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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어도 우아해 보이는 여자분들 공통점을 찾았어요.

.. 조회수 : 34,708
작성일 : 2016-07-31 12:14:01
나이가 들어도 우아하다 단아하다 이런 느낌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자세가 반듯하고 
표정이 온화하고 
목소리가 부드러워요. 

이런 글 쓰면 또 우아타령 한다. 외모가 전부냐 하는 태클댓글이 나올것 같기도 하지만 ㅋㅋ
제가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 

또 다른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렇게 나이먹어가고 싶어요. 


IP : 121.132.xxx.117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심
    '16.7.31 12:15 PM (121.146.xxx.219)

    근심 걱정이 없어야죠
    뭐니뭐니 해도
    아무리 숨기려 해도 40 넘으면 얼굴에 성격이 드러나요

  • 2. 어휴
    '16.7.31 12:16 PM (223.62.xxx.120)

    태클 안 걸 수가 없어요. 한 달에 한 두번은 이런 글 올라오니까요.
    타고나야지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우아, 로 검색해보세요. 수도 없이 많은 글이 나올 테니.

  • 3. m----
    '16.7.31 12:17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남이야기나 남 험담 안하고 너그럽고 재치있고 자신감있지만 오만하지 않고 겸허하고.
    당당하고 심지안 있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인간미있고.

  • 4. ...
    '16.7.31 12:17 PM (111.118.xxx.113)

    남의 뒷담화, 다른 사람의 대한 험담, 평가 등등
    이런 행동 안 하시는 분들이 우아하고 교양있어 보여요

  • 5. ..
    '16.7.31 12:18 PM (121.132.xxx.117)

    원래 82 단골 주제잖아요. ㅎㅎ
    새글 나올때마다 또 다른 의견도 있을수 있고요.

  • 6. 보라
    '16.7.31 12:18 PM (116.41.xxx.115)

    그리고
    번들 번쩍거림이 없고 울긋불긋하지 않으며 음성은 좀 낮죠
    감정의 기복 크게 드러내지않고요

  • 7. .............
    '16.7.31 12:19 PM (182.230.xxx.104)

    진짜 82오래하다보면 우아.부내.부티.세련..이 단어 무지 사랑하는사람들의 집합소 같음.
    이제 이 단어자체가 싸구려 느낌으로 다가와요.
    뭐가 그리 우아스럽고 세련되고 그런게 좋아보이는지요?

  • 8. 아아아아
    '16.7.31 12:19 PM (182.231.xxx.170)

    음...
    일단 제 생각엔.
    입은 다물어 말을 줄이는 게 제일 중요할 듯 해요.
    얼굴은 항상 미소^^

  • 9. 절대
    '16.7.31 12:20 PM (14.52.xxx.171)

    떼거지로 몰려다니지 마세요

  • 10. m---/-
    '16.7.31 12:2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꼭 걱정 없는건 아니에요.
    당대의 우아하다는 여자들도 다 문제가 있었거든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자기 내면에서 잘 다루고 감정적으로 잘 다뤄 드러내지 않고 자기다신을 좀먹지 않게 하느냐도 우아함의 척도라 할구있죠. 근심 걱정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근데 당장 생계가 어려워 몸과 마음을 다 놓아버랄 정도의
    처지가 된다면 우아하고 뭐고 자기 가다듬는게 중요하진 않겠지만... 힘든 사람들도 덜 동물적인 사람들고 있으니 남자나 여자나...

  • 11. 0000
    '16.7.31 12:2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무튼 자기 자신을 동물적 본능에 맞겨버리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않게 되고 가다듬고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마음이 앖어지면서 우아함이 없어지는거죠.

  • 12. 돈이 있어야해요
    '16.7.31 12:23 PM (39.121.xxx.22)

    나이들수록
    싸구려옷으로 이쁜건
    20~30대얘기죠
    머리도 미장원서 자주 관리해줘야하고
    옷도 브랜드껄로 입어줘야해요

  • 13. 걸음걸이
    '16.7.31 12:2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무릎붙이고 십일자로 걷기.

  • 14. 뭐랄까
    '16.7.31 12:24 PM (211.244.xxx.154)

    일단 삶이 고단하지 않아야 우아미를 찾을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을 우아하지 않다고 뭐라 할 수 없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우아한 사람들이 이러 저러 하더라는 얘기을 굳이 판 깔고 하는 것도 타인의 삶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죠.

  • 15. ㅇㅇㅇ
    '16.7.31 12:25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옷, 미용실, 걷는것, 웃는것 등은 결과론적인 행태지 그래서 우아해질수는 없어요. 싼티가 덜넌다거나 덜 나이들어보알 뿐이지.
    우아함은 마음가짐이에요. 우아함은 최상의 균형미라는 뜻이거든요.

  • 16. ..
    '16.7.31 12:26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상류층을 꿈꾸며 일반 사람들을 개돼지취급하는 우아함떠는것들보다

    약간은 어수룩하고 똑똑하지 못하고 세련미 넘치지 않아도

    말솜씨가 수려하지 않아도 걸음걸이가 우아하지 않아도

    남들 눈물흘리게 살아오지않고 정직하게 살아온 이들이 제일 우아하다고 생각합니다.

