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급여 좀 봐주세요~

경단녀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16-07-30 23:02:42

서울중하위권 대학졸 (경영학)
대기업 3년 경력
경력단절기간 5년
단절사유 육아
경력은 짧고 단절기간은 길어서‥
경력자도 신입도 아닌 애매해요‥ㅜㅜ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곳 연봉 1800만원
대중교통으로 30분 거리 2600만원
아이는 5살 이에요.
1800은 야근이 100% 없고요
2600은 칼퇴를 확신할 수 없어요‥
어떤 곳이 나을까요????
IP : 61.105.xxx.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0 11:06 PM (111.171.xxx.59)

    2600으로 가시고 근무시간 협의보세요
    10시에서 5시까지 근무 이런식으로요

  • 2. almost12
    '16.7.30 11:08 PM (187.144.xxx.189)

    2600이요.

  • 3. 어차피
    '16.7.30 11:0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돈 벌려고 취직하는 것인데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가야죠.ㅇ

  • 4. 글쎄
    '16.7.30 11:09 PM (116.127.xxx.52)

    앞으로 오래다닐 수 있는 직장이요. 경력에 도움이 될만힌 직장이요.
    둘다아니면 일단 2600 다니다가 애 초등갈때 갈이타도 되구요.

  • 5. ㅇㅇ
    '16.7.30 11:11 PM (14.75.xxx.101) - 삭제된댓글

    글만봐서는 돈차이가 제법나는데 채용공고시
    근무시간이 나와있을텐데 거기다 난 5시까지 하고싶다고 할수있나요? 두개다 가질수없는데
    아이가 어려서마음이 쓰인담 돈을포기해야지요

  • 6. 원글
    '16.7.30 11:16 PM (61.105.xxx.23)

    아. 1800은 정말 단순 사무라 일이 아주쉬워요~
    저도 2600이 좋지만 집과 가깝고 일이 바쁜게 전혀없어서 1800도 끌리네요. 교통비 안들고 출퇴근 시간이 절약된다는 것도 장점이라‥
    저는 많이 고민되요ㅜㅜ

  • 7.
    '16.7.30 11:25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2600이죠
    근무시간 조정은 1800 하는 곳이나 가능하지
    칼퇴를 확신할 수 없다는 2600 준다는 곳에서 무슨 근무시간 조정을 하나요
    대중교통 30분거리면 먼것도 아니구요 2600주는 곳으로 하세요

  • 8.
    '16.7.30 11:29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2600이죠
    근무시간 조정은 1800 하는 곳이나 가능하지
    칼퇴를 확신할 수 없다는 2600 준다는 곳에서
    근무시간 조정 어렵죠

    아무튼 대중교통 30분거리면 먼 곳도 아니고
    한달급여 오십정도 차이날텐데
    저라면 2600주는 곳으로 갈 듯

  • 9. ....
    '16.7.30 11:32 PM (110.70.xxx.35)

    헐 2600도 고마운데
    근무시간을 어찌 10-5로 조정하나요...
    아이가 어리니 1800 받으시면서
    자기개발도 하시면서 경력을 키우셔요.

  • 10. 이러니
    '16.7.30 11:34 PM (39.7.xxx.10)

    현실감각없다 소리듣죠. 칼퇴 확신못한다는 말에 10시 5시? 무슨 시급 2600원 짜리 알바도 그런 소리 못하겠네요.

  • 11. ...
    '16.7.30 11:36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이가 어리니 1800.
    칼퇴근. 교툥비 안들고. 가깝고. 단순업무라서.
    칼퇴근 보장안되고 .대중교통 30분이면 ... 퇴근해서 집까지 1시간 더 걸린다고봐야겠죠.
    아이 어릴때 ... 저녁 1시간의 힘은 무지 큽니다.

  • 12. 고민할 가치가 없슴
    '16.7.30 11:41 PM (39.118.xxx.77)

    애 초등때 다시 경력을 바꿔 갈아탈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세상임. 돈 많이 받는 쪽 하세요.

  • 13. ...
    '16.7.30 11:44 PM (221.145.xxx.83)

    저라면 아이가 어리니 1800.
    칼퇴근. 교툥비 안들고. 가깝고. 단순업무라서
    (아이가 어릴땐 복잡업무보다 바로 끝나는 단순업무가 좋아요)
    칼퇴근 보장안되고 .대중교통 30분이면 ... 퇴근해서 집까지 1시간 더 걸린다고봐야겠죠.
    아이 어릴때 ... 저녁 1시간의 힘은 무지 큽니다.

