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가요?

fg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6-07-30 22:00:09
원래 긴 웨이브 머리였는데 머리결이 상해서 어정쩡한 길이로 자르고 머리를 질끈 묶고 다니는데
예전보다 소개팅 애프터가 잘 안 와요 ㅡㅡ;
대학생때 이후로 7~8년 내내 긴 생머리 혹은 긴 웨이브 머리를 고수했는데
처음으로 상해서 어쩔 수 없이 확 다 자른 거거든요
처음엔 단발로 짤랐다가 길어서
지금은 그냥 어깨 조금 넘는 길이구요.

미용실 가서 예쁘게 손질해야 할라나?
딱히 이 얼굴이 어디 변하겠어 그게 그거지~ 하려고 했는데...

아닌건가요?
IP : 116.86.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0 10:05 PM (126.255.xxx.162)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겠어요?
    엄청 예쁜 얼굴 빼고는 여자들은 70프로가 머릿빨이라던데
    전지현도 긴머리일때가 젤 예쁘긴 하죠
    저는 짧은 웨이브가 가장 어울려서 그때만 인기가 많았어요
    긴생머리하면 남자들이 잘 안 다가왔음
    자기가 제일 예뻐보이는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세요

  • 2. 아유
    '16.7.30 10:06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엄청크죠 풀세팅 하고 다니는 여직원들은
    워크샵서 쌩얼에 올빽 한번 보이면
    다음날 남직원들 뒷담화 장난아녀요.
    평소엔 훨씬 더 미인이라고 생각했던거죠.
    (정작 당사자는 그러든지말든지임 ㅎㅎ)

  • 3. 풀코트 시츄
    '16.7.30 10:1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 이쁜아~ 이쁜아~ 불렀는데, 털 싹 밀고 나서는 한번도 이쁜아라고 안불렀어요..ㅠㅠ
    다들 미용실가서 개 바뀌었다고..ㅠㅠ

  • 4. 풀코트 시츄
    '16.7.30 10:13 PM (175.120.xxx.173)

    매일매일 이쁜아~ 이쁜아~ 불렀는데, 털 밀고 나서는 한번도 이쁜아라고 안불렀어요..ㅠㅠ
    다들 미용실에서 개 바뀌었다고..ㅠㅠ

  • 5. jipol
    '16.7.30 10:16 PM (66.87.xxx.13)

    당연하죠. 긴머리는 무조건 오십점 먹고 들어가요. 제 경험상...

  • 6. 공교롭게도
    '16.7.30 10:20 PM (180.65.xxx.11)

    이게 모 실험하려고 한건 아닌데
    저 긴 머리에서 두달정도 전에 긴긴단발-어깨 넘기는 생머리 길이로 잘랐어요. 자르고나서 바로 소개가 몇명 들어봐서 이번달에 두명 봤는데, 애프터/체감 호감도 100%였어요.

    저도 이런 궁금증이 약간 있었는데,
    제 경우에는 별로 상관이 없나보네요.
    지금 길이도 짧은 머리로 보이지는 않는 길이이긴 해요. 이정도 길이와 스타일일때 호감도/인상 항상 좋았던 것 같아요.

  • 7. ...
    '16.7.30 10:28 PM (222.237.xxx.47)

    Exid 하니는 긴머리가 훨 나은 게 사실이에요

  • 8. 윗분은
    '16.7.30 10:50 PM (110.12.xxx.92)

    헤어가 70프로라는데 저는 80프로 차지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 9. ㅇㅇ
    '16.7.30 11:26 PM (223.62.xxx.210)

    엄청 크죠.

  • 10. ....
    '16.7.30 11:31 PM (211.59.xxx.176)

    어깨 넘는 길이면 괜찮은 길이인데요
    머리기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긴머리가 본인에게 너무 잘 어울리고 분위기 나는 편이였나보네요

  • 11. 그래도
    '16.7.31 1:30 AM (14.52.xxx.171)

    젊을땐 나아요
    제가 아파서 단백질 부족인지 머리가 엄청 빠졌어요
    근데 탈모전에는 진짜 웃기지만 다들 동안이라고 ㅎㅎㅎ나이로 안보인다 소리 하도 들어서 감흥도 없었는데
    지금은 다 자기나이로 보구요
    대학생 딸 있대도 아~~하면서 수긍하더군요
    중년 이후엔 머리가 90프로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355 닭도리탕. 감자 없어도 돼요? 3 ... 11:38:06 57
1675354 모 목도리는 털 안 빠지나요? 2 .... 11:37:47 30
1675353 계엄해제 의결이 안되었다면 4 11:33:18 241
1675352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상은 무엇인가요? 1 고민해결 11:32:31 77
1675351 50따고 60가즈아 4 ..,.. 11:31:24 331
1675350 복지부로펌카르텔 .. 11:30:30 89
1675349 제발,교회에 세금 좀 멕이세요. 5 . 11:25:19 436
1675348 건대추 꼭지에 하얗게 곰팡이가 보여요 1 Oo 11:22:14 178
1675347 82쿡 화면이 어두운 테마? 로 검게 보이는 거 왜 그런가요? .. 3 111111.. 11:19:30 168
1675346 국짐 의원고소로 헌법 재판관 이미선 검찰이 수사 7 000 11:18:35 648
1675345 양재역 불한증막 어때요? 미금역 트르폴리스 ㄱㄱㄱ 11:18:21 140
1675344 휴대용 돌돌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 11:14:52 87
1675343 내가 친정 파출부 같은데, 옹졸한 생각인가요? 17 파출부 11:10:03 1,325
1675342 몸살증세도 갱년기 초기 증상인가요 4 갱년기 11:09:42 361
1675341 의료민영화 15 oo 11:06:19 672
1675340 공수처 체포 하긴 해? 8 속터져 11:05:49 695
1675339 일산의 부자(?)들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나요? 5 지나가다 11:04:36 786
1675338 "나훈아, 그냥 입 닫고 갈 것이지"…민주당 .. 29 .. 11:02:49 2,037
1675337 지금 LA상황 어떤가요 3 지금 LA 10:59:39 1,048
1675336 콩콩팥팥2 재미있는데 8 ... 10:57:26 849
1675335 지하벙커서 라면으로 2달 버틸 준비 15 ... 10:56:56 1,870
1675334 동그랑때 전자렌지로익혀도 될까요? 7 퓨러티 10:56:47 289
1675333 성인이된 자녀의 연말정산 부모가 대신하나요?? 3 궁금이 10:56:35 362
1675332 전 45세인데 지하철 타보니... 11 ... 10:51:33 2,480
1675331 이찬원 교양전문 진행자 됐네요 14 어느새 10:50:15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