  • 17. 우아가
    '16.7.31 12:26 PM (110.70.xxx.222)

    밥 먹여 주나요?
    100세시대인 요즘 앞으로 노인빈곤율이 높아질텐데
    우아타령하지 말고 자녀 힘들게 하지않고 경제자립
    이룬 덜 우아한 노인이 더 멋있어요.

  • 18. ㅇㅇㅇㅇ
    '16.7.31 12:27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윗님 그건 우아함이 아니라 진실함이나 인간적인이 더 적당하겠죠;;;

  • 19.
    '16.7.31 12:27 PM (175.209.xxx.182)

    우아한 사람들은 어찌 하면 우아해질까 고민하고 궁금해하지 않죠.
    태생적으로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남과 비교 같은 거 할 생각도 안하고 돈도 있어야 하고요.

  • 20. ㅋㅋ
    '16.7.31 12:2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난 우아 하면 미세스 문 부르던 장미희 생각나던데.
    근사하고 부티나지만 속은 은근 병맛이었던.

  • 21. ㅇㅇㅇㅇ
    '16.7.31 12:29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우아함이 내외면으로 균형을 이룬 상태를 말하는건데, 이걸 굳이 계급이랑 연관지어 비꼬는것도 열등감있게 느껴져요. 인간이라면 다들 좀 더 자기다신을 가다듬고 본인 마음에 드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건데요. 우아함의 정의는 돈 치덕치덕바른 걱정없는 유한계급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 22. ..
    '16.7.31 12:32 PM (122.35.xxx.138)

    o o o o님 말씀 좋네요. 내외면의 균형이라.. 우아함에 대한 열망은 없지만 그 문구대로 살고 싶네요. 그럼 해탈의 경지려나?

  • 23. 가을비공원
    '16.7.31 12:32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비꼬는 댓글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ㅎㅎㅎ
    나이 들수록 우아하면 좋지 천박한게 좋은건가요?
    노력 안해도 내면에서 우러나오면 더 좋지만, 그게 안될때는 보이는 부분부터 노력해야죠
    꼭 돈이 많고, 잘 태어나야지 우아해지는 게 아니라,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원글님, 자세, 표정, 목소리.. 참고할게요~^^

  • 24. ㅡㅡ
    '16.7.31 12:33 PM (211.234.xxx.202)

    진짜 82오래하다보면 우아.부내.부티.세련..이 단어 무지 사랑하는사람들의 집합소 같음.
    이제 이 단어자체가 싸구려 느낌으로 다가와요.2222222

  • 25. 맞아요
    '16.7.31 12:34 PM (121.132.xxx.117)

    제가 우아하지 않아서 그런게 더 좋아보이네요.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노력하면 조금은 더 가까와지겠죠.
    강하고 씩씩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노력하시면 되고,
    저같은 사람은 우아 고상 이런게 부족하니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거고요. ㅎㅎ

  • 26. 우아함
    '16.7.31 12:3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겉모습 우아한 사람보다는 정말, 진국인 사람 모습이 보입디다.
    저야 속도 겉도 우아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타인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속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보여요.
    겉모습 우아하지만, 속은 아주 속물인 사람 몇 겪어보니... 그놈의 우아타령...가소롭습디다.
    저도 우아한 사람..부러웠거든요. 내가 그러지못하니 부러웠는데..이젠 뭐.. 나이드니 이런건 좋습디다...

  • 27. ㅇㅇㅇㅇ
    '16.7.31 12:35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우아함은 발레리나의 몸동작 같은게 장미희보다 더 적당하죠. 더도말고 덜도말고의 상태라고 하는데, 미술 뿐 아니라 수학에서도 자주 쓰이는 용어이고, 본질이 그렇지 않다면 좋은 자기수련 방향성이라 생각해요. 이런곳 말고 차라리 미술이나 철학쪽에서 인터넷 서치를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본질적 우아함이 뭔지 어떻게 다다를지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우아함을 어떻게 가장할수 있을까와 그에 대한 비판만 나오니까요.

  • 28. 윗님 공감
    '16.7.31 12:40 PM (121.132.xxx.117)

    발레리나의 몸동작 같은게 제가 생각하는 우아함이에요.
    발레리나처럼 걷는다는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절제되고 훈련된 단단한 기품 같은거요.
    그건 꼭 돈이나 옷으로 되는게 아니라, 청바지에 티 하나를 입어도 뭔가 틀려보이는 사람이 있거든요.
    얼굴이 예쁘다 몸매가 훌륭하다 이런걸 떠나서요.

  • 29. ㅡㅡ
    '16.7.31 12:45 PM (114.206.xxx.28)

    자기 자랑 안하기
    남 흉 안보기
    말수 줄이고 목소리 줄이기

    이 셋만 해도 우아합니다요

    늙을수록 입만 열면 내 자랑 아니면 남흉
    그것도 쉬지 않고 우렁차게 떠들죠

  • 30. ...
    '16.7.31 12:4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기질과 성장 환경이 거의 결정하는 부분이에요.
    조각조각 조언을 구하시기 보단 책 추천합니다.
    여성의 품격(반도 마리코)
    기품의 룰(가토 에미코)
    How to live like a lady(Sarah Tomczak)

  • 31. 근데그런건
    '16.7.31 12:4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글로 배워서 될건 아니죠..
    흉내내는거야 금방 티나구요
    타고난 모습 그대로가 너무 흉하지만 않다면
    그대로 사는게 가장 매력적이죠

  • 32. 윗분
    '16.7.31 12:47 PM (121.132.xxx.117)

    책추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볼께요. ^^

  • 33. ...
    '16.7.31 12:48 PM (58.230.xxx.110)

    말수가 적어야죠...
    우아하고 교양있으셔도
    나불나불 거리면 땡!

