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교사로 재직중인 학교에 자신의 아이를

좀이상타 조회수 : 7,236
작성일 : 2016-07-31 13:22:23
다니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가요?
제 생각에는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원래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IP : 223.33.xxx.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7.31 1:24 PM (125.185.xxx.178)

    교사는 그렇게 하는게 가능하다는데
    엄마가 화내고 자기만 사랑해주기 힘든데
    아이에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2. 고구마
    '16.7.31 1:27 PM (115.23.xxx.101)

    초등의 경우는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들었어요

  • 3. 그게왜
    '16.7.31 1:27 PM (218.37.xxx.219)

    믄제인지 이해안되는 1인.
    아이 돌보기도 편하고 좋고 않나요?

  • 4. ...
    '16.7.31 1:28 PM (1.231.xxx.229)

    아이 반 담임만 아니면 괜찮죠. 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반에 우리학교 수학선생님 딸도 있었는데요. 이상하다라는 생각 안 들던데요.

  • 5. ...........
    '16.7.31 1:3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담임은 안 된다고 들었어요..
    같은 학교 다니는것까지야 뭐..

  • 6. 그러고보니
    '16.7.31 1:30 PM (218.37.xxx.219)

    응팔에 학주가 생각나네요
    집이 교무실 같다고... 학주아들 불쌍...ㅋ

  • 7. .......
    '16.7.31 1:3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주거지 주소내 학교에 다닐수 있잖아요
    집이 그 주거지면 위법이 아닌데 왜 문제가 되나요

  • 8. ㅇㅇ
    '16.7.31 1:36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초등생은 어려서 학군이 달라도 부모 학교에 같이 다닐 수 있고요
    중고등은 배정이 그렇게 될 수도 있는데
    응팔 동룡이처럼 담임 배정은 안 되죠.

    중학교때 선생님 자녀가 같은 학교였는데 걔는 잘못해도 선생님들이 봐주고 그냥 넘어가는 적 많아서 말 많았어요.

  • 9. 선생님들이
    '16.7.31 1:37 PM (118.40.xxx.143)

    전부 그 아이에게 관심 주고

    체육 음악같은 거 점수가 모자라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10. 그래서
    '16.7.31 1:40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초등은 몰라도 중고등은 금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중고등은 요즘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 11. ..
    '16.7.31 1:4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누나 5명에 늦둥이였던 ex남친이 있었는데..
    매형이 고등학교때 담임이였데요.
    엄청 좋은 혜택도 받았지만 모든 선생님이 너 00선생 처남이지? 하면서 관심이 집중돼서 학교생활 힘들었데요.
    부모님이 같은 학교 선생님이면 더하지 않을까요?

  • 12. ㅇㅇ
    '16.7.31 1:43 PM (175.223.xxx.78)

    초등생은 어리기때뭌에 학군이 달라도 부모 학교로 같이 다닐 수 있고. 이건 괜찮다 생각해요.
    중고등은 같은 학군내라면 배정이 그렇게 될 수도 있는데, 이건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중학교때 선생님 자녀가 같은 학년에 있었는데 걔는 잘못해서 선생님들이 많이 봐주었어요.

    수행평가같이 교사 주관이 개입되는 평가에서 괜한 의심도 생길 수 있으니 중고등은 금지하는게 맞다고 봐요.

  • 13. ㅇㅇ
    '16.7.31 1:44 PM (175.223.xxx.78)

    잘못해서-잘못해도

  • 14. 그게가능하대요
    '16.7.31 1:48 PM (110.9.xxx.73)

    그래서 엄마샘들 거의 자기학교로 같이 다녀요.
    한날은 수업다끝나고 상담가니
    반애들은 다하교하고 한아이가 있었는데
    본인 애라고 하드라구요.다른반에서 수업끝내고
    자기엄마네 교실로 와서 퇴근기다리는중요.ㅎ

  • 15. ㅇㅇ
    '16.7.31 1:49 PM (223.33.xxx.132)

    저희 아버지는 초딩때 이모님이 담임선생님이였어요 ㅎㅎ

  • 16. 초등
    '16.7.31 1:55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은 흔하지 않나요?
    저희 아이 다니는 초등만 해도 학년마다 같은 학교 교사 자녀 다 있고,
    심지어는 엄마와 아이가 같은 학년(물론 다른 반) 인 경우도 있있었네요.
    제일 안좋은건 교사가 교사의 본분을 잊고
    같은 학부모로서 다른 학부모와 너무 친해져
    성적 다 이야기하고 애들 욕하고 다니면서 그 친한 학부모들이 소위 권력을 누리는거죠 지금 아이 학교에서 겪는 일인데 해당 교사 때문에 민원도 들어왔다는데 변함이 없네요

