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중화.. 제가 유일하게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우리 둘째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6-07-31 06:43:43

원래 TV 드라마는 잘 안봐요.

그런데 얼마전 부터 남편이 옥중화 주인공이 우리 둘째하고 넘 닮았다고 하면서 보길래

시간이 나면 보고 안나면 못보고 그러고 있어요.

바로 얼마전부터 본거니까 그 전의 스토리는 전혀 모르고

그냥 중간에 회상장면 나올때 그런 일이 있었나보다.. 하면서 봐요.

근데 남편 말대로 우리 둘째랑 너무 닮았어요.


외모도 우리 둘째하고 정말 닮았고 성격도 그래요.

옥녀가 평소에는 다정하고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고 예의 바르지만

자기가 끊어야 할 때는 정말 냉정하고 칼같이 끊잖아요.

토요일 방송된 거 보니 고수에게 냉정하게 우리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고 찬바람 쌩 하게 선을 긋더라구요.

그런 것도 우리 둘째하고 똑같아요.

너무너무 다정다감한 아이인데 본인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냉정하게 끊고 뒤도 안 돌아보거든요.

걔가 아니라고 하면 끝까지 아닌거예요.

그리고 똑똑한 것도 어쩜 그렇게 같은지.


우리 부부는 옥중화 보면서 우리 둘째 보는 기분으로 봐요.

이 배우가 다른 데서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 궁금해요.

거기서도 우리 둘째하고 흡사할지 보고 싶어요.

IP : 121.188.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7.31 6:48 AM (1.224.xxx.193)

    옥중화 아녜요?

  • 2. 아..
    '16.7.31 6:49 AM (121.188.xxx.59)

    옥중화네요. ㅠㅠ
    수정할께요.

  • 3. SBS 드라마
    '16.7.31 6:57 AM (211.36.xxx.107)

    내딸 꽃님이와 KBS 드라마각시탈에서 나왔어요
    여 주인공으로...

  • 4.
    '16.7.31 7:08 AM (121.188.xxx.59)

    내딸 꽃님이, 각시탈에 나왔군요.

  • 5. 그냥
    '16.7.31 7:18 AM (118.219.xxx.147)

    딸을 보시지..
    참하고 이쁘장한 딸이라 보기만해도 좋겠어요..

  • 6. 우리 둘째가
    '16.7.31 7:21 AM (121.188.xxx.59)

    해외에서 직장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못 보고 있어요. ㅠㅠ

  • 7. ㅋㅋ
    '16.7.31 7:40 AM (58.140.xxx.177) - 삭제된댓글

    자랑을 너무 찰지게 하신다...

  • 8. ....
    '16.7.31 9:06 AM (211.232.xxx.94)

    정말요?
    둘째가 그렇게 눈도 크고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도 그렇게 매력적인 허스키란 말인가요?
    믿어도 돼요? 둘만의(원글님 남편) 착각 아니고요?

  • 9. ㅎㅎ
    '16.7.31 9:45 AM (118.47.xxx.7) - 삭제된댓글

    자녀자랑 들으면 흐뭇하고 좋던데
    이 자랑은 쫌 ㅎ ㅎㅎ
    따님을 신격화

  • 10. 사극
    '16.7.31 10:12 AM (119.64.xxx.211)

    저도 요새 볼 것이 없어서 몇번 봐서 이 드라마 말씀 하시는 줄 알고 클릭했네요.
    예전에 동이를 봤었는데..왜 이렇게 비슷한 느낌이죠??같은 감독이죠?물론 신데렐라 이야기가 좋긴한데..식상한 느낌이예요.

  • 11. 호오
    '16.7.31 10:30 AM (210.94.xxx.241)

    진세연요? 예쁘고 참한 이미지 배우죠
    연기는 탑급은 아니고 그런대로 나아지는것 같아요
    밀어주는 Pd가 없는지 자주 나오지는 않던데요
    요번에 사극에 캐스팅됬네요
    따님이 미인이네요 좋으시겠어요

  • 12. 연기가.
    '16.7.31 10:46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지금 옥녀역 배우 연기가 살짝 덜 다듬어진 느낌 있죠?
    그게 또 나름 매력이긴 하죠.
    아. 글고 우리 부부만의 착각은 아니고
    울 둘째하고 어디 가면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래요.
    배우보다 더 예쁘다고.
    우리 둘째 키는 166 이고 48킬로예요.

    근데 옥중화의 옥녀 캐략터까지 닮아서
    저희 부부는 둘째보는 느낌이예요.

  • 13. 연기
    '16.7.31 10:50 AM (175.223.xxx.197)

    지금 옥녀역 배우 연기가 살짝 덜 다듬어진 느낌 있죠?
    그게 또 나름 매력이긴 하죠.
    아. 글고 우리 부부만의 착각은 아니고
    울 둘째하고 어디 가면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래요.
    배우보다 더 예쁘다고.
    우리 둘째 키도 제법 되고 날씬해요.
    무엇보다도 똑똑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정의감 넘치고 맺고 끊는게 분명해요.

    근데 옥중화의 옥녀 캐략터까지 닮아서
    저희 부부는 둘째보는 느낌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341 주민세 두배넘게 올랐네요 5 에고 2016/08/18 1,872
587340 배우자궁에 편재가 있으면 4 .... 2016/08/18 14,717
587339 집에서 고기드시고 냉면까지 드시는 분 계세요? 질문있어요 9 아이스냉면 2016/08/18 1,622
587338 젤네일후에 케어만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1 젤네일 2016/08/18 1,458
587337 가족사진 무료 이벤트 촬영 해보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16/08/18 1,084
587336 아이어릴때 주말부부 어떤가요. 13 whatev.. 2016/08/18 2,771
587335 오이도 지하철로 가보신분 3 찾기가 2016/08/18 1,333
587334 주말에 하노이에 가는데요 2 초보여행 2016/08/18 1,165
587333 욕실 환기 어케하세요? 9 ㅇㅇ 2016/08/18 2,419
587332 여행중인데, 죽는꿈 꿨어요 1 000 2016/08/18 1,051
587331 코스트코의 매력이 뭘까요? 11 ^^* 2016/08/18 4,996
587330 저희집 7월 전기요금이요~ 11 보고 2016/08/18 3,887
587329 채식이 설사나 묽은변 원인일 수 있나요? 5 양파 2016/08/18 6,049
587328 방금 차 사고 났어요 14 널 뛰다 2016/08/18 3,243
587327 횡단보도위를 점령한 차들 보면... 2 감시 2016/08/18 721
587326 대학생 딸 한테 권유해서 들어 줄까 하는데? 26 삼성생명 유.. 2016/08/18 4,842
587325 평택 아파트 분양 2 .. 2016/08/18 1,827
587324 우병우에 관한 녹취록 1 ㅇㅇ 2016/08/18 789
587323 상대보고 심쿵 할땐 어떤표정이 나오나요? 6 .. 2016/08/18 1,689
587322 고등학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봉사 2016/08/18 3,391
587321 저녁만 굶어도 살이 좍좍 빠질텐데요 19 어려워 2016/08/18 7,588
587320 정부가 공개한 주영 북한대사관 태공사..금전사고 5 탈북 2016/08/18 1,684
587319 반포에 애견유치원 있나요? 1 2016/08/18 887
587318 저는 탁재훈이 좋아요 19 ㅇㅇ 2016/08/18 4,362
587317 이런 남편 어떠세요? 12 ... 2016/08/18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