  • 34.
    '16.7.31 12:49 PM (211.215.xxx.166)

    우아함을 추구하는게 왜 비아냥대상인지 모르겠네요.
    우아하게 늙고 싶은데 이게 비아냥과 비꼼의 대상인지 댓글들 보니 의아하네요.
    우아한 여성이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여성으로 한정짓지 않아도 우아한 사람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35.
    '16.7.31 12:49 PM (223.62.xxx.251)

    우아보다는 씩씩한게 좋아요 씩씩하면서도 인간적으로 늙어가고싶어요

  • 36. 어디가나
    '16.7.31 12:54 PM (172.10.xxx.229)

    우아떨고 주위사람 시켜먹는 여자들 너무 밥맛이에요.
    혼자만 우아떨고 앉아있는데 그런건 우아가 아니라 꼴갑이에요.

  • 37. 저도
    '16.7.31 12: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아를 잘 떠는 인간도 드물지만,
    우아떠는 인간치고 세상물정을 잘 알거나 배려를 잘 하는 경우를 못 봤어요.
    뭐든 모르쇠 하면서 누가 대신 해주길 바라고, 음흉하고 그래서 별로.
    씩씩하고 진솔하고 순박한 사람이 좋아요.

  • 38. ㅇㅇㅇㅇ
    '16.7.31 12:56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아니, 우아라는 단어 의미를 잘 인지 못하시고
    그냥 고상한척을 우아라고 생각하시고
    타인 흉보는 분들이 많네요.

  • 39. ..
    '16.7.31 1:01 PM (211.36.xxx.42)

    말수만 줄이셔도
    제가 혀가 짧아 어디가면 말 잘안하는데
    우아하다 하더군요

  • 40. ...
    '16.7.31 1:0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우아 고상 품위 이런 단어에는 본질적으로 내재된 행동 양식이 있어요. 그게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예요.
    각자의 경험담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우아한 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여인들인데 단어 자체를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41. 음..
    '16.7.31 1:13 PM (14.34.xxx.180)

    왜 내자신으로 살아보려고 안하고 남보기 좋아보는거 따라하면서 살려고 아는지 몰라요.

    나자신을 나자신 있는 그대로에서 조금씩 업그레이드 시켜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것이
    정말 나다운 삶일텐데
    매번 우아~고상~품위~~

  • 42. 하하하
    '16.7.31 1:14 PM (1.224.xxx.28) - 삭제된댓글

    제가 20대 때 휴학하고 공공기관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일한지 얼마 안됐을 때, 곱게 옷 차려입고 목소리 낮고 조곤조곤한 중년 여성분들이 민원 보러 오시면 긴장하고 더 정중하게 대하곤 했었어요.
    그런데 대민업무 특성상 민원 서비스를 요청하는 분들의 조건이 천차만별이고, 또 요구에 다 응해드리기 어려운 업무상 한계가 있었지요. 이 과정에서 보통 본성이 드러나게 되더라고요.
    수없이 겪고 나니까 사람에게 있어서 옷차림이나 목소리, 태도 같은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렇다고 거적데기만 입고 살 순 없는 노릇이지만요.

    오랜만에 생각해보니 닮고 싶은 분도 있었는데요.
    자기만 고집하기보다 이 입장 저 입장 헤아리면서, 동시에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고 약속도 잘 지키면서 마지막에 인사도 잊지 않는 분을 만났을 땐 저도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

  • 43. 의미없음
    '16.7.31 1:16 PM (61.255.xxx.154)

    겉속 다른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 이런글 보면 답답해요.

    너무 부정적인가 싶긴하지만...
    사기꾼들 대부분이 멀끔하고 젠틀하다죠.

  • 44. ㅇㅇㅇㅇ
    '16.7.31 1:2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왜 우아함이 겉모습 겉치례라 생각하시는거죠?

  • 45. 전대갈이 쥐명바기 와이프도
    '16.7.31 1:2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겉으로는 엄청 우아떨겠지요.
    자세 반듯하고
    걸음걸이 우아하고
    말투도 온화하게 하려고하겠지요.
    속은 그 어떤 말종보다 더 천박할듯

  • 46. ㅎㅎ
    '16.7.31 1:22 PM (121.132.xxx.117)

    이순자나 발꼬락 여사 보면서 우아하다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제 우아함의 이미지를 더럽히지 마세욧! ㅎㅎ

  • 47. 저도
    '16.7.31 1:23 PM (49.175.xxx.96)

    진짜 82오래하다보면 우아.부내.부티.세련..이 단어 무지 사랑하는사람들의 집합소 같음.
    이제 이 단어자체가 싸구려 느낌으로 다가와요.
    뭐가 그리 우아스럽고 세련되고 그런게 좋아보이는지요?

