으면 안쓰럽다고..하고 
저도  맞벌이라 저희애 혼자 있으면 안쓰러워 
저희집에 놓고가면 제가 휴가이틀정도  내서 수영장 데려 간다고 했어요 
일단 남자조카 초5 1명, 여자조카 중3 1명, 딸 6학년 
이렇게 일주일 밥을 챙겨줘야 하는데..
당장 밥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네요
팁좀 마구마구 주세요
뭐뭐 해줄지...

IP : 221.165.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1:48 PM (1.231.xxx.229)

    일단 아이들과 먼저 상의 해 보세요. 뭐가 먹고 싶은지 그리고 나서 식단 계획 해 보면 좀 가닥이 잡힐 듯 한데요.

  • 2. oo
    '16.7.31 1:54 PM (203.254.xxx.122)

    아이들 일품요리 의외로좋어해요.
    볶음밥 오므라이스 카레 주먹밥 다같이둘러앉아 월남쌈 손말이김밥등 아이들에게 뭐가먹고픈지 물어보셔요.
    근데 너무 좋은 이모세요.
    이렇게 더운여름날 꼬마손님치르는걱도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힘들텐데 아이들이 이번여름 좋은추억많이가졌음합니다.

  • 3. ..
    '16.7.31 1:57 PM (221.165.xxx.58)

    ㅎㅎ감사합니다. 월남쌈 손말이김밥 괜찮네요 오호 ~ 아이디어 굿이예요 참고할께요
    고학년이고 , 중학생이지만 아직도 애들같아서 만들면서 하는거 해주면 좋아할것 같아요^^

  • 4. 일품요리
    '16.7.31 2:36 PM (116.39.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들 밥, 국, 반찬 이런 정성들어간 한식 상차림보다는 간단한 일품요리 좋아합니다.
    부엌이 좀 엉망이 될 지언정 아이들에게 한끼 맡겨보는것도 좋은 경험일듯 해요
    풀무원 올바른 커리, 올바른 난에 식은밥 있으면 아이들이 간단하게 만들어 자기들이 설거지까지 하기도 좋고요 그 외 즉석떡볶이 포장해와서 휴대용가스렌지위에 놓고 아이들에게 만들어 보라고 해도 좋구요
    피자, 치킨배달도 인기좋겠죠
    주먹밥, 볶음밥, 라면, 인스턴트냉면 이런것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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