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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엄니 오시다

열나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6-07-31 11:48:31
이 삼복더위에 한곳에 계시지
누가 반긴다고 온다고 하시는지 진짜 열받네
고2뒷바라지 내몸도 아프고한데
당신만 생각하는 시엄니 미워죽겠네요
일주일~2주간 잇는다는데 숨막힌다
밥할생각에~~ㅠㅠ
IP : 121.165.xxx.2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7.31 11:59 AM (223.62.xxx.31)

    진짜 눈치없는 시엄니네요
    더워서 밥하기 싫은가봐요
    내가 싫음 타인도 싫은법이거늘

  • 2. ..,
    '16.7.31 12:04 PM (121.165.xxx.230)

    그래서 시짜인가봐요
    제가 만성질환자라 병원을 일주일에4~5번 가는데
    정말 아픈것도 서러운데 홧병날거같아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피해는 주지말아야지~~그러니까
    시누조차도 엄마한테 등돌렸을까요

  • 3. 말을 해보세요
    '16.7.31 12:09 PM (110.70.xxx.59) - 삭제된댓글

    오시면 더운데 힘들고 고딩 뒤치다거리하는데 힘들다고 담에 오시라고 말씀드리세요

  • 4. 제발
    '16.7.31 12:10 PM (218.38.xxx.9)

    말을 해요..
    한번 말하고,두번 말하고,계속 좀 말을 좀 해요.

  • 5. 만성질환 환자시면
    '16.7.31 12:13 PM (218.237.xxx.131)

    일주일간 입원하시면 안되나요?
    2주일정으로 삼복더위에 오시는건 말도 안됩니다.
    며느리가 일부러 입원한다는거 아시게 하면 더 좋구요.

    남편은 부인이 이렇게 힘든상황인데
    뭐라고 하나요?

  • 6. ...
    '16.7.31 12:20 PM (220.72.xxx.70) - 삭제된댓글

    말을 해요..
    한번 말하고,두번 말하고,계속 좀 말을 좀 해요.222222

    지병도 있으면서 아프다고 하세요.
    이 폭염에 와서 일~이주씩이나 있겠다는데 왜 그냥
    네~~~했어요? 답답시러 디지겠네. 하...

  • 7. ...
    '16.7.31 12:22 PM (221.139.xxx.210)

    싫은 내색을 안하시나봐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찌 일이주를...어후~

  • 8. 하이에나
    '16.7.31 12:49 PM (210.90.xxx.171)

    안아픈 사람도 힘든계절인데....일주일에 4~5번 병원 가는 분한테 너무하시네요...아파서 힘들다고 말씀하세요!!!꼭요!!이 더위에 누가 반긴다고ㅜㅜ

  • 9. @@
    '16.7.31 1:05 PM (119.18.xxx.100)

    말을 하세요..제발.
    그러니 병도 생기는 거 아닌가요?
    한번 확 뒤집으세요..

  • 10. 시댁이
    '16.7.31 1:42 PM (59.18.xxx.136)

    집해줬다믄참겠어요저라믄 ㅋ

  • 11. 진짜
    '16.7.31 3:13 PM (1.240.xxx.48)

    시댁서 뭐라도 많이받아서 거절못할상황??
    그런거아니람 내몸이먼저지
    시어매 그게뭐라고...

  • 12. ..
    '16.7.31 3:59 PM (222.100.xxx.210)

    말해요.. 고2면 결혼하신지도 좀 되신듯 한데 무서울거 없잖아요
    저런 시부모 보면 진짜 짐스러워요 인생에 도움도 안되고
    그 시모 양심도 없네요 2일도 무지긴데 2주일.... 미쳤네요

  • 13. ㅇᆢ
    '16.7.31 4:55 PM (223.62.xxx.111)

    화병나시겠어요.저도 지금 신랑이 회사그만 둔다고 해서 겉으론 알아서 하라곤 했지만 속이 속이 아닌데 전화 안한다고 시아버지가 소리지르시더라구요.
    정떨어져요.정말

  • 14. 원글
    '16.7.31 5:24 PM (121.165.xxx.230)

    말을 안했겟어요 벙어리도 아닌데 ...
    여기 끔찍하게 시엄니 생각하는 효부있어서요
    제가 유난히 더위도 타서 여름지나서 오시라해도 소용없구요
    아픈 마눌생각은 안하구 시엄니만 생각하는 남편 얄미워 죽겠네요 벌써 모셔왓어요 점심먹고 벌렁누워 있네요
    시댁서 집사주거나 도와준거 땡전한푼 없답니다
    아휴~~더운데 더 열받넉

  • 15. 시모한테
    '16.7.31 9:06 PM (80.144.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애들 밥 챙겨달라하고 님은 친정가든, 입원하든 하세요.

  • 16. 원글
    '16.7.31 10:32 PM (121.165.xxx.230)

    공부 열심히 하는 딸두고 나면 편하자고 친정 가있기도 맘이 편치않고요 시엄니가 저희아이 밥도 안차려주는 사람이라서요
    낮에 오셧는데 냄새는 얼마나 나는지..
    저희는 막내아들 큰아들과 돈문제로 싸우고 아예 왕래도
    안하고 지내고 2째아들과도 대판 싸우고 저희집으로 온거랍니다 이집저집 다니면서 이간질 분란만 일으키고 진짜 도움 안되는 어른이네요
    난 늙어도 이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네요
    친정부모님과 너무도 대조되는 시댁에 머리아프네요
    남편과도 조율안되고 아픈 와이프는 생각도 안해주는 남편
    정 떨어지고 그나마 돈 벌어다주는거로 유세 떠는것 같아서
    내자신이 슬프네요
    더운날 슬기롭고 지혜롭게 견디어 내야겠지요~~
    함께 열내주셔서 그래도 힘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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