    선생님들만 조심해주신다면 큰 문제는 없겠죠

  • 17. 근데
    '16.7.31 1:55 PM (5.39.xxx.37) - 삭제된댓글

    그게 꼭 좋은건 아니에요~
    제가 아는애는 학교에서 유명한 왕따였는데, 하필이면 교사인 엄마하고 같은 학교에 배정되어서..
    자기 왕따인거 엄마한테 알려져서 무척이나 자존심 상하고 곤란했다고 하더라구요
    더 웃긴건 엄마가 도와주거나 하진 못할망정 챙피하다고
    학교에서 엄마한테 아는척 하지 말라고 했대요-.-

  • 18.
    '16.7.31 1:57 PM (211.176.xxx.34)

    제가 아는 분은 막내동생 초등 담임샘과 학부모입장으로
    만나서 결혼.
    자식도 같은 학교에 다녔었고 동생도 선생님되서 그학교로
    전학학서 다녔대요.

    저희 아이반에도 같은 학년 다른반 샘인 학부형이 있어요.

  • 19. 시아버지가
    '16.7.31 1:59 PM (183.98.xxx.91) - 삭제된댓글

    교사셨는데 3년동안 남편 담임을 하셨더군요. 반이 몇개 없는 시골학교라 가능했는지..
    옆집에 초등교사가 이웃이었는데 우리동네 초등학교 않보내고 다른 지역 초등학교에 아이들 데리고 출퇴근했어요. 제 친구 중에도 초등교사이면서 자기애들 근무하는 학교로 통학시켰구요.
    부모가 교사이면 아무래도 아이를 주변교사들이-그 부모와 사이가 좋은 경우- 챙김을 받는 듯하더군요.
    친구 보니 저한테는 스승의날 선물 보내지 말라 하면서도 본인은 자기애 담임인 동료들 선물 챙기더라구요

  • 20.
    '16.7.31 2:00 PM (125.184.xxx.64)

    제가 아는 애는.
    같은 아파트 단지 애들이 배정받는 초등학교 안가고..
    차타고 나가야 하는 엄마가 근무하는 학교 다녀요.
    엄마가 학교를 바꿨다던데..주소지를 바꾼건지는 어쩐건지.
    아침에 엄마차 타고 같이 출근하더라구요.
    뭔가 좋은 점이 있으니 엄마 학교로 옮겼겠죠.

  • 21. ..
    '16.7.31 2:05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초등은 거주지와 상관 없다고 들었습니다
    멀리 이사가고도 졸업한다고 6개월을 다니더
    아들 친구 생각납니다

  • 22. 초등교사는
    '16.7.31 2:14 PM (223.33.xxx.12)

    그런 경우가 그냥 당연시 되어가고 있나 보네요.
    그런데 중고등의 경우라면 다소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어서요.
    특히 동네가 작아서 학교가 하나밖에 없는 경우라면 더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엄마가 아이의 교육에 관심도 많고 프라이드도 굉장히 강한 경우라면요.

    유치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 23. ...
    '16.7.31 2:21 P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님과 함께 중학교 다녔는 데 힘들었습니다. 형평성???? 적어도 제 경우엔 택도 없었습니다. 중학교 내내 중간 기말 시험성적이 단연 좋았지만, 수행만 들어가면 등수가 확 떨어졌습니다. 다른 부모님들이 더 주시하고 있어서 잘 봐주고 이런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성적이 나오자마자 바로 부모님께로 가고, 수행 감점도 바로 알게 되고.. 반 애들이 저보고 불쌍하다고 했어요.
    ( 부모님이 3년 내내 우리 반을 가르친 적은 없었습니다. )

  • 24. 위에
    '16.7.31 2:26 PM (175.223.xxx.248)

    엄마 학교로 차 타고 다닌다는 내용 쓰신 분...

    초등 교사 자녀는 그게 가능하다는거예요.
    주소지 상관 없이 부모 학교로 따라서 다니는거요.

  • 25. 학군좋은 초등이라
    '16.7.31 3:0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선생님 아이들 정말 많거든요
    같은 선생님이라도 우리아이 노출되서 일부러 다른초등으로 다니는 선생님들 1부류
    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 같이 돌보는 선생님들 1부류가 있더라구요

    요즘 젊은 선생님들 내자식도 중요하신분들이라서
    너무 신경쓰이고 싫더라구요
    나서서 대회준비하고 아이들 가르치구요
    보니까 내아이 내가 다니는 초등에 넣는 선생님들은 그만큼 내자식도 잘키워보고싶다는
    강심장들이셔서 학부모모임도 나서고 학교일도 적극적이고 아이들도 대회참가등등 적극적이더군요

    결론 내아이 같은 학교에 보내는 선생님치고 강심장 아니신분들 없다 그러므로 극성이고 열성이시다 조심하고 피하는게 좋다 더군요

  • 26. ...
    '16.7.31 3:14 PM (223.62.xxx.121)