    쉬엄쉬엄 회사일과 집안일, 육아 병행하면서 어느정도 적응되고 경력 쌓아서 옮겨도 좋죠)

  • 14. ...
    '16.7.30 11:50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한달 50만원 크다면 크지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저녁시간도 50만원이상 값어치합니다.
    돈버는 이유중 하나가 아이 잘키우기 위함인데... 돈으로 되는게 있고...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습니다.

    칼퇴근 못해서 퇴근 늦어지면.. 그만큼 집안일도 힘들어지고.. 외식도 자주하게되니
    식비가 그만큼 더 들겠죠?

  • 15. ...
    '16.7.30 11:52 PM (108.194.xxx.13)

    1800이요. 장점: 도보 가능. 칼퇴.
    그러나 1~2년 후 잘리면 2600짜리 못가요.
    자기 성향을 봐야 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 16. 지나가다
    '16.7.31 12:25 AM (121.134.xxx.92)

    제가 10살 7살 아이 엄마인데요.
    그냥 눈 딱감고 1800으로 가세요.
    아이가 아직 어려요.
    칼퇴 보장 못하면 발 동동 구르며 살다가 결국 퇴사할거에요.
    일 쉽고. 육아 가정 모두 수월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맞아요.
    답글이 제 생각과 달라서 부러 로긴 했어요.

  • 17. 2600
    '16.7.31 12:27 AM (125.187.xxx.10)

    30분이면 가까운 편이구요. 2600 정도 받아야 용돈쓰고 좀 남아요. 옷도 사고 밖으로 다니면 기본은 하고 다녀야죠.

    그리고 너무 적게 받으면 스스로 만족이 안될거에요

  • 18. 30분
    '16.7.31 2:38 AM (80.144.xxx.221)

    별거 아니에요. 2600 다니세요.

  • 19. dymom
    '16.7.31 4:23 AM (175.223.xxx.185)

    칼퇴보장없다는건 일이 그만큼 많다는건데..
    업무시간 에 확실히 일을 다 마무리하고 칼퇴근을 하거나
    안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애기 맡길곳도 잇어야 하고..
    그런데 업무시간에 나올수 있나요? 보면 워킹맘들 중간중간에
    조퇴자주하던데.. 1달에 한두번은 하는것 같아요.
    아기를 아픈것마다 다르겠지만서도... 이해를 해주는 회사를 가셔야죠... 저도 워킹맘이고.. 3살때까지 얼집에 7시반까지 잇는게 싫어 독립햇어요... 님의 캐리어가 어떨지 모르지만.. 저도 3살때 1800받앗어요.. 지금 8살인데. 매출이 10배. 순이익은 70프로정도.. 전문직 이네요.. 여러가지로 잘 생각해봐요.. 화이팅

  • 20. dymom
    '16.7.31 4:38 AM (175.223.xxx.185)

    참 저는 직장을 그쪽으로 간 이유가... 앞으로 할 사업과 직접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엇어요.. 하지만 사업이 그 회사에서 하는 영역하고는 달랏습니다. 그 회사는 제조업. 저는 서비스업. 칼퇴보장은 아니고 워킹맘인 선배가 있어기에 갔지만. 저는 그 선배급이.아니라. 조퇴도.. 퇴근도 늦엇고. 외근도 잦아..8시넘어서 도착한날이 많고...
    보통 7시반.. 애기가 선생님방 구석에서 엄마기다린걸 보면
    가슴이 찢어졋어요... 아파도 .약챙겨서 보내고..뭐 1년을 그렇게 다니다 니가 나가서 뭘하겟냐는 손가락질로 시작했는데... 잘되고 잇어요... 올해7월까지.매출도 2억가까이 되고... 저는 제가 가장역활을 햇던지라 억척 스러웟구요.. 님은 취미로 일하실 상황이 되시면 1800 받고 다니세요... 저는.항상 우리딸한테 미안해요.... 오늘도 사무실에서 잠깐 일하고 놀이터에성

  • 21. dymom
    '16.7.31 4:41 AM (175.223.xxx.185)

    놀고 왓어요... 취미로 일한다는 말보다는.
    신랑이 어느정도 케어해주시면... 집근처다니고. 둘째낳고..
    그러세요 전 신랑이 잇지만 안들어오고. 생활비도 안받고..
    여기까지 잘 왔지만.. 그냥 본인이.감당할수 잇을만한지
    생각하고 가세요...

