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동안이네 뭐내 해도
젊은 애들이랑 같이 있어보니까
그냥 빛이 납니다.
그게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되고
뿜어져 나오는 생기 자체가 달라요..
반사율이 높다고 해야 하나...
밝음이 있고
아무리 동안이어도 나이가 드니
그 생기가 줄어드는게 느껴지고
마주하고 앉으니
내뿜는 에너지의 양과 빛이
다르다느는걸 피부로 확연히 느끼네요...
젊음...가장 큰 축복이고 자산인데
젊어서는 왜 그걸 몰랐는지...
아무리 동안이네 뭐내 해도
젊은 애들이랑 같이 있어보니까
그냥 빛이 납니다.
그게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되고
뿜어져 나오는 생기 자체가 달라요..
반사율이 높다고 해야 하나...
밝음이 있고
아무리 동안이어도 나이가 드니
그 생기가 줄어드는게 느껴지고
마주하고 앉으니
내뿜는 에너지의 양과 빛이
다르다느는걸 피부로 확연히 느끼네요...
젊음...가장 큰 축복이고 자산인데
젊어서는 왜 그걸 몰랐는지...
당연한거죠.
스물한살 딸이 있는데 세수만한 얼굴도 피부가 반짝거려요
ㅋㅋ맞아요..그러니 젊음이 좋은거겠죠..
이상은 씨 노래 중에 @언젠가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때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이상은 씨가 이 가사를 20대 초중반에 썼다는 ㅎㅎㅎㅎ
그런데도 아니라고 우기는 아주머니들이 여기도 많이 계시죠.
3-40대도 곱게 늙으면 20대보다 낫다고....
애 키워보면..전 이십대중반부터 애 키웠는데 이십대때도 자라는 아기보면서 젊음 그 자체가 대단하다 느끼겠던걸요..ㅎㅎㅎ 애가 꼬물꼬물 크면서 반짝반짝 빛나니깐 이십대인 저도 초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뭐 우리애 십대 후반인데 지금 공부땜에 몸도 엉망이고 모든게 다 건강이 최악임에도 그 젊은 기운은 나이드는 여자가 따라갈수가 없다는거죠..ㅎㅎ
외모를 아무리 가꾸고 해도 그건 진짜 아주 겉면에 덧칠하는 효과뿐이고.시간지나면 그 덧칠은 다 지워지는 기분..심지어 직장에 사십대와 오십대도 그 차이가 확연히 나요.폐경된분과 안된분의 차이라는게 또 있구요.
아무튼 이런거 알고난 후.전 이걸 사십되기직전에 느꼈거든요.
그뒤부터는 그냥 꾸미는거에 대한.그리고 지나친 나이집착에 떨어지게 되었어요.
티비에 동안엄마 나와도 진짜 그 우울감있는 듯한 묘한 표정은 다 있더라구요.저번 치과의사인가 그 여자분얼굴도 그렇구요.
저도 이상은씨 노래 얘기하려고 했는데 ㅋ
윗분이 말씀해주셨네요. ^^
저희 시어머니.. 58세 이신데
원글님이 느꼈다는 그 젊은 에너지를 아직도 갖고 계세요.
정말 가난하게 사셨고, 지금도 일 하시고...
편하게 사신 삶이 아닌데,
그 에너지를 갖고 계신 분이예요.
웃을 때 해맑게 웃으시고, (정말 즐거워서 웃는 웃음)
가식이 없고 솔직하시고,
인정 많으시고,
사랑이 많으시고 (특히 자식 사랑..)
어디 아프다 소리 없이 잘 걸으시고
잘 드시고...
머리숱도 엄청 많으시고.. (저보다도 훨씬 ...)
피부도 주름은 있지만 밝고 윤기가 있으시고요.
저희 시어머니 보면서 저도 희망을 얻고 있습니다.
윗님 나이들어서 순수하고 해맑고 건강한 분들의 생기와 어린애들의 생기는 많이 차이가 나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적은 젊은애들만의 생기..그건 아니지 싶어서..
딱 그 젊은애들..성장호르몬나오는애들의 생기라는게 있거든요.
당연한 얘기,,,
20대 중반 딸이 하는말 20대초반에들 생기에 눈이 가더라고..ㅋㅋ
철딱서니 없는 말들 하는데 예뻐보인다고
부러워하면 뭐합니까.
수억원을 줘도 절대 가질수 없는것을.
너무 애쓰고 부러워하지들 말아요
돈많거나 적어도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늙음을 주니까요
날고기는 연예인들 그렇게 돈들여관리해도
나이들면 확실히 생기가 없어지는거 보여요
주름처짐을떠나..생기 자체가.
우리도 생기가득한 20대가 있었으니 위로를...
젊은 사람들의 생기는 그야말로 생명력이죠
참 싱그럽고 이쁘죠
지금 생기 넘치는 젊은이들도 자기가 정말 이쁘고 좋은거라는거 모를거에요
우리가 그랬던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