    22222222222222222222

    겉으로 우아떠는 어느 인간..대학교수임
    집에선 못사는사람 대학안좋은데 나오는사람들
    개무시발언 하는거 봤음

  • 48. ㅇㅇㅇㅇㅇ
    '16.7.31 1:2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사람들이 천박하고 속물적인 분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내면적 가치가 외면으로도 우러나온다는걸 인정 못하고 모든걸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려하고 겉치장만 신경쓰면서 반대로 여기에 염증느끼면서 모든 가치를 부인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왜 이런 이슈가 나오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자기가 욕하고 싶은 사람 욕할 꺼리로 삼는지? ㅎㅎ

  • 49. ㅎㅎㅎㅎ
    '16.7.31 1:26 PM (59.6.xxx.151)

    그 온화한 표정이 연습한다고 되는거 아니구요
    먹고 살기 편하고 시집이 속 안썩여서 그런거면
    닭공주가 최고로 온화하게요 ㅎㅎㅎㅎ

  • 50. 우아미
    '16.7.31 1:28 PM (175.117.xxx.235)

    저도 우아하게 늙고 싶은데
    원글님이 꼽은 세 가지 조건은 젊을 때 더 가능했네요
    입만 열면 흉 아니면 자랑중이니
    저를 어쩌면 좋을지ㅠ
    곱게 나이들어 가는 노력이라 생각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곡해를 하시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 51. 글쎄
    '16.7.31 1:29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올려서 안되리란 법은 없죠.

    근데 발레라나의 몸짓, 청바지에 흰티가.. 추구하는
    우아함이라니..겉으로 드러나는 고상한 애티튜드
    그 이상으로는 안 보이네요. 보여지는 우아함.

    그런거 말고 삶의과정들이 말해주는 우아함엔 관심없으신지..

    원글님이 말하는 우아함은 강남 백화점가면 한시간만에
    습득 가능한건데요.

  • 52. ㅎㅎ
    '16.7.31 1:30 PM (121.132.xxx.117)

    전 우아 부내 세련 부티 쫒는게 별로 나쁜거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으면 그 이미지 대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도 있는 거고요. 운동해서 명품 몸매되고 싶은 사람 처럼요.
    몇분들 댓글을 보면서 결론나는건 제가 생각하는 우아는 내면의 훈련의 결과가 밖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참 우아하다고 느꼈던건 나이든 오드리 햅번이었거든요. 주름도 많고 꾸미지도 않았지만 참 곱고 아름답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런 기운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거고요. ^^

  • 53. ...
    '16.7.31 1:31 PM (211.59.xxx.176)

    외모가 거의 차지하죠
    댓글에서 말하는 인격적으로만 훌륭한 사람은 현실에선 사람이 괜찮네 그러지 우아하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 54. 글쎄
    '16.7.31 1:32 PM (124.61.xxx.210)

    올려서 안되리란 법은 없죠.

    근데 발레라나의 몸짓, 청바지에 흰티라..
    겉으로 드러나는 고상한 애티튜드의 우아함을 추구하는 것
    그 이상으로는 안 보이네요. 보여지는 우아함.

    그런거 말고 삶의 과정들이 말해주는 우아함엔 관심없으신지..

    님이 말하는 우아함은 강남 백화점가면 한시간만에
    습득 가능한건데요.

  • 55. ..
    '16.7.31 1:39 PM (121.132.xxx.117)

    외모만 한정해도 강남 백화점 뿐 아니라 더 한곳에 가도 그런 분위기 습득은 한시간에 절대 안되요. 원래 돈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분위기 가진 사람은 별로 못 봤거든요. ㅎㅎ

  • 56. 그냥
    '16.7.31 1:39 PM (59.18.xxx.136)

    마음의 평정심과 행복감 감사함 가지믄 .. 얼굴에두 드러나는거요

  • 57. 저 위에
    '16.7.31 1:42 PM (118.40.xxx.143)

    옷은 인간의 우아함을 보여주기 힘들죠.

    아무리 명품을 입어도 싸구려처럼 보이는 건

    내면의 깊이 인품이 우아하지 못하기때문이겠죠.

    절대로 알큰 보석과 명품 비싼 옷으로 치장해봐야

    깊이가 없는 사람은 돈 쳐바른 거로밖에 안보이죠.


    이런 사람들 있죠.

    한 마디를 해도 참 품위가 있는 분

    표정을 배우처럼 연기해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인간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서 나오는 아우라

  • 58. ..
    '16.7.31 1:46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청바지에 티 하나를 입어도 뭔가 틀려보이는 사람이 있거든요.
    ㅡ> 웃기시네요.. 청바지에 티하나 입은 범상치 않은 사람이랑 얘기해본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이 우아한지 어찌알아요.
    결국 외적인 우아함을 얘기하는 건데.

    아닌척, 완전 오그라드네요.