  • 22. 나도 경단녀
    '16.7.31 7:53 AM (101.229.xxx.194)

    저도 회사 6년, 단절 4년(임신 육아) 하고 다시 취직했어요. 어떤걸 선택하라고 꼭 집어는 말씀 못 드리지만 몇가지 포인트 말씀 드릴게요.
    1. 아이 확실히 케어해주실 분이 있나요? 그렇지 않으면 1800이요. 저도 참 회사에 민폐 끼치기 싫은데 아이 아프거나 유치원에서 수족구 발생하거나 돌발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남편이 휴가내기 쉬워서 남편도 아이 때문에 휴가 많이 썼어요.
    2. 돈이 필요하시면 2600이요. 1800은 현재도 적지만 앞으로 연봉 인상도 적어요. 아무리 칼퇴라도 8시간 근무는 하실텐데 월급 받을때 힘빠져요.
    3. 나는 앞으로 쭉 일할거고 더 좋은곳으로 기회된다면 이직하고싶다 라고 하시면 경력에 도움 되는 곳으로...
    4. 전업하시다가 갑자기 회사 다니면 한동안은 몸 정말 피곤해요. 집에 가면 손도 까딱하기 싫어요. 저녁식사나 가사는 어떻게 하실지 미리 생각해보세요. 칼퇴라면 아무래도 집안일도 주로 전담 하시겠죠. 단순 업무라도 퇴근하면 좀 쉬고 싶은데 집안일이며 애랑 놀아줘야 하고... 또 그런거 잘 못해주면 스트레스 받아요. 월급까지 적으면 더 만족못할수도 있어요.

    참 그리고 여담인데 원글님 생계형 아니시라면 월급 대부분 그냥 저금하세요. 모으는데 시간은 좀 걸려도 목돈되면 든든합니다. 베스트 선택 하시길!! ^^

  • 23. 원글
    '16.7.31 8:55 AM (61.105.xxx.23)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었어요~그리고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처음엔 1800이 더 끌렸는데 지금은 2600으로 많이 기울어졌어요.지금 당장에는 1800 좋지만 연봉인상이 더디면 만족도 없고 아이생각해서 1800 한다는게 오히려 일은 일대로 다하고 힘들다고 돈 더 쓰면 남는 것도 없을 것 같아요. 아이는 어린이 집 5시까지는 아이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5시부터 친정에서 하원시키기, 밥먹이기, tv보여주기까지만 해주실거에요~
    오래 쉬다가 다시 일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91 스토커가 제 주민번호를 알고 있는데 무서워요 6 공포 2016/09/23 2,053
599190 (전기요금)여름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서웠네요. 5 요금폭탄 2016/09/23 1,803
599189 맞벌이 힘겹다는 얘기하다 짜증내고 남편 애랑 나갔어요 10 2016/09/23 3,812
599188 세월89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09/23 289
599187 시스템 에어컨이 전기요금 더 나오나요?아닌가요? 3 땅지맘 2016/09/23 1,795
599186 7/10~8/9 전기요금 오늘 나왔어요. 36 누진제폐지 2016/09/23 6,183
599185 미레나했는데 이런증상 뭘까요.. 1 ㅇㅇ 2016/09/23 1,776
599184 남보라 예쁘네요 1 ㅁㅇ 2016/09/23 2,053
599183 싱크대 설치하는데요 절수페달 할까요 26 싱크대 2016/09/23 9,524
599182 전업주부 알바하면 의료보험 따로 내야 하나요?? 15 알바 2016/09/23 6,831
599181 이런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8 심난 2016/09/23 4,536
599180 50 전후 주부님들 하루 수면시간이 몇 시간 정도 되시나요? 17 질문 2016/09/23 5,793
599179 약사님들 봐주세요..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넘 졸려요... 원래 .. 3 ... 2016/09/23 2,467
599178 손님이 집에 오면 몇시간정도있다가는게 좋으세요? 9 흠흠 2016/09/23 2,069
599177 은평뉴타운 공기말인데요 4 고민중 2016/09/23 2,534
599176 최근 읽은책 두권 6 ., 2016/09/23 1,397
599175 목화솜 이불 틀기 11 겨울준비 2016/09/23 5,805
599174 최순** 말 탄다는 딸 말이에요 8 ... 2016/09/23 5,955
599173 외국계신분이나 사셨던분들!!! 13 행님~ 2016/09/23 2,586
599172 박승춘..사드논란으로 미국에 사과했대요. 2 보훈처장 2016/09/23 656
599171 8황자 욱 좋은데 이젠 사황자가 더 멋있어보여요~~ 14 달의연인 2016/09/23 1,875
599170 놀이터 유감....ㅜㅜ 3 휴~ 2016/09/23 1,159
599169 월요일에 이사가는데 1 어휴 2016/09/23 483
599168 사춘기의 거짓말..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15 사춘기 2016/09/23 2,619
599167 아래에 집 매매시 세입자 불편상황글보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 그럼 2016/09/23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