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기싫은 친정... 신랑이 의식되는...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6-07-29 22:54:43
엄마가 돈 실수를 했고

아빠가 수입 없고 지금 상황 의 한탄을 엄마에게 하고있어요..

엄만 견디다 못해 숙소가 있는 서빙 일자리로 옮기려해요

지금도 서빙 하세요 체인이라 다른지역엔 숙소가 있나봐요

돈실수 하기전부터 사이가 좋진 않아요

신랑이 말 안해도 아빠행동 엄마행동으로 다 알고있긴 한데

저도 친정이 가기 싫네요 신랑은 가자고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고쳐먹죠?? 갔다오면 며칠은 힘듭니다..

엄마아빠 서로를 비아냥 거리는 그 모습 안보여주고싶습니다

물론 신랑 말안해도 다압니다...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오라고 아빠 피해서 여기서 같이 살자 라고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 말이 안떨어집니다...

싫은데 말은 해야할것 같고....

어쩌면 좋습니까 .....
IP : 119.1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 마세요.
    '16.7.29 10:58 PM (218.50.xxx.151)

    도리어 자존심만 상하고 망신스러운 부모의 모습 자꾸 보이면....
    남편 분이 착하시지만...착하다고 해서 성인군자는 아니지요.
    다 내 약점으로 되는거에요.
    친정엔 그냥 혼자 가세요.그게 님이나 님 남편에게 다 좋아요.

  • 2. ....
    '16.7.29 11:00 PM (119.18.xxx.219)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큰집에도 사위가 있어

    집이 뒤숭숭한데도 사위비교도 있어서...

    하..

  • 3. ...
    '16.7.29 11:02 PM (119.18.xxx.219)

    내 약점.....댓글 감사해요

    부모가 그립거나 가고싶지 않은데

    그 마음 고쳐먹는 방법 이 있는가요ㅠㅠ

    나쁜 년인거 같아서 그것도 괴롭네요

  • 4. ........
    '16.7.29 11:09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같은 지역으로 오시라고 하지마세요

  • 5. 내얘기같네
    '16.7.29 11:19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내일 친정가요. 남편이랑 애들데리고.

    서로 비아냥거리는 부모. 창피해요.
    남편보면 미안하네요. 좋은 처부모한테 대우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친정보다 차라리 적당히 무심한 시댁이 편합니다. 친정가면 그냥 빨리 오고싶어요. 히키코모리동생에 제가 기억하는 한 사이좋았던 적이 없는 부모. 지금도 무슨 사건만 생기면 서로 탓하고, 모든걸 돈으로 환산하려드는 부모. 남편보기 창피하고 자존심상합니다.

  • 6. ..
    '16.7.29 11:41 PM (115.140.xxx.182)

    님께서 가기 싫다는 의사 표현은 하셨어요?
    남편분께서는 님이 면목 없어 말을 못 꺼낸다거나 그럴까봐 부추기는거 아닐까요.

  • 7. 돈실수
    '16.7.29 11:58 PM (39.121.xxx.22)

    항상 치는사람이 쳐요
    엄마한테 절대 근처 오라심 안돼요
    여지를 주지마세요

  • 8. 싫은건
    '16.7.30 8:30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하세요.
    사이 안좋은 모습도 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01 믹스커피 3잔 연달아 먹고 아직 심장이 쿵쾅거려요. 3 카페인 중독.. 2016/08/08 1,617
583900 명품가방의 인기가 갑자기 식은 이유가 뭘까요? 90 .. 2016/08/08 35,239
583899 눈썹문신 어디서 하나요? 4 별이야기 2016/08/08 1,575
583898 저는 모성애가 부족한가요? 1 모성애.. 2016/08/08 700
583897 중등인데 논술학원 효과있을까요? 3 맘~ 2016/08/08 1,524
583896 장례식 가려는데 반바지 .. 중.초아이들 4 .. 2016/08/08 1,337
583895 자꾸 시누 이상하다고 글올리시는분 18 dd 2016/08/08 3,817
583894 조카 훈육하고 마음이 지옥이네요. 24 Whzk 2016/08/08 7,400
583893 비올거 같은데.... 6 들리리리리 2016/08/08 716
583892 일본여행시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사용방법 16 초짜 2016/08/08 2,049
583891 장남은 두부류-이기주의의 극치VS 책임감 있는 장남(펑) 23 2016/08/08 2,922
583890 아줌마들 약쟁이에 눈물흘리지 마세요. 60 .... 2016/08/08 11,601
583889 고용보험 상실사유 코드 5 실업급여 2016/08/08 8,004
583888 추석연휴 대만항공권 가격좀 봐주시겠어요? 2 ppp 2016/08/08 1,989
583887 퍼실도 안좋은가요? 2 퍼실 2016/08/08 2,123
583886 할인혜택 포기하면 삶의질이 달라질거 같아요ㅋㅋㅋ 11 아오 2016/08/08 3,565
583885 클래리티 렌즈 시험착용 주나요? ㅇㅇ 2016/08/08 2,360
583884 외국인이 한국패키지 해외여행 갈때 비용을 더 내나요? 5 이야 2016/08/08 1,044
583883 비정상회담 외국인들도 그렇고 어케 한국으로 오게 된 걸까요? 6 푸른 2016/08/08 2,586
583882 17년 키운 반려견이 떠났어요 23 thans 2016/08/08 3,503
583881 서울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33 2016/08/08 1,065
583880 여행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분도 있으신가요? 7 ... 2016/08/08 1,439
583879 올림픽 메달 순위 궁금할 때는 여기 보세요 4 ... 2016/08/08 661
583878 만일 성주가 종북이라면.. 성주가 지지했던 대통령도 종북 1 종북프레임 2016/08/08 445
583877 프랑스 수영선수 까미유라코트 8 흐미 잘생김.. 2016/08/08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