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때 김치를 받았어요 이런사돈 소탈한건가요?
주섬주섬 구겨진봉투를 꺼내시더라고요
안에 지퍼백에담긴 김치가 있더라고요
이게뭐지?
상견례때 김치를 주는 예비사돈 어떻게생각하세요?
1. 라라
'16.7.29 11:37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조금 친해지면 아주 좋을 거 같아요
2. 별로
'16.7.29 11:40 PM (124.56.xxx.47)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별로요3. ....
'16.7.29 11:41 PM (61.101.xxx.114)지퍼백.구겨진 봉투요????
4. 헐
'16.7.29 11:44 PM (222.98.xxx.28)곱게 보자기에 싸온 김치통도 아니고
지퍼백이라니요
그것도 상견례자리에ㅠ.ㅠ5. 초라해도
'16.7.29 11:49 PM (218.233.xxx.153)김치가 아주 맛있는거 였나봐요
초라하긴해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게 아니었을까요6. ㅇㅇ
'16.7.29 11:5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첫만남인데 너무 격식이 없지만
이 한가지로 선입견을 가지기엔 섣부른 감이..
사람이 너무 수더분하고 꾸밈없고 소박해서일 수도 있어요
좀더 두고봐야할 듯7. ㅇㅇ
'16.7.29 11:59 PM (121.168.xxx.41)옛날에 우리 엄마가 그랬다면
집에 와서 엉엉 울었을 거 같아요.
지금은 그러려니 하는 나이가 됐지만요..8. ....
'16.7.29 11:59 PM (39.121.xxx.103)왜 짠한 마음이 들죠?
드라마에 나오는 많이 기우는 집 어머니가
사돈될분에게 미안한 마음에 준비한 성의같아서..
그나저나..자식이라도 좀 말리지..에휴~9. ..
'16.7.30 12:0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좀 더 두고 봐야할 듯. 22222
10. ㅎㅎ
'16.7.30 12:08 AM (210.222.xxx.247)돈주고 사기보단 만든거 선물주는 스탈인가싶고.
좀더 선물 주고 받아보면 알겠네요11. 김치라면
'16.7.30 12:10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여름에 좋은 열무?
김치가 맛이 잘들어 격식을 떠나 뭐라도 쥐어 주고 싶었을지
상대쪽은 뭐를 줬나요12. 김치라면
'16.7.30 12:12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여름에 좋은 열무?
김치가 맛이 잘들어 격식을 떠나 뭐라도 쥐어 주고 싶었을지
상대쪽은 뭐를 준비 했나요 준 것이 없으면 김치값이 나가네요13. 김치라면
'16.7.30 12:16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여름에 좋은 열무?
김치가 맛이 잘들어 격식을 떠나 뭐라도 쥐어 주고 싶었을지
상대 예비사돈은 뭐를 준비 했나요 준 것이 없으면 김치값이 나가네요14. 님이 여자쪽인가요?
'16.7.30 12:16 AM (39.121.xxx.22) - 삭제된댓글조건이 많이 쳐지는 결혼이에요?
상대를 낮게 보지않는다면
할수없는 행동인데요
그런시모자리라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사위가 전문직에 조건이 아주 좋다면몰라도
상식적이지가 않네요15. 상식적이지 않아요
'16.7.30 12:20 AM (39.121.xxx.22)결혼다시 생각해볼꺼같네요
저런엄마밑에서 자란 자식도
상식적이지 않을꺼같아서요
돈이 많고없고 문제가 아니잖아요
일반인이 상상할수없는 행동을
상견례자리에서 한거니
앞으로 얼마나 또 상식밖의 일들이
벌어질지 가늠이 안되네요16. 먹어보세요
'16.7.30 12:21 AM (210.222.xxx.247)맛있는지.. ㅎ 잘 담궈진 거라 준건지 궁금 ㅎㅎ
17. ....
'16.7.30 12:31 AM (58.227.xxx.173)그러게요. 상식적이지는 않네요.
윗님들 지적대로 앞으로 상식적이지 못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18. 힌트
'16.7.30 12:40 AM (1.236.xxx.3)힌트 줬어요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
19. 소탈이란
'16.7.30 12:48 AM (180.224.xxx.91)주는 김치를 웃으며 받는건 소탈..
곱게 치장하고 나온 사돈에게 냄새나는 김치를 봉지에 담아 주는건...
무식 무례
초등졸업도 못한 팔순 노인도 그런 짓은 안합니다.20. ㅇㅇ
'16.7.30 12:51 AM (211.36.xxx.97)지퍼백이 에러네요.