  • 59. ㅇㅇ
    '16.7.31 1:47 PM (114.200.xxx.216)

    우아하다는 말만 봐도 오글거림 이제;;;;;;

  • 60. ㅇㅇ
    '16.7.31 1:47 PM (114.200.xxx.216)

    전 여자들 이미지 중에서 우아한 이미지가 제일 싫던데..고리타분하고 재미없어보여서..

  • 61. ..
    '16.7.31 1:47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청바지에 티 하나를 입어도 뭔가 틀려보이는 사람이 있거든요.

    ㅡ> 웃기시네요.. 청바지에 티하나 입은 뭔가 범상치 않은 그 사람있다고 쳐요. 얘기해본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이 우아한지 어찌알아요.결국 외적인 우아함을 보고 판단한거고 추구하는건데.

    아닌척, 완전 오그라드네요.

  • 62. ..
    '16.7.31 1:52 PM (122.35.xxx.138)

    인간이 미를 추구하는 것이 본능이라는 전제하에 자세가 좋고 말수가 고우며 타인에 대한 attitude가 예의있고 자신의 이로움만을 추구하지 않는 .. 모습은 타인의 눈길을 받을만하다고 봅니다. 이것이 우아한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63. 그럼
    '16.7.31 1:55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우아한 척 하면 되죠. 우아한 척 말하고 목소리 좋게하고.
    운동해서 몸매가꿔서 청바지에 흰티도 아우라 있어보이게 입고. 우아,기품에 관한책 읽고 연습하고. 어렵나요?

    그래봤자 진짜 인간자체가 우아하다고 느끼는
    우아한 삶은 힘들겠지만 ㅡㅡ;;

  • 64. ㅎㅎ
    '16.7.31 1:56 PM (121.132.xxx.117)

    외적인 우아함으로 모든게 커버되면 오히려 쉽지만 그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잖아요.
    남자중에서 멋진 남자라고 할때, 직업좋고 매너 좋고, 좋은 차 있고, 외모 번듯하면 멋진 남자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외적 조건 다 갖춰도 그 가운데에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란 내면이 받쳐줄때 그 사람이 멋진 남자가 되는거죠. 그리고 어느 정도 살아온 세월이 있으면 어느 정도 그게 보이잖아요. 겉만 멀쩡한 쭉쟁이인지, 아니면 정말 좋은 사람인지요.

  • 65.
    '16.7.31 2:05 PM (124.54.xxx.166)

    좋은거 적어주셨네요. 가능하면 그렇게 사는거 좋죠. 단지 남들에게 우아하게 보이느냐 아니냐는 생각하지 마세요.

  • 66. 그놈의 우아
    '16.7.31 2:1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놈의 우아는요 생활에 찌들어 살게되면 갖고싶어도 갖기가 힘들어요.

    매일 공과금에 가슴 철렁이고 엇나가는 자식때문에 눈물짓고

    봉양해야하는 양가부모때문에 가슴 짓눌리다보면요

    그 우아함은 갖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 67. 윗분
    '16.7.31 2:22 PM (121.132.xxx.117)

    우아는요. 꼭 돈이 아니에요.
    경제적문제 가족문제 힘든 고비 저도 다 겪었거든요. 지금도 겪고 있고요. 그래도 사는게 1년 365일 다 고통만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시간을 겪어나가고 지나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고요.
    힘들때 내 감정 다 보이는 걸 정직하고 건강하다 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겪는 힘든이나 감정 잘 다스리는게 중요하고 남에게 내 부끄러운 모습 보이는게 더 견디기 힘든 사람도 있는거죠.
    어느 방법이 되던 중요한건 자신이 좀 더 행복한 방식인데, 저에겐 그게 여기서 말하는 '우아함'이거든요. 이건 일종의 나르시즘일수도 있어요. 내 자신이 내가 사랑하는 모습이 되고 싶은거니까요. 그래야 살아갈 힘도 얻는 거고요.

  • 68. ㅋㅋㅋ
    '16.7.31 2:56 PM (223.62.xxx.46)

    댓글들 넘 웃겨요
    우아해 보일려고 억지로 꾸미는 거 다 티나거든요
    일부러 말 안하고 입닫고 있으면 우아해 보이나요?
    ㅎㅎㅎㅎㅎ 넘 웃김
    우아한건 온 몸으로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겁니다
    뭘 그렇게 ㅋㅋ

  • 69. ㅇㅇ
    '16.7.31 2:58 PM (114.200.xxx.216)

    우아하다면 보통 발레리나를 생각하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발레리나같은 동작하는거 생각하면 오글거릴뿐인데..우아가 뭐가 좋다고 저렇게들 우아타령인지;;;

  • 70. ㅋㅋㅋ
    '16.7.31 3:01 PM (223.62.xxx.46)

    그리고 옷이나 헤어등 외모가 아무리 우아해도 얼굴표정 말투 딱 보면 알아요
    어떤사람인지

  • 71. say7856
    '16.7.31 3:14 PM (110.70.xxx.94)

    배우고 갑니다.

  • 72. ....
    '16.7.31 3:16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입다물고 조용히 있는다고 우아해보이나요?ㅋㅋㅋ
    따불따불 입만 살아있는 사람도 싫지만
    모임에서 말안하고 있음 고상한척 답답하고 따분한 사람같아요.

