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tx안... 엄청 떠드는 가족

아우 조회수 : 5,788
작성일 : 2016-07-31 12:55:56
저도 애들 데리고 탔지만 하도 맨날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라 잔소리를 해서인지 우리 애들 조용하네요
그런데...옆자리에 복병이...

6-7세쯤 되보이는 쌍둥이 자매 데리고 탄집 너무 떠들어요
애둘이 목소리가 엄청 큰데 거기다 엄마까지 애들 말 다 들어주며 같이 대화를 해주고 있어요
끝말잇기 하면서...
부스럭부스럭 큰소리로 과자 먹어 가며...

애들 잘 놀아주는 것도 좋지만 이런 장소에선 조용히 말하라고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멀쩡하게 생겨서 애랑 같이 떠들고 있음 ㅠㅠ
IP : 1.102.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1 12:58 PM (58.230.xxx.110)

    애들이 뭘보고 배울까 싶은 부모들 많아요...
    시끄러워 보면 지들 단란한 모습
    부러워보는줄 알고 으쓱해하기까지...
    그래도 계속 보면 애안낳은 여자취급...
    제애가 20살이에요...
    애들앞에서 모범을 보입시다...

  • 2. 해맑은
    '16.7.31 12:58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지금 저랑 같은ktx???인가요

  • 3. 불리율리
    '16.7.31 12:59 PM (211.202.xxx.138)

    8호차 유아동반석이면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아니면 승무원지나갈때 말씀드리세요 넘시끄러우니 주의좀 주시라고...

  • 4.
    '16.7.31 1:02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여기다 쓰지마시고 말을 하세요 말을.
    저는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마는.
    빵집에 갔더니 어떤 60대쯤된 분이 빵을 손으로 집어서는 이빵 맛이 어때요?하고
    제게 뭇길래 그거 손으로 만졌으니 사셔야겠는데요. 했더니 마지못해 트레이에 올려놓더니
    나중에 슬쩍 내려놓더라고요.
    저도 빵사러간 고겍이었습니다.

  • 5. 동반 아님
    '16.7.31 1:02 PM (1.102.xxx.132)

    유아동반석도 아니에요
    6세는 넘어 보이는 애둘이랑 엄마랑 자리 두칸만 끊어 앉아선 한명은 복도에 서서 과자 씹어대고..

    우리애가 자다 깨서 너무 시끄러워 못자겠다고 제게 말하는거 다 들었을텐데도 저러네요
    승무원 찾아보니 안보여요

  • 6. . . .
    '16.7.31 1:03 PM (125.185.xxx.178)

    승무원에게 전화할 수 있어요.
    벽 어디에 번호가 있을거예요.
    전화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하세요.

  • 7. ...
    '16.7.31 1:05 PM (223.62.xxx.120)

    승무원한테 말해도 저런 진상패밀리는 몇 분 못 갈 거 같아요.
    전 직접 조용히 좀 하세요 라고 했다가 박수 받은 적도 있어요. 다들 말하고 싶은데 못했대요.
    사람들 반응 보고 부끄러운지 그 다음부터 조용해졌어요.

  • 8. 말했어요
    '16.7.31 1:06 PM (1.102.xxx.132)

    욱해서 한마디 할까 하다 승무원 찾아 말했어요 ㅡㅡ;
    이제 노인분들이 좀 타네요
    한소리 들을 수도...

  • 9. 저런
    '16.7.31 1:07 PM (218.50.xxx.151)

    진상들은 망신을 당해야 정신 차려요.
    아이 앞에서 모범은 못 보일 망정....한심하기가...

  • 10. 박수 받았다는
    '16.7.31 1:07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얘기에 빵 터졌네요 사람들도 얼마나 속 터졌으면

  • 11. ...........
    '16.7.31 1:0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괴로우시겠어요..