선물도 자리와 격이 있는 거 아닐까요?
아날로그적인 선물이 진심을 담아 좋기도하고,
선을 넘는 과도한 교류를 원하는 신호이기도하고요.21. 흐음
'16.7.30 12:51 AM (175.192.xxx.3)전 별롭니다. 그래도 사돈이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해석이 좀 갈릴 것 같아요.
22. ㅡㅡ
'16.7.30 12:56 AM (116.37.xxx.99)전 나쁘지않아요
23. .....
'16.7.30 12:57 AM (175.196.xxx.37)솔직히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경우 앞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할 가능성이 훨씬 많죠.
정이 많고 소박한 분이라 그런거면 다행이겠지만 좀 푼수끼 있고 비상식적인 분이면 앞으로 며느리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거에요. 대화할땐 어땠는지 감이 안오시던가요?24. 음
'16.7.30 1:03 AM (211.36.xxx.97)재혼도 아니고 상견례는 어려운 자리 아닌가요?
사돈이 마이 웨이 스타일일 듯.
뭘해주고 꾸밈비주고 이런것도 친구들끼리 정보주고받아서 대충 알아요, 친구도 없으신지....25. 음
'16.7.30 1:04 AM (198.2.xxx.155)저도 한 소탈하는 성격인데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네요
그냥 사돈댁 수준이 보이는거 같아요
그건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요
살면서 계속 문제될것 같아요26. ....
'16.7.30 1:10 AM (183.98.xxx.67)이건 소탈이 아니라 좀 비상식적인 행동인데요?
아무리 김치가 맛있어도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그 집 냉장고 검은 비닐봉지 상상.헉ㅡ
일단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사돈끼리 친하게 지내도
그리 안합니다.
듣도보도 못한거네요.27. 웅
'16.7.30 1:11 AM (121.166.xxx.237)많이 반대를하고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복잡하네요
저희는 정관장을 준비했고요
여자쪽입니다
시어머니되시느분이 마이웨이스탈이라
걱정도되네요
전 차마 그김치를 집으로 못들고 왔습니다
마음이 복잡했어요
김치를 준 친구말이 맛도 이상했다고
좀 특이한 사돈을 맞이합니다
새어머니기도하고요28. ㅇㅇ
'16.7.30 1:35 AM (211.36.xxx.97)소통이란게 나만 좋은 게 소통 아니잖아요,
평소 관찰력, 배려심, 이런게
어우러지면 감동을 주죠.29. 헐..
'16.7.30 1:40 AM (112.140.xxx.104)힌트구만.
나같음 절대 안해요
보자기에 곱게 싼 김치통도 아니고 주섬주섬..지퍼백???
흠마야...이건 기본 상식 이하예요.
천하에 남의 기분..생각 관심없고 오로지 자신만 최고!!!!!!!!!!!!!
그냥 엎으세요. 고생길 훤하네요30. ....
'16.7.30 1:43 AM (221.148.xxx.199)소탈한거라고 보기엔 너무 경우없는데요
31. 음
'16.7.30 1:50 AM (211.36.xxx.97)드럽게 고집 셀 거 같아요.
이순원소설에 되게 미화되서 나오는데 아들들이 놓고간
남자내복을 굳이 시어머니가 입으신데요.
병원에 검진 받으러갈 때 며느리가 의사앞에서 배를 보여줘야하니 시어머니께 여성용 내복을 권해도 내새끼들 입던내복이 뭐가 챙피하냐고 오히려 역정에 역정.
맨날 자기는 옳고 사소한걸로 고집 피워 주위사람 힘들게.32. 미친거 같아요.
'16.7.30 2:53 AM (80.144.xxx.221)저라면 결혼 깨요.
정신이상입니다. 저런 엄마 막지도 않은 가족까지 정말정말정말 이상해요.33. 의붓아들이지만
'16.7.30 2:58 A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반전이네요 무슨 사연이 있겠지 했는데 새어머니분이 사고나 충격으로 지능이나 인지 문제가 생겼나?
의붓아들 혼사 이전에 의붓자식 자체에 돈한푼 들이는 것을 아까워하네요34. ㅇㅇ
'16.7.30 3:00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충격이네요. 듣도보도 못한 상놈짓. 님도 반대하다 이기지 못해서 허락하셨겠죠. 딸 가진 엄마로 위로를.ㅜㅜ
35. 잉?
'16.7.30 3:27 AM (223.131.xxx.215)통에다 담아 주는것도 아니고 지퍼백에요?
