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우 아이돌 팬들 대단함.
1. ....
'16.7.30 10:38 PM (220.127.xxx.135)각국에서 오는 팬들구경 하는것도 재미있지요
어떨땐 경기장마다 콘서트를 하는경우도 있어서...
아주 난리 ^^2. ㅇㅇ
'16.7.30 10:46 PM (218.146.xxx.19)아이돌팬뿐이 아니구요 올림픽홀이나 그쪽 경기장에 콘서트나 행사 있는 주말엔 다 그래요
지하철 역부터 사람 미어지죠.3. ...
'16.7.30 10:46 PM (121.131.xxx.128)윗댓글님 말씀처럼 경기장마다 콘서트인 날은
초행길인 사람이 다른 사람들 가는 길로 가면 되겠거니 하고 우우 따라가다
정신차려 보니 남의 가수 플랭카드가 걸려있어 그럼 어디로 가야하나 했다는 사연들이 종종 회자되죠.4. ..
'16.7.30 11:02 PM (111.171.xxx.59)저도 작년 이맘때 생전 처음 아이돌 콘서트 갔었는데 금발머리 외국인 아가씨무리들 ,스코틀랜드에서 왔다는 아가씨,70대로 보이는 동남아 할머니, 홍콩아가씨, 대만 여자들,중국소녀들,동남아국적인듯한 소녀들,일본아가씨들,한국 중고등학생,대학생들,직장인무리,저와 같은 30대들,4,50대 중년언니층들 골고루 보고왔네요. 저 스탠딩2째줄이었는데 꽉꽉 눌려서 죽을뻔했어요. 앞에 있던 일본인 아가씨는 콘서트 도중 실신해서 경호원들이 짊어지고 나갔네요. 그래도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5. ㅋ
'16.7.30 11:02 PM (211.244.xxx.52)콘서트는 어쩌다 하는거고 공방 뛰려면 서울 서쪽 살아야 좋아요.여의도 등촌동 상암동 공항이 가까워야 팬칠하기 좋아요 .가양동 정도 ㅋ
6. ..
'16.7.30 11:08 PM (111.171.xxx.59)전 지방 사는데 참 아쉽더라구요
콘서트도 뮤지컬도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새벽 서너시에 집에 도착하고 공방은 한번도 못가봤구요. 정말 그 아파트앞에 사는분들 아니 서울,수도권에만 살아도 좋겠어요7. 음
'16.7.30 11:47 PM (125.176.xxx.32)올림픽공원과 연결된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나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다리아래에서 아예 여학생애들이 텐트치고 돗자리깔고 서너명씩
수십명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백명도 넘은거 같았어요.
아예 다리아래에서 밤샌듯~~ 취사도구 다 준비해서 라면까지 끓여먹고 있었어요.
한 여학생에게 오늘 누구 콘서트있냐 물었더니 엑소라 하더군요.8. 티켓팅
'16.7.30 11:50 PM (58.229.xxx.136)티켓팅 조차 어렵던데 대단하세요~ 제가 이번에 일본인 부탁으로 샤이니콘서트 티켓팅 처음 해봤는대요... 1시간 동안 아예 사이트 자체가 안열리더군요. 전 실패~~ 티켓팅 성공한 분들 존경스러워요 ㅎㅎ
9. 산들
'16.7.31 12:45 AM (124.153.xxx.35)예전부터 b1a4 산들팬이라 지방인데 가봤더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40대아줌마라 나무뒤에 숨어있다 시간 다되어
퍼뜩 들어갔네요..
10대20대팬들속에서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했네요..
그래도 요즘은 산들땜에 아줌마팬들이 많이 보여
좋더군요..10. 옛날
'16.7.31 1:06 A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그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예전에 조용필씨나 이선희씨 좋아했던 그 시절에도 지방에서 차 대절해 올라오고 전기밥통 가지고와사 밥해먹고 그랬어요
11. 저도
'16.7.31 1:32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저도 중고딩때 이선희 열성팬이었는데,
당시에는 체육관 바닥은 지금처럼 섹션이 없어가지고서 무조건 바닥석은 선착순으로 입장시켰어요.
시험보고나서 엄마한테 사정사정해서 전날 친구들이랑 전날가서 밤새 줄서가지고,
다음날 공연시간에 문열리자마자 미친듯이 좋은자리 잡으러 달려가던 생각나네요.
체력장할때도 그렇게 죽어라 뛰어본적이 없었던듯....ㅎㅎㅎㅎ12. 저도
'16.7.31 1:34 AM (59.14.xxx.80)저도 중고딩때 이선희 열성팬이었는데,
당시에는 체육관 바닥은 지금처럼 섹션이 없어가지고서 무조건 바닥석은 선착순으로 입장시켰어요.
시험보고나서 엄마한테 사정사정해서 전날 친구들이랑 전날가서 밤새 줄서가지고,
다음날 공연시간에 문열리자마자 미친듯이 좋은자리 잡으러 달려가던 생각나네요.
체력장할때도 그렇게 죽어라 뛰어본적이 없었던듯....
지금도 이선희씨 TV에서 볼때마다 풍파는 있었지만 아티스트로서 자기길 꿋꿋이 가는거보면,
그때 내가 그런짓도 하고 했지만, 괜찮은 가수를 좋아했구나 하는 흐뭇함이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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