  • 12. ㅇㅇ
    '16.7.31 1:0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생애첫 ktx 여행에 가족이 동반하여
    왕창 신났나봐요;;;
    애들신난거야 그려러니 하겠는데
    요즘은 부모들이 한몫 더하더라구요
    뭐라고 하면 왜 우리애 기죽이냐 빽-
    6,7세 정도면 아주 애기도 아닌데
    훈육좀 하지;;;

  • 13. 진짜
    '16.7.31 1:20 PM (175.118.xxx.178)

    2주전에 2시간 반 내내 도착까지 떠들어대던..
    것도 7시 열차에서 시작부터.
    어느 정도는 귀엽다 이해하지만 그것도 무슨 부심인지...내려오는 기차에선 승무원이 방송을 해줘서 좋았어요

  • 14. 대놓고
    '16.7.31 1:29 PM (112.173.xxx.198)

    큰ㅅ리로 말하세요.
    조용히 좀 해 주세요..하고.그래야 그집 애들도 눈치 채고 입 아 물어요.
    닌나 문제 부모에 문제아 맞아요

  • 15. 음..
    '16.7.31 5:43 PM (222.98.xxx.28)

    어찌 되셨는지 궁금..

    저는 겨울에 아기 응가기저귀 가는거
    봤어요 냄새는 어쩔ㅠ.ㅠ
    제가 내리는 역이어서 내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696 최민수네 소파 새로 사는데 13 소파가격 2016/08/19 12,339
587695 나만의 머피의 법칙 같은거 있나요? 3 와이미 2016/08/19 708
587694 옥수수 삶을때 뉴슈가대신 설탕넣어도 되죠? 7 옥수수 2016/08/19 4,337
587693 두부조림의 고수님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9 두부 2016/08/19 3,267
587692 추접..죄송 ㅠㅠㅠ목 안에서 가래맛이 비릿하게 나요 2 도움 2016/08/19 2,018
587691 팔공산 갓바위 가려고 해요. 12 ... 2016/08/19 2,627
587690 너무 더워서 브라 안하고 중요부위 가리는 법 있을까요? 38 더워 2016/08/19 8,222
587689 둘이살다 넷이살다 이제다시 3 Life 2016/08/19 1,730
587688 오늘 습도가 엄청 납니다. 3 워~ 2016/08/19 1,254
587687 올케 조부상에 시누이도 가나요? 3 장례 2016/08/19 2,237
587686 택배기가 무서워서 주문을 못하네요 33 ㅍㅍ 2016/08/19 7,021
587685 놀꺼 다 놀아보고 선수인 남자들이 조신한 여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12 ... 2016/08/19 6,344
587684 초등 4학년 자기주도학습용 국어 사회 과학 교재 추천부탁드려요.. 2 4학년 2016/08/19 925
587683 82에 후기 올라 온 적 있나요?(치과의사.. 가사도우미 글).. 2 ... 2016/08/19 1,994
587682 50프로에서 7~80% 사계절 옷 세일함다(국내판매) 3 안나수이 미.. 2016/08/19 2,279
587681 먹기만 하면 답답해져요 6 왜 이럴까요.. 2016/08/19 1,082
587680 뿌리없는 식물 어떻게 키우나요? 다육이 얻어온거 그런거요 3 초록뜰 2016/08/19 891
587679 이런 경비실아저씨 앞으로 어떻게 상대해야 될까요? 4 .. 2016/08/19 1,320
587678 덕혜옹주 재밌나요? 15 fff 2016/08/19 3,254
587677 며느리 음식물 쓰레기 심부름 심중 13 .. 2016/08/19 3,648
587676 이번주 보험 가입하고 결제일을 25일로 했으면 3 ㅇㅇ 2016/08/19 422
587675 택배 대신 맡아주는거 꽤 피곤해요. 5 베베 2016/08/19 1,992
587674 흐려서 선선할까 싶었는데 ..미치게 더워요..날씨ㅠ_ㅠ 3 착각 2016/08/19 853
587673 바람난 남편편에 아이를 보냈어요 65 슬플까요.... 2016/08/19 21,330
587672 네일샵 넘 비싸요 ㅜㅜ 셀프하고싶어도 큐티클이 넘 지저분하게 일.. 5 네일 2016/08/19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