경우 없는 짓 맞네요.36. 00
'16.7.30 4:37 AM (203.170.xxx.79)머슴한테 주는 것같아요...좀...ㅎㅎ
하대하려는 마음이 무의식으로 나온거겠죠
이 덥고 습한날 지퍼백에 김치라니... 상견례 자리에서..
돈쓰기 싫었나 봐요.. 평생의 인생이 달라지는데 저라면 파토낼듯...37. ...
'16.7.30 7:01 AM (222.106.xxx.156)정말 이상한건데요.
지퍼백 이라니..38. 저라면
'16.7.30 8:07 AM (59.7.xxx.170)정성스럽게 포장한게 아니라면 기분 상했을 것 같네요
39. 북아메리카
'16.7.30 8:16 AM (110.70.xxx.64)일반적이지 않아요
상견례자리에서 선물도 일반적이지 않고 게다가 김치? 게다가 지퍼백..
정스럽단 이유를 대며 비상식적인 행동 계속할수도40. 그 결혼 말리셔야죠.
'16.7.30 8:22 AM (222.104.xxx.5)님 딸 고생할 거고, 눈에 눈물나는 거 싫으시면요. 소탈은 무슨 소탈. 님네 집을 아래로 보는 거에요. 그냥 이웃한테 김치 나눠주는 것도 아니고 상견례 때 그러는 건 그냥 이 결혼 깨져라라고 하는 건데요.
41. ..
'16.7.30 8:29 AM (117.111.xxx.223)결혼 반대한 보복으로?
42. 궁금
'16.7.30 8:30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상견례할때 선물 주고받는건가요?
43. 상견례때
'16.7.30 8:31 AM (220.118.xxx.44)서로 선물 교환 하나요?
둘 다 이상하네요.44. 선물
'16.7.30 9:08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저도 소탈한거 좋아하지만,,
이 일이 막상 저의 상황이었다면 원글님처럼 고민했을것 같아요.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잖아요.
그리고 저도 저희아이 상견례때 여기저기서 글 많이 검색해보고
상견례때 선물 하지않는것이 맞다 는 의견이 많으셔서 튀는 행동 하지 않으려고
그냥 빈손으로 갔는데
상대방에선 선물을 준비해와서 많이 민망했었네요.45. ㅇㅇ
'16.7.30 9:51 AM (180.230.xxx.54)이미 힌트 줬음 딴말하기 없기
그냥 진행하고 시모 땜에 속상하다고 82유저들 고구마 먹이기 없기46. ㅇㅇ
'16.7.30 9:52 AM (180.230.xxx.54)근데 상견례 때 선물 줘요?
우리 남매들 마지막 상견례가 삼년전이었는데
그 동안 선물은 한번도 받아보지도 주지도 않았어요.
결혼 관련해서는 허식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추가되는 느낌47. 888
'16.7.30 9:57 AM (14.32.xxx.199) - 삭제된댓글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그런데 이거 지어낸 거 아닌가요?48. .,.
'16.7.30 10:13 AM (223.62.xxx.175)자기 아들 반대했다고 엿먹으라고 준건가요. 치매인가. 미치지 않고서야.... 원글님이 반대했던 이유를 다시 곱씹어보세요. 딸이 맘고생 심하게 할게 눈에 보이네요
49. ㅇㅇ
'16.7.30 10:37 AM (121.168.xxx.41)새엄마라 하니 그나마 낫네요
친엄마이면 그 유전자 물려받았을 거 아니에요50. 참
'16.7.30 10:49 AM (211.110.xxx.188)요즘말로 헐입니다 딸엄마인거같은데 전 결혼깹니다 82명언 기억하시죠 힌트를 준다고 헐
51. 좀
'16.7.30 11:0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지퍼백이면 양도 적을 듯...
손도 작고 속도 좁을 듯52. ..
'16.7.30 11:07 AM (203.226.xxx.97) - 삭제된댓글새어머니ㅠ
53. 음
'16.7.30 11:11 AM (183.96.xxx.105)지퍼백에 김치라니..
헐 이에요.
예의도 배려도 없고 그걸 알았다면 말리지 않은 아들 가족도 다 이상합니다.54. ㅇㅇ
'16.7.30 11:18 AM (210.221.xxx.34)새엄마가 아들 망신시키려고 작정을 했네요
사돈에 대한 예의는 말아먹고
앞으로 이상한 고집 어거지 많이 부릴거같아요55. 님딸 결혼후
'16.7.30 11:19 AM (39.121.xxx.22)82단골되겠어요
56. ..
