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의 의미가
신이 일방적으로 선캑한 무작위적 선물....
노력으로 얻을수없는거...
================
천재는 말 그대로 하늘이 내는 사람이며 영어식 표현으로 gifted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해 페러다임을 바꿀만한 업적은 내가 교육을 많이 받고 능력이 좋고 절실히 원해서 내 자력으로 만들어내는 능동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수도 없이 많은 좋은 교육을 받고 머리좋은 준비된 사람들중에서 내가 인류의 대표로 선택을 받아 다분히 수동적으로 받는 자연으로 부터의 다분히 무작위 적인 선물이라는 생각입니다.
1. ㅇㅇ
'16.7.29 10:54 PM (211.36.xxx.197)문화적 다양함,유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폐적인 천재말고
20세기의 커다란 패러다임을 바꾼 천재들은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커리어를 쌓은 사람들이었어요.2. ...
'16.7.29 10:54 PM (125.129.xxx.244)천재라 불리는 사람들도 자기네 관점에서는 정말 무지하게 노력한 겁니다.
천재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거, 남들이 상상하지도 못하는 걸 해 낸 사람들 아닌가요?
일반인의 눈에는 그게 정말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밖에 안 보이는 건,
그만큼 그들이 thinking outside the box를 성취했기 때문인거죠.
하지만 그들도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통사람이 무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것 이상으로 죽어라 한다는 것.
사고와 시각이 트였다 내지는 튀었다는 것 뿐이에요.
보통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그 트인 시각과 사고를 갖기가 힘들고 그래서 천재를 천재다 하는거죠.3. ㅋㅋ
'16.7.29 11:18 PM (211.243.xxx.166)125.129님은 노력을 믿으시는구나 ㅎㅎ
4. ㅇㅇ
'16.7.29 11:47 PM (211.36.xxx.197)125님은 노력으로 천재가 되었다는 말이 아니구요.
천재의 몰입력을 말씀하시는거죠.
독특한 관점으로, 극도로 몰입하는 사람,5. ...
'16.7.30 1:16 AM (211.211.xxx.31)무슨말인지 아는데 노력으로 뭔가를 이룰수있다고 믿는게 순진한거죠. 사람은 쉬운걸 잘합니다. 못하는걸 노력해서 이룬다? 거짓말이죠
6. 천재들은 자신들이 천재라고 생각안함.
'16.7.30 2:01 AM (210.123.xxx.158)천재들보면 자기들은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특히 천재가 그 면모를 발휘하는 것은 어느정도 기반이 닦이고 난 다음이어서 그 기반을 닦을때까지는
그들도 피눈물 흘려가며 어렵게 닦더라고요.
그들이 노력을 그렇게 끊임없이 하는 와중에....
A-B-C-D 라는 식의 일반사람들의 논리속에...
A에서 F가 도출되는 형식이지 그냥 선물로 덥썩 주어지는건 아닙니다.7. 천재들은 자신들이 천재라고 생각안함.
'16.7.30 2:06 AM (210.123.xxx.158)게다가 웬만한 학부공부때는 그 천재라는 거 나타날정도의 기본은 아님...
대부분 석 박사쪽가야 그 진가가 나타남.
고로 노력 천재적 재능이 나타남이 대부분이던데요.8. ...
'16.7.30 2:10 AM (111.118.xxx.33)학부공부여?공부에만 천재가 있나여
9. 다른것도 마찬가지에요.
'16.7.30 2:27 AM (210.123.xxx.158)예술을 하든 장사를 하든 공부를 하든...
어느 수준까지는 피나는 노력을 했을때 그 결실이 배로 터지는 사람들을 우리는 천재라고 불러요.
그냥 쓱쓱 한다고 천재 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나름 어릴때 영재 천재에 대해서 포장된 사람들의 슬픈 결말을 알아서 그래요.10. ....
'16.7.30 2:28 AM (183.98.xxx.95)설명이나 이해 불가능한 몰입도..이런게 gifted 된게 아닌가 하는거죠
개인 스스로의 의지, 노력 그 자체도11. ㅇㅇ
'16.7.30 10:49 AM (36.12.xxx.200)다른건 몰라도 자이언티 목소리는 신이주신 선물이 맞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7318 | 상대보고 심쿵 할땐 어떤표정이 나오나요? 6 | .. | 2016/08/18 | 1,689 |
587317 | 고등학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 봉사 | 2016/08/18 | 3,391 |
587316 | 저녁만 굶어도 살이 좍좍 빠질텐데요 19 | 어려워 | 2016/08/18 | 7,588 |
587315 | 정부가 공개한 주영 북한대사관 태공사..금전사고 5 | 탈북 | 2016/08/18 | 1,684 |
587314 | 반포에 애견유치원 있나요? 1 | 그 | 2016/08/18 | 887 |
587313 | 저는 탁재훈이 좋아요 19 | ㅇㅇ | 2016/08/18 | 4,362 |
587312 | 이런 남편 어떠세요? 12 | ... | 2016/08/18 | 2,804 |
587311 | 궁금해서요 | 딸가진 엄마.. | 2016/08/18 | 266 |
587310 |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 얼려도 맛이 괜찮을까요? 3 | 급해요 | 2016/08/18 | 725 |
587309 |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7 | 여행 | 2016/08/18 | 5,848 |
587308 | 국민연금에 대해 여쭐께요~~ 9 | 직장맘 | 2016/08/18 | 2,489 |
587307 | 매년 8월 말일 까지 더웠어요. 24 | 구러청 | 2016/08/18 | 2,739 |
587306 |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 duftla.. | 2016/08/18 | 2,063 |
587305 |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 | 2016/08/18 | 4,037 |
587304 |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 여름 | 2016/08/18 | 6,587 |
587303 |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 ㅇㅇ | 2016/08/18 | 2,993 |
587302 | 제 남자취향이.. 22 | .... | 2016/08/18 | 4,170 |
587301 |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 요리는 무샤.. | 2016/08/18 | 2,068 |
587300 | 김포공한 노동자 파업 1 | .... | 2016/08/18 | 391 |
587299 | 주방 베란다 결로 같은 아파튼데 왜 우리집만?? 6 | 111 | 2016/08/18 | 1,954 |
587298 | 이마 좁으신분들 앞머리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3 | 전수연 | 2016/08/18 | 1,618 |
587297 | 대박이 보면 제 남편 어릴때가 생각나요 7 | ㅇㅇ | 2016/08/18 | 2,310 |
587296 | 미국 철강 이어 한국산 화학제품에 '반덤핑 정조준' | 미국공세 | 2016/08/18 | 377 |
587295 | 얘한텐 뭘 해줘야 되나요? 4 | 끙 | 2016/08/18 | 744 |
587294 | 남편이 창업을 한다는데 답답해요 37 | 답답해 | 2016/08/18 | 8,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