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궁금한 이야기에..집 나간 아내 찾는 남편
그렇다면
셀프디스네요...
여자가 애 둘 데리고 집 나간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아주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비슷한 내용 방송했었어요.
여자가 애 둘 데리고 잠적했는데
남자가 미친듯이 찾아요.
수소문을 하니..여자가 캐나다로 갔더라구요.
거기서 슈퍼에서 일하더라구요.
어렵게 인터뷰했는데
남편이 구두쇠처럼 생활비를 거의 안 주고
집안일만 해야했고
전혀 신경을 안 쓰는 모습에 애 데리고 나온 거라고..
근데 그걸 남편은 전혀 잘못이란 걸 모르더군요.
혹시 보신 분..계실까요?
암튼... 남자가 백배사죄하는데
아무래도 이 가정은 물건너 간 듯 하네요 ㅠ
1. 네
'16.7.29 9:49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기억나요..
근데..왜 생활비를 안줄까요??
이해가 안감.,2. 생활비는
'16.7.29 9:53 PM (211.197.xxx.103)쌀이랑 물 나오고
잘 곳 있으면 크게 필요없겠지..라고
생각하는 남편인 듯.
졸라매서 돈 아끼려 했다는데..
그래도 생활비는 줘야죠...3. ᆢ
'16.7.29 9:55 PM (49.167.xxx.246)참기름값도 안줬대요
자긴 참기름 안먹는다고
저런 찌질이는 왜 결혼을할까요??4. ....
'16.7.29 9:57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미친X이죠
아내가 가출했는데도 지 잘못을 모르니... 구제불능~
외박도 자주보면 바람도 피운거 같더라는...5. ....
'16.7.29 9:57 PM (58.227.xxx.173)미친X이죠
아내가 가출했는데도 지 잘못을 모르니... 구제불능~
외박도 자주한거보면 바람도 피운거 같더라는...6. ...
'16.7.29 10:28 PM (203.234.xxx.239)아내가 집 나간 이유를 전국민이 아는데
지 혼자만 모르는 인간이에요.7. 오래전에도
'16.7.30 12:12 AM (184.152.xxx.124)tv 에 집나간 부인을 찻아 달라고 mbc 방송국에 제보한 남편 본 기억 나네요.
도대체 왜 나갔을까? 짐작도 못하고 납치? 실종? 별별 상상 다하면서 결국 얼굴 가리고
부인 찻아서 인터뷰 하는거 나왔는데.........다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부인이 아무런 편지나 메모도 안남기고 그냥 사라져 주는게 복수하는거다 싶어 그냥
가족들 몰래 짐싸서 가출했는데.......그동안 힘들었던거 피디한테 말하는거 보니.....
부인을 사람취급도 안하고 남편이 자기맘데로 살았다고.......제발 돌아와 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쳐도 그 부인 그냥 잊어 달라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하는거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가끔 우리 가족들이 나 힘들게 하면 그얘기 가족들한테 협박용으로 들려 줍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게 했으면 흔적도 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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