  • 73.
    '16.7.31 3:38 PM (121.131.xxx.43)

    균형감이 있는 사람들이 우아해 보여요.

  • 74. 초코바
    '16.7.31 4:12 PM (223.33.xxx.42)

    공감가는 글도 있고.. 재밌는 글도 있고.. 그렇네요.

  • 75. 2347
    '16.7.31 4:28 PM (112.187.xxx.24)

    여성의 품격(반도 마리코)
    기품의 룰(가토 에미코)
    How to live like a lady(Sarah Tomczak)

  • 76. 여기서
    '16.7.31 4:34 PM (174.34.xxx.125)

    백날 토론해봤자 님들은 안 우아해요.

  • 77. ..
    '16.7.31 5:25 PM (211.36.xxx.173)

    감성보다 이성이 발달해야함

  • 78.
    '16.7.31 5:57 PM (1.225.xxx.91)

    험담하는 내용도 아니고
    좋은 내용, 닮고 싶다는 내용인데도
    죽자사자 으르렁거리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무셔...

  • 79. 세이버
    '16.7.31 6:18 PM (223.62.xxx.9)

    다른건 몰라도 자세는 반듯해야해요. 자세는 체력적인 게 아니고 정신력에 가깝거든요. 내 몸을 컨트롤 하려는 최소한의 의지요. 지하철 꼴불견 1위가 쩍벌남인거 아시죠? 실제로 허벅지 근력이 약하고 괄약근이 약해지면 다리가 저절로 벌어져요. 제가 요즘 교정 땜에 다른 사람들 걸음걸이 유심히 보는데 정말 몸이 심하게 틀어진 사람들 많아요. 하이힐 신고 정상적으로 걷는 여자분들 거의 없어요. 기형적으로 걷는분이 더 많더라구요. 힐이 버티는게 보일 정도로. 고릿적 여학교에서 발레나 무용 가르치고 챠-밍 스쿨이 유행하던때가 있었죠. 바른 자세와 우아한 걸음걸이도 충분히 매력이 될수있어요.

  • 80. 22222
    '16.7.31 7:20 PM (110.8.xxx.185)

    밥 먹여 주나요?
    100세시대인 요즘 앞으로 노인빈곤율이 높아질텐데
    우아타령하지 말고 자녀 힘들게 하지않고 경제자립
    이룬 덜 우아한 노인이 더 멋있어요


    2222222222

  • 81. ...
    '16.7.31 7:31 PM (197.53.xxx.161)

    저도 여성의 아름다움은 우아함에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 취향이죠.
    이건 나이가 들 수록 더 깊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대는 싱그러운거지 우아함과는 거리가 있죠.
    나이들수록 깊어지는 사람..이런 사람에게 우아란 단어가 어울리고요.
    겉모습이다 이중적이다 날선 댓글도 많지만요..ㅎㅎ 다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는거죠.
    우아란 의미도 여러의미가 함축되어있으니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고요.
    원글님 덕에 저도 다시 한번 저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네요.

  • 82. 이분법으로 나눠서
    '16.7.31 7:32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안된다고 봐요.
    인간이란게 원래 내면 외면으로 이루어진 존재인데
    다 같이 어우러져야 가능한거죠.
    내면만 꽉 찬다고 우아하게 보이는거 아니구요
    외면만 그럴 듯하다고 우아하게 보이는거 아니죠.

  • 83. 이분법으로 나눠서
    '16.7.31 7:33 PM (218.52.xxx.86)

    생각하면 안된다고 봐요.
    인간이란게 원래 내면+외면으로 이루어진 존재인데
    다 같이 어우러져야 가능한거죠.
    내면만 꽉 찬다고 우아하게 보이는거 아니구요
    외면만 그럴 듯하다고 우아하게 보이는거 아니죠.

  • 84. 달라요
    '16.7.31 7:33 PM (108.28.xxx.77)

    우아한척 하는거 우아떠는거 ... 우아한거랑 다른거죠.
    어느정도 보면 알수 있은거예요.

    우아한거 좋잖아요.
    왜 비아냥 받아야 하는지 .....

  • 85. 크크
    '16.7.31 7:38 PM (210.178.xxx.202)

    입을 좀 다물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갠의견 하나 추가요
    피부가 고와야 할것 같아요.

  • 86. 삶이
    '16.7.31 7:45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고단하지 않음 우아는 아니어도 파삭 늙진 않아요

  • 87. 삐딱한 댓글 단 분들은
    '16.7.31 7:51 PM (220.121.xxx.167)

    스스로 안 우아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부정적 시선으로 보시는건지...
    원글님이 말하는 우아와 다른분들이 생각하는 우아는 다른 듯 보이네요.

  • 88. 아름다움
    '16.7.31 8:43 PM (119.75.xxx.65)

    우아함은 미모를 기준하기 보다는 분위기에서 풍기는 아름다움이죠.
    원글님이 느끼시는 대로인듯합니다.