    머릿속으로 공상 마세요 허위사실 유포 하지 마시고 그 학교에서 특혜 있다면 적극 대응하시지요 여기서 이상한 얘기 흘리지 말구요

  • 27. 친구가
    '16.7.31 3:15 PM (39.118.xxx.148) - 삭제된댓글

    병설유치원 교사친구가 자기 아이들을 유치원부터 초등 졸업때까지 데리고 다녔어요
    엄마 마음 편하자고 한 일인데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넘 싫었대요
    늘 주목받는건 둘째치고 엄마 발령 따라 전학다니는거 넘 싫었다구요

  • 28. ㅡㅡ
    '16.7.31 3:52 PM (218.157.xxx.87)

    중소도시구요 고등학교에도 교사 아이들 들어가요.친한 엄마가 남편이 교사인데 아들도 그 학교 지원해서 다녔고 실제로 많은 혜택 받았고 (그 학교 샘들은 자식들 대부분 그 학교 넣어서 수시로 잘 보냈습니다.) 대학도 수시로 잘 가는 것 실제로 봤습니다. R&A 동아리 수상 봉사 등등에서 뿐 아니라 다른 예민한 부분까지 들었습니다. 그 엄마한테 직접요. 좁은 동네라 다른 엄마들한테는 들은 얘기 하지 않았는데요 수시가 확대되면서부터 더 그런 점이 심해지고 소문도 나서 중3 최상위권 학부모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지원할 경쟁학생 중에 부모가 그 학교 교사가 있으면 다른 학교로 지원을 돌리는 일도 많아요... 교사가 남편인 그 엄마가 내게 아이 일을 얘기하지 않았다면 저도 뭐 그럴까 했을겁니다.. 이건 솔직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9. ㅡㅡ
    '16.7.31 3:53 PM (218.157.xxx.87)

    아.. 이 학교는 사립이예요. 그래서 더 그럴수도요.

  • 30. ...
    '16.7.31 5:29 PM (112.148.xxx.195)

    초등학교는 몰라도 중,고등학교는 생기부 기록도 그렇고 형평성이나 공정성에 문제 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87 미국내 한인여행사 추천부탁드려요 4 미국처음 2016/07/31 1,605
581086 힐끔힐끔 쳐다보는 아줌마. 왜그럴까요? 25 ㅡㅡㅡ 2016/07/31 7,257
581085 고민이 생길땐 눈썹을 밀어버리래요 12 ... 2016/07/31 4,305
581084 대학보내신분들께 고3 대학선택 절실하게 여쭈어 봅니다. 1 은설화 2016/07/31 1,524
581083 40대중반 정말 처음으로 부럽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35 음.. 2016/07/31 18,044
581082 휴가복귀 앞둔 박 대통령, '우병우 옹호'로 가닥 4 ㅇㅇ 2016/07/31 1,078
581081 일본여행 패키지 여행사 추천부탁드려요. 5 다시시작1 2016/07/31 2,075
581080 다엿트 하셨던분 봐주세요ㆍ 4 아구 2016/07/31 1,360
581079 싱가포르 호텔 추천 좀..^^ 1 zzz 2016/07/31 1,346
581078 막걸리식초 만드는법 3 555 2016/07/31 3,483
581077 친척 호칭 2 친척호칭 2016/07/31 1,032
581076 곰팡이제거제 젤타입 추천해주세요~ 1 ... 2016/07/31 913
581075 돌 갓지난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다 어른들 만족일 뿐이겠죠? 9 ... 2016/07/31 1,526
581074 시어머니의 멀미 17 원글 2016/07/31 5,061
581073 백화점입니다 직속상관 여자분 선물 하나 골라 주세요..^^ 32 백화점 2016/07/31 3,135
581072 스타벅스에서 테이블에 발올리고 있던 남자 3 벅스 2016/07/31 1,786
581071 북경을 8살 딸아이와 단둘이 놀러 가려는데요. 13 ㅇㅇ 2016/07/31 2,028
581070 운동 안하고 살빼는게 더 나은듯? 13 40대중반 2016/07/31 5,439
581069 손님들땜에 기분 더럽네요 31 ㅇㅇ 2016/07/31 12,015
581068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가야 할까요? 7 뚱아줌 2016/07/31 2,606
581067 이 더위에 비둘기가 실외기에 새끼를 낳아 에어컨을 못 틀고 있어.. 6 더위여 2016/07/31 2,622
581066 폭염에 유치원 차 속에 방치된 아이 기사 보셨나요? 12 ㅜㅜ 2016/07/31 4,359
581065 조카가 놀러왔어요 ~ 팁좀 주세요 4 또르르 2016/07/31 1,631
581064 싫어하는 사람 두 명... 이름이 똑같아요 8 동명이인 2016/07/31 1,418
581063 홈플이나 롯.마 이런곳에 매장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매장 2016/07/31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