'16.7.30 11:19 AM (183.107.xxx.206)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선입견없이 저는 감사하게 받을거 같아요
음식선물 입에 맞을지 안맞을지 몰라 망설였을 텐데
지퍼팩에 담은건 조금 기분 상할수 있지만 내용물만 보면 산거 아니고 정성들여 했을거예요57. 딴얘기
'16.7.30 11:2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성격이 이상한 새엄마가 있었어요.
상식이 없는 사람요.
그 여자 땜에 저 진짜 불행하게 컸어요.
말로 다 못해요.
새엄마라고 나쁘단게 아니예요.
상식이 없다는게 문제예요.
그런 여잘 집에 들여서 아이들을 눈물속에 자라게 한 아버지란 자가 사람으로 안 보여요.
그러고도 반항도 못하고 착한 아이여야 했던 제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불쌍합니다.
신랑될 사람은 좋은 사람이겠죠?
하지만 성격이 어둡고 자존감 낮을 확률이 높겠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더군요58. 자식들이
'16.7.30 11:53 A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싶어해서 만나게 된 사돈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여러모로 좋겠죠.
59. ....
'16.7.30 11:53 AM (220.86.xxx.20)이상하네요.
아니 김치를 왜..ㅎ
저라면 사돈 거절..60. ....
'16.7.30 11:56 AM (220.86.xxx.20)조금 뒤로 미루시고 시간를 두고 좀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들을 결혼시키는 예비 장모도 심란스러운데, 따님의 시어머니 자린데요.61. ‥
'16.7.30 12:04 PM (222.232.xxx.75)욕하고 싶진 않아요
그러나 적어도 상식적인 집안이랑 결혼해야한다는
생각인데 상견례에 저러는건 비상식적이에요
앞으로 그런일 많을거 같은 느낌ㅠ62. 그냥
'16.7.30 12:20 PM (1.238.xxx.15)아주 특이해보여요..ㅠㅠ
63. 힌트
'16.7.30 12:33 PM (116.33.xxx.87)가난하더라도 예의가 있으면 좋은시댁입니다.
김치라도 최소한 깔끔하게라도 포장되어있으면 정성이죠.
보면 아실거예요. 마음인지 고집인지..
제 시집이 가난한데 염치도 없고 독선적입니다.제 친정집 부조올때 등산복에 부조돈도 제대로 준비안해와서 잔돈찌끄레기로 내는 집이예요. 그 집이 매일 음식솜씨 하나가 자부심이라 이것저것 보내는데 지딴엔 선물이라기보다 자부심이고 이런거 못먹어봤지더라구요. 지퍼백에 덕지덕지..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64. 저도
'16.7.30 1:14 PM (218.50.xxx.151)그 결혼 고려해 보시기를....
상견례 자리에서 무식하고 상스럽게 굴던 사돈
자기 딸을 아주 명품(?)으로 키워 놓았더군요.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하는 쓰레기 같은 인품으로요.
시가와 거의 절연하고 산답니다. 분수에 넘치는 신랑 만나고서도요.65. 여기서 봤던
'16.7.30 2:11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저번에 어떤 집은 상견례때 집에서 파김치를 가져와
먹더라는 집 아주머니와 자매간인가ㅋ
참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많습니다
딸을 말리고 말렸는데도 상견례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니 뭐라 하기도 그렇네요66. ㅇㅇ
'16.7.30 2:22 PM (121.165.xxx.158)차라리 빈손이 낫지 파격적이네요
재고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김치를 선물할 수도 있죠. 하지만 상견례자리면 말입니다....지퍼백이 아니라 그래도 깔끔하게 통에 넣어서 주자...하는게 보통의 사람들 생각이겠죠.67. 역시
'16.7.30 2:24 PM (1.240.xxx.48)새엄마니 저러지.....세상이변해도
새엄마들 하는짓은 변합없네..68. 맞아요
'16.7.30 2:34 PM (61.72.xxx.221)저 윗님,저도 기억해요
파김치 가져왔던 이야기요.
김치를 가져와도 정갈하게 포장해서 주고
맛도 있음 그래도 이해는하겠어요.
그런데 지퍼백에 구겨진 종이봉투라니..
울 언니는 저 먹으라고 김치줘도 한 건도 지퍼백에 넣어준 적없어요.
항상 통에 넣어주지..
아들은 몰랐나요?
가족은 몰랐나요?
다 같은 사람들인가요?69. ......