    내가 가까이 하는 어른들 중에 한 분은 고상하고 한 분은 우아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두 분다 70대 입니다.
    가정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자녀들도 잘 성장했어요.
    말소리 크게 안하고 조근조근 웃음소리도 경박하게 크지 않게 행동도 크지않게 합니다.
    사이클로 단련된 분은 유머도 있고 서예를 해서 그런지 침착하기도 합니다
    목사님 사모님이셨던 분은 기도로써 단련되어 그런지
    정말 기품있고 곁에서 보면 저분들처럼 늙고 싶다는 생각 들어요.
    아름다운분들과 함께 있으니 나도 조금씩 물들어 갑니다.

    시낭송 모임에서 만난 분들입니다.

  • 89. 음..
    '16.7.31 9:26 PM (175.197.xxx.90) - 삭제된댓글

    우아해보이던 사람도 비교하며
    달려들면 너무별루.
    3년정도는 지켜봐야 알수있음.
    불변한 우아는 없음~~

  • 90.
    '16.7.31 9:39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중용의 여자버전이 우아함이죠.

  • 91. 진짜
    '16.7.31 9:39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진짜 우아함은 절대 외적인걸로만 만들어지않아요.

    우아떠는 것과 우아한 사람든 전혀 달라요.

    곱게 차려입고 조용조용 고상한 척 말해도 내면이 비어있는 사람이 우아떠는 것 다 티나고요.

    특히 열등감이나 우월감 깊은 사람이 우아떠는 건 쉽게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단련된 사람의 뿜어져나오는 우아는 보기만해도 좋은 기를 받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우아함에 외모가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원글님이 좋아하신다는 오드리헵번 원래 발레를 했고요.

    결혼은 외모 정신

    전 전 우아하진 않지만 우리나란 TV만 틀어도 악쓰고 드센사람들 천지라
    우아하신 분들 좀 많아졌음 좋겠어요.

  • 92. 진짜
    '16.7.31 9:40 PM (211.108.xxx.159)

    진짜 우아함은 절대 외적인걸로만 만들어지않아요.

    우아떠는 것과 우아한 사람든 전혀 달라요.
    곱게 차려입고 조용조용 고상한 척 말해도 내면이 비어있는 사람이 우아떠는 것 다 티나고요.
    특히 열등감이나 우월감 깊은 사람이 우아떠는 건 쉽게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단련된 사람의 뿜어져나오는 우아는 보기만해도 좋은 기를 받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우아함에 외모가 중요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원글님이 좋아하신다는 오드리헵번 원래 발레를 했고요.

    결론은 외모 정신

    전 전 우아하진 않지만 우리나란 TV만 틀어도 악쓰고 드센사람들 천지라
    우아하신 분들 좀 많아졌음 좋겠어요.

  • 93.
    '16.7.31 9:42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중용이 겉으로 드러난게 우아함이죠.

  • 94.
    '16.7.31 9:47 PM (1.241.xxx.106)

    동양에 중용이라는 개념이 있죠.
    형상화된 중용을 일컽어 우아함이라고 해요.
    일종의 보너스 개념임.
    일도 안하면서 보너스 받으려는 사람들 너무 많죠 ㅋ

  • 95. ...
    '16.7.31 10:03 PM (175.223.xxx.57)

    우아하고, 단아하고..그런사람 부러워요...

  • 96. ...
    '16.7.31 10:04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탈레느 정경순씨요.

  • 97. ...
    '16.7.31 10:05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탈렌트...

  • 98. ...
    '16.7.31 10:06 PM (124.49.xxx.61)

    탈렌트 정재순씨요

  • 99. 샤라라
    '16.7.31 10:07 PM (1.224.xxx.99)

    젊었을때....나도 저렇게 우아하고 단아하게 늙고싶다 하는 분들이 몇분 있었어요.
    공통점이...입이 매우 무거웠어요.
    여자답다...딱 여자다 싶었어요.......이건 늙어서 할머니가 되어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늙어서 나이 들어도
    여자답게 맵시있게 차려입고(전혀 비싼옷 아닙니다. 착각마시길)
    몸매관리 철저히(뚱떙이가 아닌것뿐 돈들여 헬스 운동 안한거에요)
    목소리도 조근조근( 할머니나 아줌마들 특유의 우람한 장군목소리 아닙니다. )
    행동이나 말투가 온화하죠. 얼구표정이나 마음 씀씀이도 온화.........

    이런 할머니라면 누구나 좋아할거에요. ^^

  • 100. 우아하고 싶다면
    '16.7.31 10:30 PM (203.226.xxx.86)

    자기 인생에서
    자식과 시댁을 빼버리면 되요.
    다 취하면서 우아할수 있다면
    정녕 멘탈 갑에 최강 행운이고요.

  • 101. 나이 들어서라도
    '16.7.31 11:26 PM (223.62.xxx.109)

    우아해지고 싶은데..
    삶이 피폐하지 않아야 가능할듯..

  • 102. 우아
    '16.7.31 11:41 PM (221.145.xxx.83)

    나이 들었어도 우아해보인다하는 분들 ...
    말이 없다고, 낮은 목소리라고 우아한게 아니라 ... 말투, 억양에서 단정한 느낌이 들더군요.
    뭐랄까...할말은 다하면서도 수다스럽지 않게, 단백한 말투?
    비싼옷 아니지만 본인에 맞는 스타일로...
    온화한 얼굴표정
    (일반적으로 젊었을때 맘고생 심하면 나이들어 얼굴에 나타난다고는 하지만
    내면에서 생기는 온화한 성품으로 그 고생했던 흔적을 없애긴하더군요...
    이정도 되니 우아함은 아무나 갖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103. ...
    '16.8.1 12:36 AM (122.34.xxx.208)

    음.. 나이 들어도 우아라..

