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사는데 변기를 누가 바꿔야 하나요?

문의 조회수 : 7,640
작성일 : 2016-07-31 12:16:50

전세를 12년째 살고 있습니다.

층이 안좋아서인지 주인만 3번 바뀌었는데 전세금 계속 올려주고 살고 있는데요.


화장실 2개의 변기가 모두 오래 되어 교체해야 할 상황이에요.

새고 앉으면 꺼떡거리고 그래요.

이럴 때 전세사는 저희가 변기를 교체해야 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교체해줘야 하나요?

지금 주인은 바뀐지 6년쯤 되었고

1년 반 뒤에 주인이 올수리하고 들어오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집 전등도 모두 교체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건 세입자가 바꾸는 거라 들었는데

변기는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19.70.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기
    '16.7.31 12:20 PM (59.7.xxx.142) - 삭제된댓글

    주인이 해줍니다

  • 2. ///
    '16.7.31 12:21 PM (61.75.xxx.94)

    당연히 주인이죠.

  • 3. ....
    '16.7.31 12:22 PM (211.110.xxx.51)

    변기가 막힌게 아니면 그냥 고쳐서 쓰세요
    백시멘트ㅜ사다가 아래부분에 발라주면 꺼떡거리지않구요
    새는건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지만 물탱크 고무 바킹 바꿔ㅜ몆 급수가 새지는 않아요
    백시멘트, 고무바킹 모두 일이천원이에요
    1년뒤에 올수리하는데 변기교체하루필요는 없죠

  • 4. 문의
    '16.7.31 12:26 PM (119.70.xxx.81)

    아,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인이 해주는 거군요.

    저희는 변기가 막힌 건 아니고 꺼덕거리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구요.
    새는 건 수조에 금이 가서 실리콘으로 메워놓긴 했어요.
    그냥 수리해 쓰다가 주인 들어올 때 교체하라고 해야겠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5. 12
    '16.7.31 12:29 PM (14.1.xxx.56) - 삭제된댓글

    년째 그 집에서 사시는거면 원글님이 하셔야하지않나요?

  • 6. ㅇㅇ
    '16.7.31 12:35 PM (182.172.xxx.33)

    12년째 살고 계심 세입자가 하셔야죠 그게 싫으면 이사를 가셔야 되고요
    아님 불편해도 남은1년반 기한까지 불편감수하시든가 싫음 이사 가시든가해야 할것 같아요

  • 7. 대충고쳐
    '16.7.31 12:37 PM (218.147.xxx.246)

    내년렌 올수리계획있고ㅠ당장 쓸수 있으면 집쥬인이 살고 있어도 고쳐서 쓰죠

  • 8. ....
    '16.7.31 12:37 PM (182.209.xxx.131)

    시설물이기 땜에 주인이 해 주는 게 법적으로 맞아요!
    변기는 시설물이예요!
    전화하셔서 불편사항 이야기하시고 고치시고 계좌 보내심 돈 줘야 맞는 거예요!

  • 9. ..
    '16.7.31 12:38 PM (115.137.xxx.109)

    꺼떡 거리는건 안해줘요,.
    막힌것도 아니고.

  • 10. ..........
    '16.7.31 1:1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같은 세입자가 12년을 살던 120년을 살던 주요시설물이 노후되어 사용어려우면 당연히 집주인이 해주는거죠.
    변기는 막힌것도 문제지만 꺼떡거리는 것도 위험하죠.
    현 세입자가 만기때까지 살던 안 살던 집주인은 어차피 수리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사정 말씀하시고 의논해 보세요.

  • 11. 댓글이
    '16.7.31 1:1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12년째 살고 있으면 무슨 공짜로 사나요
    계속 올려주고 사는데 아닐말로 주인 입장에서도 이익인데
    변기를 왜 세입지가 설치하나요
    뭐 꺼떡거리는건 안해준다고...
    참 이상한 사람들 다보겠네
    당연히 주인이 바꿔줘야 하는게 맞으니
    이렇게 꺼떡거리다가 깨어지면 어쩌냐고
    바꿔 달라고 하세요

  • 12. . . .
    '16.7.31 1:21 PM (125.185.xxx.178)

    정해진게 아니니 주인에게 말해보세요.
    인테리어업자불러서 간단히 변기 다시 앉혀도
    10만원은 줘야해요.

  • 13. ㅡㅡㅡ
    '16.7.31 1:26 PM (182.221.xxx.57)

    전 제가 새로 갈았었어요... 1년차 세입자.
    뱐기가 끄덕거린다고 갈아주는 주인은 거의 없을듯요. 게다 12년차 세입자시면요...