'16.7.30 2:39 PM (1.234.xxx.4)새 어머니래요. 새 어머니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아들 얼굴에 재뿌렸네요.
따님에게
격없는 사이에도 지퍼 백에 담겨진 김치 받아 본 적 없는 엄마가
우리를 어찌보면 이런 걸 줄까 하며 엄청 힘들어하신다 라고
일단 말은 해야 할 것 같네요.
예비 사윗자리가 엄청 맘에 드시면
결혼 시키고요
사돈은 아주 쌩~~ 거리 두시는게
원글님의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70. 일부러
'16.7.30 2:41 PM (1.234.xxx.129)망신줄려고 작정한거 아니라면 어디 모자란분 같아요. 괜찮다는 분들! 지퍼백에 싼 김치쪼가리를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상식이 모자라거나 예의가 모자라거나 기본적인 사고가 안된다는 건데요. 지금 한여름이고 상대는 예비사돈이예요. 허물없는 친구사이에도 물어보고 줘야 욕안먹어요.
71. 어머....
'16.7.30 2:45 PM (210.101.xxx.112)굳이 이 결혼 시키셔야 하는건가.............좀 아닌 거 같은데..............
72. 음..
'16.7.30 4:01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좋게 봐서 소박하고 정있는 분이라고 쳐도,
가풍이 차이가 많이 나면 살면서 잡음이 많이 나게 마련이지요.73. 구질스럽고 기암스런
'16.7.30 4:56 PM (121.187.xxx.84)줄려면 김치통에 정식으로 줄것이지? 그걸 지퍼백?? 친한 동창이 사돈된 것도 아니고? 상견례에?
구질스러워서 원~ 더구나 비상식적인 여편네스러움
안받아요 나같음, 글고 혼사얘기 없었던 걸로
그런 비상식적이고 구질스런 사람과 사돈으로 엮여봐야 좋을 거 없지 싶어요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그 어려운 자리에? 기암스러움74. 그냥
'16.7.30 5:23 PM (222.239.xxx.49)앞으로 그집 음식물 쓰레기가 며느리에게 갈 듯 싶네요.
여기 82에도 가끔 나오잖아요. 새거 살땐 안 나누어 주다가
다 쉬어버린 김치, 냉동실에 몇년간 굴러다닌 식재료, 심지어 말라 비트러진 감자나 양파둥 채소
꾸역꾸역 주는 엄마나 시어머니 계시다고요.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사돈에게 그것도 상견례 자리에서 그런다는 말은 첨 듣네요75. ..
'16.7.30 7:06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진짜 준거면 구질구질하네요..
결혼하면 허구헌날 반찬 김치 가져가라고 스트레스 줄 사람.
저거도 불치병이라 약도 뭣도 없음76. ..
'16.7.30 7:09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얼마나 구질구질하면 상견례에 김치를 가져나올수가 있는지.. 음료수 박스도 아니고........
돈도 지지리도 없을거는 같다..77. 김치
'16.7.30 8:42 PM (223.62.xxx.69)김치가 맛있건 의미가 있는 음식이건 생각해보기 전에요..
결혼하시면 이런 이해안가는 새어머니의 많은 행동들을
이해하기 위해 매번 고민해야할 것 같네요.
많은분들이 얘기하듯이 힌트네요.78. ㄱㄴㅅㅈㄷ
'16.7.30 9:07 PM (121.138.xxx.233)상견례때 왠 선물?
79. ㄱㄴㅅㅈㄷ
'16.7.30 9:08 PM (121.138.xxx.233)사사건건 비상식적인 일들의 연속일듯.
80. 힌트다 힌트
'16.7.30 9:15 PM (211.36.xxx.106)예비신랑은 뭐라고 했는지가 젤 궁굼하네요.
부모님은 받은걸 모르시는걸 보니 원글님한테 어떻게 주신건가요?부모님 먼저 차태워 보내드리고 받은건지 ...지퍼백에 김치는 도대체 한포기였나요 맛김치였나요 지퍼백에 김치를 어떻게 담을 생각을 하는지...완전 마이웨이에 골때리는 시어머니자리네요.81. ...
'16.7.30 10:47 PM (220.94.xxx.214)소탈이라뇨?
정말 그 결혼 시키실 거예요?82. ...........
'16.7.30 11:3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김치를 준 친구는 또 뭐에요?
상견례 자리에서 선물을 주고 받나요?
이쪽에서도 정관장 준비했다는거 보니 저쪽에서도 뭔가 준비해야지 싶어 갖고 왔나 본데요..
양쪽 다 뭔가 석연치 않은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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