  • 104. 기억
    '16.8.1 1:03 AM (203.226.xxx.86) - 삭제된댓글

    보통의 여자들이
    선천적으로 우아함을
    타고났다 한들
    질기고 굳세지고 전투적인 사람들만
    살아남는 이 사회가 이 시대가 그걸 안하죠.

  • 105. 우아함의 조건
    '16.8.1 1:56 AM (223.33.xxx.156)

    저는 진작부터 생각했던 건데요 우아하다는거
    제 결론은 나이들수록 노출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되요 특히 짧은 반바지 입은 중년 이상의 여자들은 아무리 본인이 다리에 자신이 있더라도 과감히 쓰레기통에 버리시길...무릎 살짝 위면 몰라도 허벅지가 다 보이는데 핏줄과 울룩불룩한 근육...나이들면 아무리 다리가 예뻤어도 미끈한 마네킹다리가 되긴 힘든거 같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부위를 드러내서 남에게 매력을 발산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려야...
    본인 스타일을 잘 만드는거 스타일,패션이 우아함을 주는 가장 결정적인건 맞아요 그래서 전 장미희도 우아하긴 한거 같아요 머리나 옷이 본인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아는 것 같아요 보톡스 너무 느끼한게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 106. zz
    '16.8.1 1:58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흠.............

  • 107. 나도 우아하지 않나봐 ㅜㅜ
    '16.8.1 4:32 AM (118.33.xxx.76)

    원글님 포함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아한' 사람은 여기서 글쓰고 댓글 달며 '우아'를 논하고 있지는 않겠죠? ㅋ

  • 108. 행동이
    '16.8.1 7:45 AM (115.41.xxx.77)

    느긋하고 여유로워요.

    우아한사람치고 급하고 빠른사람이 없더만요.

  • 109. ㅇㅇ
    '16.8.1 8:03 AM (180.229.xxx.174)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없는게 우아해보인다는분 많아서 놀랍네요.
    나이많아도 재치있고 자기표현잘하는사람이 매력적이죠.
    말없는사람 답답해보일뿐.

  • 110. ㅇㅇ
    '16.8.1 9:05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부내:예전에, 행정 구역 단위였던 부의 구역 안.

  • 111. ........
    '16.8.1 9:27 AM (222.103.xxx.132)

    82는 확실히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가 봐요.
    어린 사람들은 생각 안 하는 나이 들었어도 우아하신 분..
    글에 이렇게 댓글이 많은 걸 보니 연령층 나오네요...

  • 112. 우아는 돈하고
    '16.8.1 9:51 AM (115.140.xxx.66)

    관계없어요
    기운 옷을 입어도 우아한 사람이 있어요
    결국 내면적인 거예요

    내면이 만족스러우면 표정이 온화하고
    말수가 적어요. 여기까지. ^^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 113. 우아함 쫓기 전에
    '16.8.1 10:05 AM (59.7.xxx.170)

    글부터 바로 쓰셔야..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어도 틀려보이는게 아니라 달라보이는거겠죠 원글님.
    이런 글 쓸 시간에 책이라도 읽으심이..
    원글이 말하는 우아함은 다르다를 틀리다로 쓰는 것은 아닐텐데요.

  • 114. ...
    '16.8.1 10:12 AM (119.64.xxx.92)

    맥도날드 할머니 우아하시더만요 ㅎ

  • 115. ㅎㅎ
    '16.8.1 10:16 AM (121.132.xxx.117)

    저 안 우아해요. 그러니 우아해지고 싶다고 이런 글도 쓰고 있는거죠.
    맞춤법 지적은 감사합니다. 주의할께요.
    책도 어떤분이 추천해주셔서 읽고 싶은 책도 생겼으니 읽어야죠~

  • 116. 우아해도
    '16.8.1 10:56 AM (1.227.xxx.21)

    늠 머리가 비고 돈 계산 때까지 우아하게만 계시면
    욕 최강 먹습니다.
    나이들어서는 조화로운 분 지혜로운 분이 최고죠.

  • 117. 목소리
    '16.8.1 10:56 AM (221.155.xxx.109)

    우아할려면 돈을 들여야한다는것도 맞는 소리인듯도해요
    손질안된 퍼석한 머리에서 뭘느끼겠어요
    그런 돈드는것 빼고

    목소리요
    짝짝 갈라지고 소프라노
    거기다 말깨지빠르면
    우아는 물건너가요

    갈라저서 남들이 짜증스럽다는 말 안번이라노 틀은적있는 분이라먼
    말수를 줄이세오
    돈 안들고 우아 중간은갑니다

    제가 근무했던 상사가
    ㄴ나름날씬하고 지적이였는데
    다다다 말하기 시작하면
    귀틀어막고 싶야어요

  • 118. ...
    '19.1.6 3:03 PM (154.5.xxx.178) - 삭제된댓글

    우아하게 늙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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