  • 14. 그게
    '16.7.31 1:44 PM (112.152.xxx.34)

    저도 전세 10년차인데 매번 시세대로 올려주고
    살고있어요. 6개월후면 만기라 이사갈계획인데요.
    서로 좋자고 전세금올려주고 산건데 가끔 어떤분들은
    12년이나 살고 집주인한테 바란다고 하시는데
    이해가 안가요. 공짜로 살고있는게 아니잖아요.
    이런인식이면 한집에서 전세사는게 더 손해같아요.
    12년을살건 22년을살건 집주인의 의무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
    '16.7.31 4:02 PM (58.230.xxx.110)

    판례도 있어요...
    소모품이니 집주인이 갈아주는거라고...

  • 16. ㅡㅡㅡ 님
    '16.7.31 5:08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호구노릇 하는거 자랑 아닙니다

  • 17. 윗님
    '16.7.31 6:59 PM (119.14.xxx.20)

    그런 내용이 판례 어디에 있나요?

    전 소모품은 세입자가, 시설물은 소유주가 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단, 월세인 경우엔 일이천원 드는 소모품 아닌 다음에야 소모품도 소유주가 해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변기같은 경우엔 시설물이니 원칙적으로 소유주가 해줘야 맞지만...
    파손돼서 사용 못하는 경우 아닌 다음에야 리모델링 계획된 집이라면 집주인이 안 해줄 듯 싶어요.
    변기가 통째로 흔들리는 거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앉는 부분이 삐그덕거리는 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주 저렴한 것도 많으니 그냥 교체하시든지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10년이상 오래 살 수 있는 전세는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이 복비, 이사비용 굳은 것도 생각하셔야죠.
    집 구하러 다니는 것도 얼마나 고단한 일인데요. ㅜㅜ

  • 18.
    '16.7.31 8:55 PM (202.136.xxx.15)

    우리집 미친 주인은 30년된 변기 안교체해 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10 부탄 가보신 분 계시나요? 12 부탄 2016/08/26 2,251
590109 학원 에서 실장으로 일해보신 적 14 df 2016/08/26 5,198
590108 베란다에서 앞동 뒷베란다가 보이는 10년 넘은 아파트 3 추천 2016/08/26 2,709
590107 어서옵show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6 흐르는강물 2016/08/26 682
590106 너무 뻘겋게 먹는건 아닌지~ 2 삼시세끼 2016/08/26 947
590105 ebs 에서 다큐 휴먼 하네요 꼭 보세요 3 이세 2016/08/26 3,743
590104 버스에서 여고생들이 웃으면서 욕하는거요 씨00 4 케로로 2016/08/26 1,478
590103 찾아주세요,,요리 1 ㅅㅅㅅ 2016/08/26 433
590102 알라딘 (개인회원) 중고로 팔아본 적 있으세요? 5 ㅇㅇ 2016/08/26 1,348
590101 제가 예민한걸 까요? 1 ㅇㄹ 2016/08/26 702
590100 남편의 너무나 잔인한 문자 한 줄에 좌절하고 갑니다 74 슬픈 아낙 2016/08/26 31,312
590099 육개장 토란대 알러지 9 토란 2016/08/26 4,376
590098 유쾌한 사람이 되는법 있나요? 7 ..... 2016/08/26 3,946
590097 미치겠다 2 2016/08/26 681
590096 낙지볶음 내동실에얼리기 1 ashela.. 2016/08/26 528
590095 차승원 도마질할때마다 13 삼시세끼 2016/08/26 7,840
590094 독서할 때 마음에 드는 구절 표시하는 방법있으세요? 9 라디오천국 2016/08/26 1,671
590093 티파니 사과문보니 마음이 풀리네요 88 .. 2016/08/26 19,383
590092 실외에 방치한 닭고기랑 우유.. 먹어도 될까요? ㅜㅜ 8 티니 2016/08/26 677
590091 질투나 시기 당해본적 있나요? ㅇㅇ 2016/08/26 1,616
590090 제주도 잘 아시는 분~~~ ㅇㅇ 2016/08/26 468
590089 부산 어디 백화점에서 2 뉴스 2016/08/26 1,320
590088 부산행 케타타고 곧 부산역도착해요 8 홀로 2016/08/26 1,278
590087 오피스텔 사려는데요 주거용으로쓰면 주택세금 낼수있나요? 18 생애 첫 부.. 2016/08/26 3,437
590086 잔잔하던 청춘시대 오늘은 감당하기 조금 힘들었어요. 9 청춘호러 2016/08/26 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